지난 9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은 노랫소리와 박수로 가득 찼다.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온봉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우리는 가수다!”*가 성황리에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회는 ‘동상이몽’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숨은 실력을 뽐내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 작년 우승자와 올해 우승자와 함께 좌측부터 황혜욱 가수,안선유 초청가수,전효순 예비 가수 이날 무대에는 20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트로트부터 발라드, 최신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승자에게는 한국대중음악가수협회에서 인증하는 ‘가수증’이 수여돼 향후 마을 축제 무대에 초청 가수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심사 결과 1위 전효순, 2위 김용자, 3위 박효정 씨가 영광의 입상자로 선정됐다. 전효순 씨는 “평생 노래가 친구였는데, 마을 무대에서 가수증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열창하는 전)국회의원 양이원영 - 위트있는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만능엔터테이먼트 다온 사무국장 박기은(가명 기은공) 사회자 행사는 단순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부시장 일원에서 '2025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형 행사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전통시장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흥부자’ 장기자랑 무대 ▲150석 규모의 골목 포차 ▲간고등어 경매 이벤트 ▲시장 영수증 생맥주 교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간고등어(15,000원), 국밥(6,000원), 부추전․홍합탕(5,000원) 등 공통판매가격을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점포 화장실 전면 개방과 공용 테이블 운영으로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메인 무대가 설치되며, 지역 가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난장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베이프소매인연대(대표 유경래, 이하 ‘한소연’)가 국회에서 추진 중인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한소연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합성니코틴을 담배에 포함시키는 개정은 입법 필요성과 타당성이 전혀 없는 위헌적 발상”이라며 “이는 불법업체에 면죄부를 주고 대기업 담배회사에 특혜를 제공하는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 “합성니코틴 대부분은 가짜”… 불법 실태 조사 촉구 한소연은 박수영 의원실이 밝힌 “국내 유통 합성니코틴의 98%가 중국산”이라는 지적에 주목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합성니코틴’으로 표기된 제품 52개 중 50개(98%)가 실제로는 연초에서 추출한 니코틴이었다. 이는 사실상 서류 조작을 통한 불법 유통이라는 것이다. 연대는 “국민을 기만한 가짜 합성니코틴 실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관계부처가 진행 중인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중국산 합성니코틴, 통관서류 위조 없이는 불가능” 박수영 의원은 “중국 내에서 금지된 합성니코틴이 법의 사각지대로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고 했지만, 한소연은 문제의 본질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주간조선 보도에서도 드러났듯이, 중국산 합성니
2025년 9월 18일(목) 3시부터 늧은시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은 늦여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더욱 엄숙하고도 뜻깊은 하루를 맞이했다. 가족행복코칭센터(센터장 임명희)와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회장 이명자)는 총 30명의 강사와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과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기관의 가치가 고스란히 녹아든 자리였다. 가족행복코칭센터는 웰다잉·치매예방·노후설계 등 시니어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는 강사들의 역량강화와 친목을 목적으로 역시 전국 각지의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히며 재능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계층과 가족들을 돕고 있다. “추석 벌초보다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완 강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부모님 산소 벌초보다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 이명자 회장(더맘케어연구소 소장)은 “군인 유족으로서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 강사회 회원들과 뜻을 나눌
대전시 동구 대청댐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진행 중인 한 카페 개축 공사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 채 강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공사 현장에서는 포크레인의 바가지에 인부가 직접 탑승해 전선주 인근에서 작업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또 별도의 추락 방지 장치 없이 일반 사다리만 설치한 채 단독으로 고공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현장에 투입된 인부 전원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명백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4조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추락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 발판, 추락 방지망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제38조는 안전모·안전벨트 등 보호구 지급 및 착용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현장은 이러한 최소한의 규정조차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포크레인은 사람을 태우는 장비가 아니며, 이를 승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안전모 미착용은 낙하물이나 전도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전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성실상환 소상공인’에게 우선 지원하는 신규 특별보증을 가동한다. 시는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해 금융비용을 낮추고, 경영 안전망을 두텁게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두 갈래다. 첫째는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을 위한 225억 원 규모 보증, 둘째는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45억 원 별도 보증이다. 시는 “정부의 채무감면 기조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자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대 7천만 원, 2년간 금리 2.7%p 보전…앱 ‘보증드림’으로 간편 신청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7천만 원.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돼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신청은 9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증드림’으로 가능하며, 각 협약은행 영업점에서도 상담·심사를 진행한다. 재원은 민·관 협력으로 조성됐다. 성실상환 특별보증(225억 원)은 하나은행 10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지역 타운홀 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 참석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의 지역균형 발전, 접경지 규제 완화, 관광 르네상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강원 전역에서 모인 4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통령은 “강원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히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자연환경과 연계한 ‘K-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언급했고, 국방부도 접경지역 군사 규제 완화 검토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특히 현장에서 주목을 끈 것은 강원 삼척 주민 양00 씨가 제출한 서면 질의문이었다. 양 씨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의료용 니코틴을 활용한 K-담배 대체 수출산업을 국가 혁신산업으로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세계 담배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유해성 문제로 급격히 퇴출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선도할 기회”라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수혜자를 불쌍한 존재로 포장하는 마케팅의 함정, 최근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감동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이 급증하고 있다. 빈곤 아동의 눈물, 장애 노인의 고군분투한 일상 등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기부를 유도하지만, 이는 단기적 재원 확보에는 효과적일지언정 장기적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내포한다. 특히 "감정 착취" 논란은 사회복지 마케팅의 지속 가능성과 형평성을 의심케 한다. 아동을 이용한 광고가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로 비판받는 이유다. 2023년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감정 기반 기부 경험자의 60%가 1년 내 기부를 중단했으며, 2024년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보고서는 감정 마케팅 비중 70% 기관의 기부 유지율이 25%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런가하면, 재정 불안정성과 사회적 편견 재생산이라는 관점에서도 감정 마케팅의 문제는 재원 마련의 효율성만이 아니다. 기부금이 특정 사업에 집중되며 복지 예산의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예를 들어, B복지재단은 연말에 10억 원을 모금했지만, 상반기에는 2억 원의 재원 부족으로 프로그램을 축소해야 했다. 이는 계절성 기부 의존도가 높은 사회복지 기관의 고질적 문제를 그대로 반영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강원신보)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보증을 서주고, 자금난으로 주저앉을 위기에 놓인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강원신보는 본래 취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강원신보는 대표자의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 개인사업자는 연 매출 2억 원 이상, 법인은 5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법인의 경우 최근 3년간 재무제표상 순이익까지 요구한다. 게다가 기존 대출이 있으면 제한이 따른다. 이는 곧 “이미 잘 되는 기업만 보증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문제는 명확하다. 잘 운영되고 자금 흐름이 원활한 기업이라면 굳이 신보의 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신보는 위험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오히려 안정적인 기업에 보증을 집중한다. 이쯤 되면 일반 은행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이 정작 가장 절실한 기업을 외면한다면, 그 결과는 명백하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은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세금 혜택은 도리어 ‘잘 나가는 기업’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결과를 낳는다
대전과 청주가 연결된 대청호는 원래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대전 시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청정지역이다. 주변이 온통 청정한 물길과 아늑한 숲으로 둘러있는 이 지역은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충남, 북이 공유하는 대청호는 관리하는 행정기관도 대전 동구를 비롯, 청주시와 옥천군 등 3개의 지자체가 별도 관리하는 첨예한 지역이다. 원래가 내륙지역인 청주와 대전 인근에는 가까운 바다가 없는 탓에 대청호가 충남, 북 주민들의 유일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근 충남, 북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청호 주변에는 기존 음식점은 물론 카페나 전원 가든 등 위락시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역 특성상 규제가 심한 상수원보호구역이다, 보니 평소에도 무허가 영업 행위나 불법용도변경, 불법 건축행위로 인해 고발 민원이 잦은 곳이다. 며칠 전 “한 카페 개축 현장의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민들 제보가 들어와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카페 개축 공사 현장에는 ‘안전 제일’이라는 펜스 막이 쳐진 상태에서 오래된 골조건축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단장하는 것 처럼 보였다. 제보자들의 말처럼 공사장 주변은 언 듯 보아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 믿고 사기 어렵다”… 김재철 의원, 운영 실태 지적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부 매장에서 생산 정보 표시가 불분명하거나 특정 업체 제품이 과도하게 진열된 점을 문제로 들었습니다. 또한 출하 농업인 수가 50명 미만인 직매장이 5곳에 불과하다며 농업인 모집 확대와 청년농 출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적정 수수료 유지와 청년 농업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빛 억새 따라 가을로”… 광주 서창억새축제, 10월 16일 개막 광주 서구가 제10회 서창억새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합니다. ‘은빛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노을 감상과 감성 버스킹, 억새밭 다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올해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과 골목상권 연계 힐링화폐 지급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서구는 축제를 도심 속 생태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 담양ㆍ함평군의회,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 담양군의회와 함평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사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요가회장기 요가대회’가 도내 요가 동호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요가회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 오산시요가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대회 종목은 ‘아사나(Asana)’로 ‘자세’와 ‘안정’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속도나 과시보다 안전·정확·집중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정렬과 균형 ▲호흡의 연계 ▲동작 전환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기량을 평가받았다. 경기도요가회 고한철 회장은 “오산시의 많은 지원과 시민들의 진지한 참여가 더해져 뜻깊은 대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요가 문화 확산과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경기도요가대회가 오산에서 열려 많은 요가 동호인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산시요가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요가가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가을의 고요가 일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 오산천변에서 열린 ‘2025 오산사회적경제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눈다』라는 주제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기업 홍보, 판로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22개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했다. 행사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김유훈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제품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하늘소리문화예술단의 플루트 공연과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공공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이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0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열린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들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오산시 청년협의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청년정책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주제로, 청년의 날이 특별한 기념일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빛나는 삶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이루잡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나 사용 설명서 ▲재무설계 컨설팅 ▲감정오일 테라피 등 청년들의 고민을 덜고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마카롱 레터링 ▲레진 소품 만들기 ▲칵테일 클래스 등 소규모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산시 청년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청년정책 퀴즈 ▲힐링 우체통 ▲청년 자유게시판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총 9개 시군에서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 있는 장터답게 제수용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의 포도·곶감·와인,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홍차·전통장, 진도군의 김·전복·울금, 공주시의 햇밤과 장류, 남원시의 강정·추어탕, 오산시의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석 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고, 자매·우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