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도내 일원에서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제주물 세계포럼’이 개최[촬영/취재 김동현기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 물의 공공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제주물 세계포럼’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며,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자리로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제주물, 미래를 담다: 지속 가능한 물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와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혁신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가 물 관리 정책 방향과 수자원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특별 세션에서는 각국의 물 관리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물 회복력, 기술 혁신, 물 산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본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천제연 폭포와 제주삼다수 공장 등 제주의 주요 물 명소를 직접 돌아보며 제주 물의 생성 과정과 보존 가치를 체험하는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물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정책과 산업, 시민이 함께 힘을 모으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지하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 산업의 중심지로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