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세계장애인의 날(12.3.)을 전후로 약 10일간을‘장애공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의 표어는 ‘서로 알아감, 함께 살아감’으로, ▲일상 속 불편한 상황을 공유하는 “우리는 감다살(공감으로 다 살아가고 있다)” 공감형 온라인 이벤트, ▲감다살 우수사례 전시와 체험존 등 팝업 전시 “감싸롱”, ▲TV‧라디오 공익광고 등을 운영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모두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공감주간 행사는 국민 누구나 장애를 ‘특별함이 아닌 다양성의 일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장애공감 페스티벌(개막행사)' 11월 24일 오전, 글래드 여의도(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자 포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 장애공감 토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히셀라 산체스(Gisela Sanchez)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히셀라 총재가 부임(’23.12)한 이후 최초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총재는 그간 CABEI의 거버넌스 개혁 경과를 설명하며, 최근 CABEI 신용등급 상승 등 성과를 소개했다. 이 차관은 총재의 CABEI 운영 투명성 개선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측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담을 계기로 양측은 「한-CABEI 기술협력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서명했다. 이 차관은 금번 개정으로 기금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한국 기업들이 동 기금을 통해 중미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은행측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 차관은 한국 인력의 CABEI 진출 확대를 위한 은행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히셀라 총재는 ‘유능한 한국 인재 채용은 CABEI에게도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기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정부·산업계·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민관 협력의 기반 위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향을 구체화하고 생활 속 화학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화를 이어간다. 11월 24일 오전에 열리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 개회식에서는 이마트, 아성다이소, 쿠팡, 에스에스지닷컴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선언식’을 갖는다. 이어서 휴비스, 삼일방 등 섬유제품 제조사들도 ‘섬유제품 살생물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연다. 개회식 이후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성과보고회,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어린이 화학안전 공모전 시상식 등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개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는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한국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 주4회를 신설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이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도 다수 방문하는 국가로, 그간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21회로 설정, 양국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두바이, 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ICAN 개최국이자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 문안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체결하게 되며,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예정으로, 사실상 우리나라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한국의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 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15억 불(약 1.5조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K-GIM)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6,204ha) 등 생산 기반 확충, ▲가공설비 현대화 등 가공 역량 확대,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물류 기반시설,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 수출 단계까지 김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해외 소비자의 식습관과 입맛에 맞춘 김스낵, 조미김 등을 개발하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 10억 불 돌파는 해양수산부의 정책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매년 선박관리 서비스 및 품질 등에서 역량이 우수한 국내 선박관리사업자를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하여 인증표시와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으며, 사업자가 인증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3년마다 재인증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기업역량과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2022년에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된 ‘지마린서비스’는 3년간 인증기준을 적합하게 유지한 것으로 인정받아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받은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기업이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이 국내에 입항할 때 항만시설사용료를 감면받게 되고,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표시를 부여받아 기업의 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활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1개 팀(873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4개 대학 76개 팀(2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정답 수와 풀이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종합한 결과, 대상(대통령상)에 서울대학교 Just use CRT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 금상(국무총리상)에 서울대학교 floorsum팀(이지후, 박상훈, 강태규),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한국과학기술원 Fox is cute팀(송준혁, 장근영, 김세린), 서울대학교 Ssalhur팀(박종경, 김건표, 이주형), 서울대학교 ThirdHighSchool팀(장태환, 정시우, 정희우) 등 총 14개 팀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차년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11월 23일 오전 9시(한국 기준, 브라질 22일 오후 9시)경에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약 당사국을 포함하여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등 5만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관계부처*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15.12월)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의장국 브라질은 컨센서스에 바탕한 기존 협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기후위기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그 이행을 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치랑(Mutirão)* 결정문’을 주도했고, 50여시간에 달하는 당사국과 의장단 간 막판 철야협의 끝에 채택됐다. 해당 결정문은 △과학‧형평성‧신뢰‧다자협력에 기반하여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공동협력의 중요성, △지난 ‘23년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24년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BTR)** 제출, 올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산 무게로 순위를 겨뤘다. 특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낚시어선마다 안전요원을 겸한 현장 심판이 탑승해 현장 계측과 봉인에 입회했다. 이날 총 8,250g(12마리)을 낚은 유○섭(경북 김천시)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6,834g(13마리)으로 임○진(전남 나주시), 3등은 5,594g(10마리)으로 안○민(경기 화성시) 씨가 차지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낚시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라며, “경남의 낚시산업 육성과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는 콘셉트의 지역자원 연계 먹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이곳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모습에 감명받고, 청년정책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또, 팀 활동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네트워크 회원은 "함양 청년마을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남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2025년 하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는다. 경남도는 성과 창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부서의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청 내 38개 부서가 성과를 제출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20개 부서가 후보로 올랐다. 도민 의견수렴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에서 진행된다. 도민들은 1차 선정된 20개 부서의 우수시책에 대해 보완점이나 칭찬할 점 등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우수부서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사천 일원에서 개최한 'Walk the sea, Remember the Victory: Sacheon'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조성 중인 ‘이순신 승전길’의 교육관광 테마상품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울·경 지역의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파키스탄, 이집트, 러시아, 일본 등 7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진수변공원 역사해설, 당간마당 미션(이순신 어록 찾기), 이순신 초성퀴즈, 전통의복 체험, 이순신 승전길 BI 아크릴 무드등 제작, 사천 케이블카 관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미션형 콘텐츠는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의복 착용은 문화·지리·전쟁사를 연결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개인 SNS에 활동 후기를 게시해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도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