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 내북애향동지회가 지난 29일 내북면 이원리에서 석창문(성국) 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상국 전)광복회충북지부장, 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석창문 지사를 추모했다. 석창문 지사는 내북면 이원리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양위와 군대해산 문제로 의병이 일어나자 생업을 버리고 참모장이 됐며, 출전할 때마다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나 1908년 적진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하던 중 일본병에 체포됐으나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는 석창문 지사의 비보를 듣고 전사한 곳을 찾아가 남편의 시신을 수습해 예를 다해 장례를 지내고 사흘 후 자결해 석창문지사의 묘에 합장됐다.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1968년에 뜻있는 내북애향동지회에서 묘비를 건립했고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석창문 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하여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장영철·박지현 소방관을 2025년 1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장영철 소방교는 소방행정과 예산장비팀에 근무하며 12억8천만원의 예산 집행을 통해 영동소방서 청사 증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119안전센터 차고및 대기실 개선 공사 등 직원 근무 환경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지현 소방교는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으로서 학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으며, 300여 회의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베스트 소방공무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조직 내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2025. 3. 28.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 봉사단체에서는 2024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여 담근 무장아찌를 겨울내 판매한 수익금으로 옥천군 청산중학교, 안내중학교, 이원중학교 3곳에 청소년 여성용품(생리대)을 200만 원 상당 구매하여 면소재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옥천청담로타리클럽에서는 이미 무장아찌 판매 수익금 중의 500만 원은 옥천군 희귀질환 대상자 치료비로 이웃사람후원금으로 옥천군에 기탁했고, 무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담아 옥천군내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산불 예방, 이상기후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송 군수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이 겹치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입산 통제 구역 지정과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사전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순찰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어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하천 정비 등 집중호우 전 사전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와 엑스포 조직위는 최근 한방생명과학관 회의실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분야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한방연합회, 제천한방천연물산업클러스터, 한방마을, 세명대학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엑스포기본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별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방안, 한방천연물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및 지역업체와 기업들의 참여 방안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체험관, 약령시, 기업유치, 학술회의, 체험, 공연 등을 운영하는 종합엑스포로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제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인 천연물산업의 무한한 비전과 상품 개발 가치 가능성을 알림으로써 천연물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송파구 충청향우회는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최동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 배현진, 박정훈, 남인수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향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자체총회 후 2부 회장 이취임식으로 이어졌으며, 제천 출신 오명진 회장이 전임 오익환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명진 회장은“송파구 충청향우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명진 회장의 취임 축사와 더불어“천연물산업의 무한한 비전과 상품 개발 가치 가능성에 국내외 신기술 개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제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각오와 엑스포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번 가을 제천 방문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지난 29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25년 제5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회 의원, 이종진 박달재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천시 관내 초등학생 64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해를 더해가면서 발전을 거듭해 올해는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실을 거쳐 간 많은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교육청과 대학교가 주관하는 과학 및 정보 영재원에 다수가 선정되며, 각종 대회에서 큰 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시내 중앙에 위치한 제천시 평생학습관과 동현동에 있는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되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중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교실에 참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내북초등학교 김진경 주무관, 동광초등학교 윤은섭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는 내북초등학교 박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내북초 김진경 주무관은 학교 재산의 무단 점유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동광초 윤은섭 주무관은 학교발전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당조성 근절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자체점검을 추진하여 청렴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내북초 박찬영 주무관은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철저한 차량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활동 지원에 힘쓰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친절한 행정을 실천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은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친절이 일상이 되는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명종골프클럽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명종골프클럽은 31일 (재)영동군민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실천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엄명호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 직원 일동은 31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영동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사용된다. 김은예 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뜻깊은 문화행사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참여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국악엑스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복지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문화행사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입에 사용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이날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추진된다. 영동군 보건소도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27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공모사업에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4년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3월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황간면에 이어 면단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도시 중심이 아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 구간은 관기교에서 상촌교까지 약 86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 설치된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하화하는 방식이다. 통학로로 활용되는 이 구간은 상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집중되는 곳으로, 전선 및 통신선로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였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약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국비 20%, 군비 30%를 분담한다.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이설을 넘어, 도로 미관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