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7일 삼봉 LH 3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완주황운마을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부담 문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황운마을아파트는 2025년 4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총 80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약 67세대가 입주해 있다. 소규모 단지 특성상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수가 적은 소규모 아파트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관리비가 높게 나오는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운마을 주거행복지원센터장(현재 삼봉 LH 3단지 센터장 겸임)은 “소규모 단지에서는 실제 부담 완화에 한계가 있다”며, “현재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부 공공 전기요금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의식 의장은 “이 단지는 시행할 당시 세대 수를 너무 적게 구성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세대 수가 적다 보니 관리비 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가 10일 오전 고창군 고수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이성윤 국회의원, 김성수·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임원급 관계자들도 대거 현장을 찾아 사업 출발을 축하했다. 또 시공사로 선정된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 실시설계를 맡은 무영건축 송도근 사장, 감리를 담당한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 등도 자리해 착공식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 고창군 출신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영상을 통해 “이번 사업은 고창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뜻깊은 투자이자, 전북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는 고창군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에 건립되며,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첨단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2027년 완공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0일 에어로케이항공(주)과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연·환경·문화자원을 토대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주) 영업운송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과 에어로케이항공(주)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업무기획,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항공노선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에어로케이항공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로케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 익산시는 10일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익산시와 시의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소기업은행 부지 매입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 등 7건의 주요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경진 의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있어 시의회와 익산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와 시의회가 함께하는 협력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시의회와 총 3번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위대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에서 터전을 이룬 한인사회와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호주를 방문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재호주대한체육회와 빅토리아주한인회, 멜번한인타운추진위원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등 호주 현지 주요 한인 단체들과 연이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우 시장은 호주 현지 주요 한인 단체들과의 만남에서 전주시의 국제교류 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교민 네트워크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재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호주 한인사회의 경제·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 리더인 최성환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전주가 지향하는 스포츠 관광도시 비전과 글로벌 스포츠 교류, 경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환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가 재외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한류와 함께 “전주의 스포츠 정책도 글로벌로 확장하길 바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10일 하서면 대교농협 창고에서 진행 중인 2025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장, 하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검사원과 농가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관들께서도 공정한 검사를 통해 농가가 조금이라도 보탬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며 “수매장에서는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건조벼 공공비축미 수매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올해 총 1만 335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행정 소통체계 강화가축 질병예방예산 집행 철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의 43.8%가 농촌관광을 경험하고 있으며 숙박형 체류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민박과 로컬 맛집을 연계한 ‘부안형 체류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법령·지침이 수시로 개되는 만큼, 각 부서는 제도 개정이나 신규 정책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읍·면에 신속히 공유하고 공문 수신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와 대외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행정 소통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가축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사 내 환기·보온 상태와 전기·난방기기 안전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농가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11월 8일 남원예촌마당에서 열린 2025년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이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 이리온(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공동육아나눔터 성과발표회 ▲다문화 장기자랑 ▲다문화푸드존 ▲다문화체험존 ▲전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네팔 근로자의 랩 공연과 캄보디아 전통 압살라 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압살라 춤은 천상의 요정이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며 추는 우아한 무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동육아 나눔터 성과발표회에서는 공동육아를 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열리고 체험존에서는 중국 딤섬, 캄보디아 놈빵바테 등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100여 명이 함께한 생활체조 군무, MC 노민의 사랑가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23개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2천여 명의 선수,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 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 등 남녀노소와 장애인·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봉읍이 줄다리기, 게이트볼, 발묶고 달리기, 팔씨름 4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정읍에서 열렸다. 정읍시재가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노인돌봄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을 보살피는 이들에게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돌봄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배수형 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분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돌봄환경이 더욱 따뜻하고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일 광명시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읍시가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민생경제 회복 전략’은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환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재정정책 추진과 위기 대응형 경제 활성화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추진해온 민생경제 회복 전략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계각층이 한데 모여‘탄소중립’과‘신에너지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김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소에너지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우분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기술개발’,‘타 지역 수소도시 추진사례와 김제시 도입방안’,‘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김제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정부의 수소정책 방향,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김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수소인프라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분을 활용해서 생산한 수소의 상용화 가능 여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