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협약서상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기관 간 조정을 거쳐 LH의 1차 정산금 200억 원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시의회와 도의회,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조정을 추진했으며, 시장 주관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간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 유괴·납치 사건에 발생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학교폭력·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 하남시 중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단(단장 이재숙),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장 정지윤), 미사강변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교훈),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윤하), 미사강변중학교(교장 김은화) 6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고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난 2024년 8월,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하남시 내 초·중학교에 구성된 학부모폴리스 및 연합단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의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순찰, 교통 지도,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다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하남시의 모든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으로 주거도시 이미지를 넘어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정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며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이 곧 하남시의 경쟁력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8급 승진 인원을 최대한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인사고충심사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외국어 교육비를 1인당 연간 최대 99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대학원 학비 지원은 2026년부터 학기당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두 배 인상되며,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월 5만 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 교산신도시를 명품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퍼즐이 맞춰졌다. ‘공업지역 물량 제로(0)’라는 절대적 한계에 부딪혔던 교산신도시 일자리 확보 사업이, 하남시의 ‘역발상 전략’을 통해 극적인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는 하남미사(2단계)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 42,285㎡를 해제하고 이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지정하는 내용의 ‘공업지역 위치 변경 계획’ 안건을 심의한 뒤 원안 의결했다. 그간 교산신도시는 정부의 ‘일자리 만드는 도시’ 건설 기조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족쇄에 묶여 신규 공업지역을 단 1평도 배정받지 못했다. 시는 정부에 물량 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업지역’의 부재는 ‘직주락 도시’ 실현에 치명적인 걸림돌이었다. ‘직주락 도시’란 일자리(職), 주거(住), 여가·문화(樂)가 한곳에서 조화롭게 해결되는 도시를 의미하는데, 이 중 ‘직(職)’을 뒷받침할 공업지역은 공장, 연구개발(R·D) 센터 등 기업 핵심 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및 올바른 의료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 건강한 의료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면제 대상자 기준 안내 ▲약물 오남용(동일성분 중복투약 등)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제도 등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본인부담 차등제(외래진료 365회 초과 시 본인부담률 30% 적용)’ 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미사2동(3일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덕풍3동(4일 오전 10시) ▲미사1동(4일 오후 3시) ▲감일동(5일 오전 10시) ▲덕풍1동(5일 오후 3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이 또 한 번 K-POP으로 뜨겁다. 전 세계를 달궜던 K-POP의 열기가 이번엔 하남시민의 댄스로 피어난다. 하남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온라인을 통해 K-POP의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으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K-POP 음악을 배경으로 형식 제한 없이 촬영한 ‘커버 댄스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눌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 시청 별관 대강당과 경기상운 교육장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운수종사자 친절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운수종사자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감이 만드는 안전한 하루–운수종사자의 친절 마인드 UP’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감형 응대법 실습 ▲운수종사자의 이미지 관리 ▲감정노동이 아닌 감정관리 ▲고객을 진정시키는 대화 3단계(경청–공감–해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불친절 및 난폭운전 등 교통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친절 교육을 넘어, 시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상담심리학자 이동귀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작심삼일의 비밀, 나는 왜 꾸물거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동귀 교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 『네 명의 완벽주의자』 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20년간 ‘미루기’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이면에 숨은 꾸물거림의 심리 메커니즘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단순히 의지력 부족이나 시간관리 실패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는 감정 조절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물거림의 다섯 가지 유형과 완벽주의가 미루기를 유발하는 심리적 연결고리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변화는 대체가 아니라 추가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완벽한 결심보다 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미사숲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공원 내 주요 진입로와 산책로 주변에 AI 기반 단속 CCTV를 설치해 오토바이 불법 통행을 실시간으로 감지·단속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영상 내 객체를 인식해 공원 내 오토바이의 불법 진입을 자동으로 감지하며, 번호판 인식 기능으로 즉시 단속 근거를 확보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단속 즉시 운전자와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I 카메라가 불법 오토바이를 인식하면, 즉시 LED 전광판에 해당 오토바이 번호가 표출돼 운전자가 직접 단속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AI 스피커를 통해 단속 내용이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되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높인다. 또한, 야간에는 스마트젝터(프로젝션 장비)가 바닥에 시각적인 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 그동안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으나, 광주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육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하남 미래 인구 증가를 대응함에 있어 한계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활성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협업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딱딱한 강의 대신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젊은 공무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조직 커뮤니케이션(팀빌딩) ▲시장님과 소통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장과 직접 대화하며 공감대를 넓혔으며, 둘째 날에는 평창 일대 현장학습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오후 열린 조직 커뮤니케이션(팀빌딩) 시간에는 ‘하남시장배 미니올림픽’이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직접 한 팀에 합류해 직원들과 컵쌓기‧컬링‧로잉‧ 패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함께 즐기며 경기에 나섰다. 젊은 직원들과 한 팀이 되어 땀 흘리며 호흡을 맞추는 시장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경기 내내 응원과 환호가 이어지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미니올림픽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이 오는 10월 31일 자로 개정·발령될 예정임에 따라, 각종 규제로 지연됐던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GB해제 지침은 국토교통부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됐다. 특히 ‘임대주택 10~15% 이상 추가 확보’, ‘공원·녹지 5% 이상 의무 반영’ 등 개발 사업자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조건이 부과돼, 하남시를 비롯한 다수 기초지자체는 장기간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숙원사업을 위해 지침 완화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직접 지침 개선을 강하게 건의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 대통령의 반환공여구역 전향적 활용 검토 지시 이후,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활성화 TF회의 및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갖고 하남시의 개발 현실과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정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반환공여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