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운전 부주의, 안전장치 미비 등으로 인한 경운기·트랙터 전도 및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별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9개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농기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야간 운행 시 반사판 부착 지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이야말로 지역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교육·점검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8/30~10/31일 ‘온 부모·자녀 패키지 프로그램’ 1~2탄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통합 교육형 행사로, 가족 간 이해·소통을 강화하고, 느린 학습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 강의와 체험형 활동 등 총 12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자녀 용돈 관리 이해 및 경제교육, 느린 학습 자녀 학습 및 놀이지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참여 가족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반응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더 가까워지고, 느린 학습자녀 양육 방법을 이해하는 등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달 다문화 한부모가정 미술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의 다양한 성장 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4일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과 주거단지 일대에서 방범연합대와 삼호방범대 대원, 영암경찰서 경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치안 강화, 범죄 예방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도보 및 차량 이동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야간 순찰에서는, 골목길 조명·폐가·방치차량 등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했고, 선주민과 이주민에게 생활 방범 수칙과 신고 요령 등도 안내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경 협력을 강화하고, 치안 취약 요소 개선에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오는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2025 아자니아 꽃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꽃길 속 황금빛 행운’. 섬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꽃’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꽃과 스토리,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것이다. 행사장은 아자니아꽃, 털머위꽃, 황화 코스모스로 조성된 정원으로 꾸며지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황금주화 찾기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12지 신중 각자의 띠를 찾아 사진을 찍고 인증하면 기념품이나 식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워 레진아트 ▲바람개비에 소원을 적는 ‘바램개비 만들기’ ▲캠핑 체험장이 마련되어, 꽃·체험·휴식이 어우러진 섬 속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신안군은 ‘1섬 1꽃 프로젝트’를 통해 섬마다 상징 꽃을 지정하고, 꽃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원·문화 연계형 섬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고이도는 ‘아자니아(갯국)’를 상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위해 전남·전북 5개 시군(함평·영광·군산·부안·고창)과 손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장세일 영광군수,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가 함께 지난 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 회의실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5개 시군 단체장은 서해안 지역이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과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넓은 평야와 풍부한 해안 자원을 갖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공동 서명한 건의문과 양 지역 10만 명의 주민이 참여한 서명부를 함께 전달하며, 서해안철도 건설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새만금·부안·고창·영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민속씨름단의 후예 영암 유소년들이 전국 어린이 씨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달 2~4일 경남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 영암유소년씨름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사슴급 우승, 통합부 2위,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둔 것. 대회 2일 차 영암 금정초 이동건 선수는 55kg 이하 비등록 사슴급에서 뛰어난 기술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클럽 선수들은 전남A팀으로 단체전에 출전에 3위를 거머줬다. 대회 3일 차에는 그간 꾸준한 훈련으로 기량을 쌓아온 영암초 최인혁 선수가 비등록 통합부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영암 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클럽 이재신 코치와 영암초 최인혁·조승룡·변지하, 덕진초 채연후, 금정초 이동건 선수가 참가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유소년씨름스포츠클럽이 전통 씨름 계승과 지역 체육인재 육성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성적은 선수의 노력과 체계적 코칭 시스템이 만든 결실이다”고 평가했다. 영암유소년씨름스포츠클럽은 올해 9/25일 창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3~4일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올해 임용 공무원 88명이 참여하는 ‘신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가 공직사회에 잘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영암군민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첫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역사와 비전 소개 특강으로 새내기 공직자들과 만났다. 이어 △회계 실무 △복무제도 △복리후생 등 실무 중심 직무교육이 진행됐고, 저녁에는 ‘신규 공직자 화합 한마당’도 열렸다. 둘째 날에는 ▲협업 역량 강화 ▲라떼타임 멘토링 ▲지역문화 탐방이 이어져 공직사회 소통 능력과 애향심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신규 임용자와 2~3년 차 선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라떼타임 멘토링은 ‘선배가 알려주는 우리 직장·우리 영암, 멘토-멘티 라떼타임’을 주제로 열렸다. 새내기 공직자 80명과 영암군 청년 공직자 모임인 혁신주니어보드팀 20명은, 공직사회 경험과 노하우, 직장생활 정보 공유, 지역 명소 탐방 등을 함께하며 소통했다. 영암군은 기성세대 공직자들이 선배로 참여하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형 바다 연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다. 아울러 국제 기후변화 협상의 주된 자료로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됨으로써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서 가치를 입증받게 된 것이다. 해조류가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갯벌,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 탄소흡수원 인증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전국 해조류 연간 생산량의 50% 이상 차지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운전 부주의, 안전장치 미비 등으로 인한 경운기·트랙터 전도 및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별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9개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농기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야간 운행 시 반사판 부착 지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이야말로 지역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교육·점검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6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은 전국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품평회를 통해 각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농연 함평군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샤인머스켓, 나비두부, 새송이버섯, 나비쌀, 배 등 함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함평군 농업인 이귀남 씨가 출품한 ‘샤인머스켓’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함평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심재식 (사)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은 “도시 소비자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맛보며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함평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평군 농업인들이 재배 기술 향상과 품질 관리에 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AIㆍ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에 집중된 현재의 교육 방향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존중ㆍ배려ㆍ예(禮) 등 인성 덕목을 기를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지역 학생들의 자살시도ㆍ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성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학생 자살시도 및 자해 사례가 2021년 229건에서 2024년 564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2025년에는 10월 기준으로도 이미 4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학생 정서 및 자살위험군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현 교육의 불균형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면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내면과 정신을 기를 인성교육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AIㆍ디지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성교육의 회복”이라며 “인성교육의 첫 번째는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다듬어 정서적ㆍ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과정으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5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동부권에만 집중돼 서부권 도민의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목포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설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전남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순천 3곳, 광양 1곳 등 총 4곳으로 모두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목포·무안·신안 등 서부권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전무한 실정으로, 야간이나 휴일 응급 상황 시 어린이 진료를 받을 병원이 사실상 없는 의료공백 상태다. 임지락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야간 응급진료 공백은 도민의 생명권 문제이자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권은 인구밀도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설치가 미뤄지고 있지만, 의료 접근권은 수익성 논리가 아닌 공공성의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수가 현실화와 운영비 지원 등 제도적·재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