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섬 뻘낙지 거리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를 지역 축제 및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와 전문 컨설팅 업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상권 주변 환경 개선, 특화 거리 디자인 개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과 함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및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여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를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상인회와 컨설팅 업체 간 간담회가 열려 사업 방향 및 추진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브랜드화되고 지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함평천 일대 환경정비에 나서며 귀성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함평군은 18일 “함평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함평천 일대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평읍 이장협의회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해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함평교와 영수교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환경정비 활동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함께, 함평읍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덕례 이장협의회장은 “함평을 방문하는 내방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환경정비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이장분들게 감사드린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노력 덕분에 명절을 맞은 마을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에게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여행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드림스타트 한부모 및 조손가정 24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여수 해상케이블카, 밤바다 유람선, 여수월드 서커스 관람과 쿠키·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캠프 진행을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하고 군 관계자를 인솔자로 배치해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의 체험 기회를 넓히고 가족 간 대화와 교류 시간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군을 일궈가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6,829건, 19억 7천5백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9월 전액 부과하는 반면,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매년 7월 9월 두 차례 나눠 부과되기 때문에 7월에 주택 재산세를 납부했더라도 기납부했던 세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9월에 한 번 더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세 의무자는 은행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 계좌, 자동화 기기(CD/ATM), 자동 응답 시스템,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천종실 세무회계과장은 “재산세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되므로 고지서를 받은 토지·주택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신안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선수단 및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구, 배드민턴, 족구, 체조,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0일(토) 오전 11시, 압해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행사와 함께 선수단 및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대회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 김현희 소장은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학생과 여성을 중심으로 거점별 스포츠 강좌를 운영하며, 읍·면 생활체육동호회를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3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 연수자료 표준안을 보완·제작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난 3월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를 제작·보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학기 설명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된 자료를 새롭게 보급한다. 자료는 한글 자료와 더불어 파워포인트 자료를 추가해, 초·중·고등학교 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또한 학교급별 현직 교원을 제작 위원으로 위촉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자료 제작을 위해 교원의 교육적 요구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하여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정 ▲ 고교학점제 ▲ 늘봄학교 ▲ 학생생활기록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 청탁금지법 ▲ 교육활동 보호 ▲ 성폭력·도박·마약 예방 등 학부모 필수 연수 주제를 다뤘다. 특히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보건, 급식 등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1학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학기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해,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수석교사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나누며, 모든 교사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수석교사들이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전략 ▲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 질문 중심 수업 운영 ▲ 깊이 있는 학습 촉진 방안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개한다. 2학기 첫 수업 나눔은 17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김점선 수석교사는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경험과 연결하여 시의 의미 구성하기’를 주제로 국어 수업을 공개했다. 수석교사의 수업 공개 후에는 교사들이 수업 나눔 협의회를 열고, 수업 분석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처럼 수업 나눔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구체적인 수업 혁신 아이디어를 얻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수석교사의 경험과 전문적 조언을 통해 교사들은 자신만의 수업 철학을 다듬고,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의(義)교육과 지역공동체 이야기를 담았다. ‘탄탄한 교육’ 코너는 지난 8월 13~14일 열린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 현장을 갈무리해 실었다. 이 행사는 전남학생의회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 광복회전라남도지부가 후원했다. ‘광복 80주년,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남 22개 시군의 항일역사와 의로움을 학술 포럼․전시․공연․체험․교육과정 등으로 풀어냈다. 세부적으로 ▲ 80인 전남 항일인물 전시 ▲ 항일음악 합창과 창작뮤지컬 ▲ 학술 포럼과 특별 대담 ▲ 역사골든벨 ▲ 전시·체험 부스 ▲ 명예졸업장 수여식 ▲ 의(義)교육 수업나눔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사학자들과 전남교육공동체는 전남 의(義)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고, 참여자들은 내 고장의 의로운 역사를 되새겼다. ‘전남을 읽다–義’ 코너에서는 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과 ‘죽창가’의 탄생과 확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9월 18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옥현 의원은 “남도의 맛은 농어민의 손끝에서 시작해 청년 셰프의 창의로 꽃피고,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이 도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남도한류’의 무대를 목포가 선도하도록 제도와 예산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옥현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선국 도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완도 섬 지역의 극심한 식수난 해결을 위해 광역상수도 시설의 신속한 확충을 촉구했다. 완도 섬지역의 식수난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완도 넙도의 경우 지난 2023년, 무려 317일간 ‘1일 급수, 6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실시했는데, 이는 기존 완도지역 최장 기록인 100일을 넘어선 수치이다. 보길도·노화도·금일도·소안도 등 다른 섬들도 10개월 넘게 제한급수를 겪었다. 이 부의장은 “지사님의 결단으로 추진한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현재 발주 단계에 있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노화와 가까운 넙도, 서넙도, 소안도는 여전히 광역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섬 주민들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넙도와 서넙도는 해수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거나 생수를 구입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해수담수화된 물의 이질감 때문에 샤워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참전·보훈 명예수당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인상과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세종은 월 15만 원, 경북·충남은 10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전남은 지난해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 5만 원에 머물러 있다”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은 도민의 희생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령의 참전용사 중 한 해에 800명 가까운 분이 우리 곁을 떠나고 계신다”며 “보훈 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역사적 책무이자 최소한의 예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9종의 보훈 명예수당 중 3종에만 지급하고 있어 유공자들께서 더 나은 대우를 찾아 타 지역 전출을 고민하거나 실제로 이동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부산시가 최근 보훈 명예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대상 인원을 세 배가량 늘린 것처럼, 전남도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6일(화) 열린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현재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위(1.03명)지만, 출생아 숫자로만 비교하면 30년 전 대비 70%나 줄었다”며, “이와 같은 급속한 하락 추세로 보면, 그만큼 인구 소멸이 무서운 속도로 앞당겨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인구 문제의 본질적 해결책은 결혼과 출산”이라며, “결혼 적령기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양육 부담 등 현실적 장애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출산은 여전히 어려운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자녀보다 세 자녀 이상을 낳을 수 있는 과감한 동기 유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파격적인 다자녀 인센티브 도입 정책도 제안했다. 현재 전남도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인구확대를 위한 정책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