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산업 종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정부, 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방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방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차원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방위산업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국방력 강화와 방산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5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동탑 산업훈장은 방탄세라믹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이사와, 천궁-II 공동개발을 통한 중동 수출 기반 확대를 이끈 LIG넥스원 장동권 실장이 수훈했다. 보국훈장은 한국형 잠수함 장보고-III 성능 확보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방문,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어 청년 농업인 등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하는 기업이다. 단순 생산을 넘어 밥카페, 음악회, 그림·사진전, 북토크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과 문화, 체험 등을 접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모델로 꼽힌다. 간담회에선 조상래 곡성군수, 이동현 미실란 대표, 친환경·화훼 청년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 청년 창업 농업인은 “여성농업인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전후 기간 영농활동을 대행할 농가도우미 사업 혜택 일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동현 대표는 “친환경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 생산 제품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농수특산물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친환경농업은 지속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권 시도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제안과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시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에서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과제를 설명했다.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의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대개편 및 권한 이양 △오염된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등을 건의했다. 공약과제로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충청내륙철도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등 충남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충남 현안을 국정과제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새정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8일 안산 중앙중학교을 방문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와 관련한 정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산 중앙중학교는 올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선정되어, 13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야구부를 운영 중인 중앙중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훈련 환경과 전반적인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성환 중앙중 교장은 “학생들이 희망해 온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야구부는 물론 전교생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환 교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2학기 학사일정도 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미래의 야구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하고 충분한 연습환경”이라며, “이번 친환경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7~15일 9일간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1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치구 출범 D-1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3대 분야, 20대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과 로드맵에 따른 진행 상황,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와 자치구는 개편 자치구의 조직 및 인사 운영 방안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력배치 기준을 마련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함께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8일 송암동 에어돔경기장에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세계 50개국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식 무대에는 MBN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이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별 기획된 스페셜 공연으로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KTA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이 이어지며 두 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조정원 WT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존중과 절제, 조화의 가치를 담은 세계 공통의 언어”라며 “이번 대회가 국경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8일 오후 2시,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신도시 과밀학급과 농촌 과소학교, 상반된 현실 속 균형 있는 정책 해법 모색』을 주제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박용진 협치수석, 송준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규문 행정국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학부모와 지역 학교장, 현장 교원은 물론, 타 지역의 학생배치 담당자들까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공론화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준호 의원이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진행한 자리다. 고준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디에 사느냐가 교육의 질을 결정해선 안 된다”며, “과밀한 교실에서 버티는 아이들, 먼 거리 통학에 지친 학생들이 여전히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그 질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