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단은 25일 오후, 김해에서 2025년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하여 상정안건 심의·의결 및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지방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을 비롯해 △ 제22대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처리 건의안 △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 등 25건으로 심의 결과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이성룡 의장은 “오늘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여러 의장들과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협의회에 늦게 합류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의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방자치법 관련 의견 제출, 불합리한 법령 개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시작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25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 효율 혁신 동반관계(파트너십)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주관하고 울산교육청을 비롯해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친환경 기반 시설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도시 울산 실현에 공동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병원 각 기관의 대표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에너지 효율화 투자와 친환경 시설(인프라) 지원, 학교와 청사의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운영,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캠퍼스 운영과 연구 협력, 병원의 스마트 에너지 관리 도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교육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4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전 11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지하2층)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21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10기 참여단 임원진 소개, 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특강은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챗봇 활용 생활밀착 정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 방법 및 제안서 작성 비법(노하우)에 대해 강의하고, 실제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진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울산에서는 총 12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각종 정책현장 참여 및 점검(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해양안전 특별경계(31일간)'를 발령하고,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해양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발령은 지난 2월 전국적으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어선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계기간 중 울산해경은 ▲지휘관의 위험 취약개소 현장점검(44회, 120개소)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8회, 27개소)과 간담회(28회)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민 안전교육(362회, 775명), SOS 구조버튼 누르기 훈련(265척) ▲검문검색 및 특별단속(277척, 단속 5건)을 실시했다. 해경과 관계기관 및 지역민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해양사고는 단 1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표적인 안전관리 사례로 ❶기상특보 상황에서 계류중인 선박이 침수중이거나 홋줄이 절단되어 위험한 상황을 발견, 발빠른 대응으로 재산피해를 막았고, ❷어선 침몰 위험으로 신고한 선장을 구조했으며, ❸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 화학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울산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인지도 향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씨엠원 장종원 대표이사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후성 송근 부사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도 개최된다. 토론회(세미나)는 한국화학산업협회 최홍준 본부장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울산테크노파크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을 역임한 김일환 박사의 ‘울산 석유화학 산업의 방향’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3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구・군 및 관내 주요기관 및 업체 비상계획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및 대남 오물풍선 살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전쟁 상황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울산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지난해 통합방위 성과, 올해의 추진방향 및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해 기관별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재 국내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스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모두가 사전에 철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을 비롯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사예프 베흐조드 이민청장의 환영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축사에 이어 양 기관장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두 도시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2024년 8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 이후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인력 양성 사업 관련 협력 강화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내에 조선업 인력 양성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왔다. 교육센터 구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는 울산시가 지원하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교육과정(커리큘럼) 구성과 강사 파견을 담당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 훈련생 모집을 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번 의향서(LOI)는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이날 체결한 의향서(LOI)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발전 ▲기업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m2(121만 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지도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313회, 개인 상담 421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6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64명 중 57명(90%)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집현실에서 ‘제2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금융교실, 교통표지판 익히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006명(초등 491명, 중학 515명)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세대 통합, 노인복지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어르신(시니어)반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청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