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까지 4일간 전남 일원에서 한일 8개 시·도·현 대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일교류 녹색성장전략 학생회의’를 열어 환경과 에너지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는 등 교류 활동을 펼친다. 한일 학생회의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일본 측 제안으로 2024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올해는 에너지 수도인 전남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회의 일정 첫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관련 강의를 청강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중압직류(MVDC) 실증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구축 사례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현장을 견학하고, 신안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를 방문해 전국 최초 주민 참여로 햇빛연금을 나누는 탄소중립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각 시도현 대학생들은 조별로 나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전략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산 방안 ▲탄소중립 연계 지역 순환경제 모델 제안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자율관리공동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고령화·일손 부족 등 어촌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공동체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추가 지원·육성사업 예산 확대를 건의했다. 또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한 지역별·품종별 수산종자 방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보조사업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표준내용연수 개정 등 어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개선과 어업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대회 유치와 지원도 요구했다. 특히 어촌의 고령화·일손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 정기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위기와 고령화, 신규 인력 감소 등으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어려운 여건에 있다”며 “전남도가 선제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전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2025년 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성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현지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기업 ▲허브앤티(주)(대표 허정우)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함께 참가했다. 두 기업은 가공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5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람회에서 케이 푸드(K-food)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허브앤티(주)는 차(茶) 제품을 선보여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항노화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메가 어스 어워드(박람회 K-food 우수기업 표창)’를 수상했다. 또한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건의 업무협약을 성사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8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당초예산 수립을 위하여 농업분야 11개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업무계획과 예산이 수요자 중심보다는 행정편의적으로 수립되어 왔기에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성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고성군여성농민회 △새농민회고성군회 △농촌지도자회고성군연합회 △고성군4-H본부 △귀농인협의회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고성군연합회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고성군지부, △고성군강소농연합회 등 관내 11개의 농업분야 대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의 대표자들은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년창업농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위한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가 도입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기계임대 운영 △농업관련단체 홈페이지 게시 △이상기후 대비 대체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8월 20일 고성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이면지 노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려지는 종이를 재활용해 직접 노트를 제작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완성된 이면지 노트는 고성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면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정다혜 학생은“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었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 벼 공동방제 기간을 맞아 총 4,323ha 면적에 대해 14개 방제 전문업체가 동시에 본격적인 농약 살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벼 생육 안정화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 공급 목적으로 진행되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고성군은 무엇보다 농약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 매뉴얼에는 △비행 전 장비점검 △기상 조건 확인 △비행 고도 및 속도 조절 △비인근 지역 비산 주의 △농업인 및 주민의 접근 제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이 포함돼 있다. 박태수농업기술과장은 “공동방제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와 농업인의 현장 협조가 필수”라며, “현장 지도와 사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약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제 당일 지역 주민에게 방제 일정과 시간,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산림조합장, 임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안내 및 임업인 소득향상 방향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요 지원사업에는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확충, 임업 기계·장비 지원, 산림작물 재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임산물 운반차량 지원, 비료 및 톱밥배지 추가지원, 관내 생산 조경수 구매 등 예산지원이 주를 이뤘으며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예산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임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청 정문 및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전시 상황 대비 긴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을지훈련 전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전시 혈액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혈액 수급 부족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마련했다. '희망을 건네는 하루, 함께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사랑의 헌혈 행사는 2024년에도 을지훈련 전시 헌혈 확보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생명존중 실천 활동에 함께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온 헌혈행사는 단순한 혈액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나눔문화 정착과 헌혈 참여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무원 및 관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성시장은 우리군의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일, 부성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다양한 특성과 학교현장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차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내 통합사례관리팀 운영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서산교육지원청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이 나서,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방향과 학교 내 협력적 지원 체계 운영 사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방안 등을 사례위주로 설명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025 학생맞춤지원 지역사회연계 활성화를 위한 아주 작은 박람회’를 개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생 지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가능하다. 서산교육지원청 접수처는 어울림동 3층 어울림실에 마련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운영된다. 수험생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PC나 휴대폰을 통해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하고, 가상계좌로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증을 수령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입력제도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기간 내에 접수를 마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20일 ‘도민과 함께하는 내포학당’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포학당은 2021년 제정된 '충청남도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내포문화진흥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내포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처음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내포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서산, 아산, 금산 등 도내 각지에서 내포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깊은 도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가야산의 지리와 지명 △가야산의 불교 이야기 △조선시대 가야산 유람기 △남연군 묘 이야기 등으로,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주제가 소개됐다. 또한 실내 강의와 연계한 가야산 현장답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 내포학당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장기승 원장은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가 주로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에 집중돼 온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