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행정 정비 나선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정확한 행정서비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복지와 안전 등 행정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 조사가 이어진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등이 중점 조사 대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자 행정서비스의 밑그림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집중호우 피해 속 복구에 나선 함평 학교면 함평군 학교면 일대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7월 19일 기준, 3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7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양주시가 1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시정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1년간의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과 홍보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향후 계획도 공유받았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시정 철학으로 삼고, 도시 곳곳에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며, 민생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주시는 그간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해 왔습니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 개통, 교외선 운행 재개, GTX-C 노선 추진, 전철 7호선 연장과 광역철도 사업 본격화 등은 양주가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성과, 회암사지 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강수현 양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지난 주말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대전은 장철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당대표 후보, 장종태(서구을), 박용갑(중구), 박정현(대덕구)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장 의원은 특히 대전 원도심의 부활과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 이행 현황을 강조했다. 대전역 일원에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유치해 2조3,2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한국기술교육대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지정,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권 산업투자공사 설립 및 운영 법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법안은 정부, 충청권 지자체, 국책 금융기관이 3조 원 규모의 산업혁신기금을 조성해 충청권 사회기반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장 의원은 143억 원 규모의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대동초, 동산초, 삼성초 등 다수 학교의 냉
사진 ) LS전선 직원들이 데이터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 100만 회 굽힘 견디는 고내구성, 수입품 대비 수명 3배 이상 ■ 반도체·2차전지·CCTV 등 자동화 장비용 수요 대응 ■ 강원전자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성과 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High-Flex)의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 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독일, 대만 등 해외 수입 제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 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 카메라, CCTV, IoT 장비 등 반복 동작이 많은 설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 제품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희귀질환 인식 제고 슬로건·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58건(슬로건 502건, 캐릭터 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 2차 본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슬로건 6건, 캐릭터 6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슬로건 부문에 '희망을 잇는 귀한 관심, 함께 이겨내는 희귀질환'이 선정됐으며, 캐릭터 부문에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보듬이'가 선정됐다. 특히, '보듬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희귀질환 환자의 밝은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고,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환자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 대중교통 혁신회의 출범… 준공영제 개선 본격화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을 맞아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출범하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혁신회의는 노선, 재정, 노사, 행정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처우 개선과 요금 조정,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별 결과는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 소비쿠폰 지원 본격 시행… 시민당 최대 53만 원 지급 광주시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시민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11월 말까지 광주 소재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 내 링크 클릭 자제를 당부하며, 공식 안내는 링크 없는 메시지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함평군, 초등생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식습관·비만 예방 교육 강화 전남 함평군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보성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보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과 축산농가 간 1대1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축사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700대 이상의 환풍기를 설치 완료했고, 현재 전면 가동 중이다. 동시에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지원하며, 농가의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축 면역력 저하에 대비해, 스트레스 완화제 및 사료효율 개선제를 350농가에 공급했다. 현장 수요에 따라 예비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 나주시, 어르신 대상 여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과 마을회관 6개소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 한방 건강 상담, 기공 체조, 낙상 예방 운동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
▲이영하 전 공군참모차장,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이광옥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평교원 교수가 “나로부터 시작하는 따뜻한 통일 이야기”를 논의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문화행사’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탈북민과 그 가족 등 6만여 명의 탈북민 공동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평교원 사회복지학과 참여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에 탈북민과 남한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반겼다. 2025 ‘북한이탈주민의 날 문화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다름 속에서 하나 되어 함께 만드는 미래의 공동체를 그려보는 자리로, 함께 웃고, 함께 체험하고, 함께 기억하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 도심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통일 이야기가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문화행사 체험날인 12일과 13일인 서울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는 90여 개 통일·정착지원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참여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직장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하나상사'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2030 탈북청년 토크콘서트'와 '탈북 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흥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2조 4,0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3,960억 원 증액됐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집중 심사했다. 함께 처리된 조례안에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오인열 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감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행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잇따른 어린이 화재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화재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화재 예방 어린이 안전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집에 혼자 남겨진 어린이가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작은 무관심이 끔찍한 사고로 연결됨에 따라 화재 안전수칙 교육과 실천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어린이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화재 안전수칙 안내 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어린이 안전 영상’에는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금지, ▲에어컨 실외기 정리 및 청소, ▲외출 시 전원 차단, 소방용품 비치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안전 수칙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큰 글씨로 구성했다. 구는 해당 영상을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SNS,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널리 배포하는 것은 물론, 성동구 대표 안전교육 시설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와도 연계해 온·오프라인 안전교육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2026년 성동구 협치의제’ 선정을 위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구는 지역의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성동형 민관협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서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협치의제는 온라인 제안 공모와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총 53개가 발굴됐으며, 숙의 토론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2건의 의제가 주민투표에 상정됐다. 상정된 의제는 ▲성동 소월과 동행 ▲여성팀 스포츠 체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는 빗물펌프장 견학 ▲내가 그린 지도, 우리가 만든 마을 ▲온기, 동행 성동 ▲공동주택 버려진 화분 수거 및 재활용 ▲#성동구 로컬 제조산업 기반 조성 ▲“씨드밤 톡! 자연과 톡톡! 식목일 생태놀이” ▲위험거처 실태조사 및 개선지원 ▲우리마을 공중화장실 위생지킴이 손잡이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한 스마트화재예방서비스 ▲#성동에 함께 살아요(행복마을 리빙랩) 이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17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총 5,822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 정족수인 1,376명의 약 4.2배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현장 참여 인원도 2,273명에 달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사전투표(6월 7일~7월 1일)와 본투표를 동시에 운영해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투표가 전체 투표의 41%를 차지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전 연령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참여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주도형 사업 72건과 민관협력형 사업 28건 등 총 100개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 의제가 선정됐으며, 돌봄,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업들이 발굴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 민주주의가 한층 강화됐다. 주민들은 2024년 주민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구민 100명 중 95명은 중구 거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가 실시한 '2025년 구정 만족도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 결과,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4.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9%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복지·교육·건강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만족도가 고르게 상승해, 체감형 정책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응답자의 88.5%는 “향후 10년 후에도 계속 중구에 거주하고 싶다”라고 답해, 중구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야별로는 기존 강점 분야인 안전·치안(91.2%, ▲1.4%p), 교통(88.8%, ▲1.6%p), 편의시설(84.2%, ▲1.4%p)에서 높은 만족도가 유지된 가운데, 복지·보육(▲6.2%p), 교육·환경(▲5.5%p), 생활환경(소음·공기 등, ▲7.9%p) 등 생활과 직결된 영역에서 거주 만족도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개별 정책에 대한 평가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특히 주민 체감형 복지 정책의 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건강 프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교회와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 내 주중 유휴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민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장충단성결교회(장충동), 약수교회(약수동), 나눔의교회(다산동), 신일교회(청구동), 만리현교회(중림동), 예수마을교회(신당5동), 장충교회(장충동), 문화교회(동화동) 등 8개 교회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들 교회는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은 총 33개 공간을 개방한다. 개방 공간 중 일부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구청 부서의 행사와 교육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교육, 세금·안전 특강 등 구정 관련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해당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