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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수첩] 트럼프는 생명 존중을 아시는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여 전쟁이 발발 한지가 20여 일이 흐르고 있으나 별다른 종전 기운은 보이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뉴스가 이란을 통하여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퍼부은 폭탄은 얼마이며 그 폭탄으로 생명을 잃은 어린이를 포함한 이란 국민이 3.000명을 넘는다는 외신 보도가 있는 가운데 그중에 150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 뉴스가 퍼져 가고 있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회피 성 발언으로 세계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으니 이러한 인도적인 확인 절차를 오직 전쟁으로만 일어날 일이었다고 발뺌하는 것은 인도적인 입장에서 정의롭지 못한 처사였음을 전 세계에 가감 없이 퍼트려야 할 것이다.

 

페북에 따르면 미국의 장례절차 운구 도중에 아주 어린아이가 울며 불며 운구되는 관을 붙잡고 통곡하는 광경을 뉴스로 내어 보낼 때 전 세계인이 보았고 심금을 울리는 이런 순간을 미국의 트럼프는 알고 있을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이란의 피폭 어린이 들은 누구 때문에 피해를 입었고 그 어린 영혼 들을 무엇으로 달래주어야 할 것인지? 그 사정을 누구에게 호소해야 할 것인지 세계의 인권 단체나 UN에서는 이대로 보아 넘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란의 어린이들의 합장 장면이 언론을 통하여 공개되고 있을 때 미군 장교의 운구 관을 붙잡고 오열하는 그 어린아이를 바라볼 때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 트럼프와 이스라엘 총리와 러시아 대통령은 무기를 사용하여 인명을 살상시키는 행동은 과연 세계적으로 정당화되어야 할지? 인명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숨은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일이거늘 이대로 묻혀야 할지는 세계인권 단체의 몫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의 인권은 세계의 지도자의 착오로 폭탄 세례를 맞고 생명을 잃는 아주 비열한 지도자의 오판으로 하여금 억울한 죽음이 되어서는 안 되리라는 생각이 한 사람의 통곡으로 비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