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늘(23일) 발생한 제7호 태풍(프란시스코)이 우리나라 제주 및 서·남해 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태풍 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의 대비·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늘(23일) 긴급 전국화상회의를 통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3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프란시스코)이, 오는 24일(목)부터 제주도 및 서·남해 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 통제 및 원거리 조업선 조기 피항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소속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여름 행락객 등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등과 태풍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자체 피해 예방관리 철저를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 해양경찰청은 “태풍의 예상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소멸시까지 우리나라 국민에 피해가 없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선박 소유자께서는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에 대비해주시고, 해양 레저·행락객께서도 기상정보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3일 16시, 취임 이후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정부의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 있다는 것이 확고한 정책 기조인 만큼,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산업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직원이 대대적인 현장 점검·감독을 실시하고 본인도 매주 1회 이상 현장으로 직접 나가 점검·감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 뿐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도 참석했으며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전국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12대 핵심 안전수칙 선정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과거 산업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전국의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병무청은 7월 22일 집중호우 피해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다음과 같이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및 동원훈련 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ㆍ대체복무요원ㆍ병력동원훈련 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 거주 병역의무자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병력동원훈련 면제는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예비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연기 및 면제 신청은 전화(1588-9090), 팩스, 병무청 누리집(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병무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7월 23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김 총리가 3일간 직접 현장에 내려가 인프라,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서비스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를 직접 국민들께 보고드리기 위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특히, 김 총리는 “K-APEC!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APEC 준비현황의 진단과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상세하게 밝혔다. 우선,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각각 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에 대해 국민들께 보고했다. 외교부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주제, 숙소 등 인프라 조성현황 및 다양한 정상 관련 프로그램 준비 현황을 보고했고, 현재 준비중인 사항들을 계속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계획대로 차질없이 완수해 낼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APEC 경제인 행사의 민간 담당기관으로서, 빅테크, AI, 반도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초청현황을 포함한 APEC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정책연구회가 오늘 2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제14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한지형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창업자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지역에서 25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일련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광주가 자율주행 산업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자율주행은 AI 인프라와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결합되어야 발전할 수 있는데, 광주는 두 분야 모두 갖추고 있는 도시이고 이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광주에서 좋은 모델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대중교통은 정해진 구간을 운행하는 특성상 현재 기술로도 상용화가 가능한 분야”라며 “정부 주도의 공영제 또는 준공영제 운영 방식이 자율주행 도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그 방안으로 ▲스마트 인프라 및 관제센터 구축,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온기있는 마음성장 클라스’ 7월 교육과정으로 ‘영화로 담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광주교대부설초 황의석 교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 장비 없이 쉽게 영화를 만드는 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황 교사는 강의를 통해 영상 제작을 계기로 학생들과 관계성을 높이고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에듀씨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황 교사는 영화와 교육을 접목한 교육방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산정초 박혜미 교사는 “영화를 만드는 일이 기술을 넘어,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따뜻한 방법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교실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며 “교사들이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방식을 고민할 수 있도록 교사성장마루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부 대응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기재부를 방문해 부안군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권 군수는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기후환경·농림해양·국토교통·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별 정책적 연계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갯벌 해양생태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 총 10개 핵심사업이다. 특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은 부안의 역사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상징적 사업이며 탄소중립체험관은 생태교육과 미래 기후산업을 연계한 환경 거점 모델로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경기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 구조개혁 지원 등 재정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美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이루어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현재 美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차원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엑싯(IPO, M&A)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여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7월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싯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소 1.7배 높았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7월 22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전남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병해충 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 장성군에서는 벼 33헥타르(ha), 논콩 33헥타르, 광주광역시에는 벼 400헥타르, 논콩 51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곽 원장이 방문한 전남 장성군 화룡위탁영농합명회사(대표 이남현)는 우리밀 채종 단지이면서 ‘선풍’ 원료곡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에도 초기 병해충 방제에 집중한 덕분에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이어 찾은 광주광역시 들풀영농조합(대표 박종호)도 ‘선풍’ 원료곡 생산단지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병해충 방제와 메워심기(보식)가 필요한 상황이다. 곽 원장은 침수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 역병과 검은뿌리썩음병 등 토양 병과 파밤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같은 해충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며 초기 대응 및 신속 방제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풍수해(집중호우·태풍)와 폭염 등으로 인한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대비 현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 바다, 고수온 긴급 대응 정기명 여수시장이 송도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예방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정 시장은 이날 조피볼락 16만 마리 방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이번 긴급 방류가 양식어류 보호와 여수 해역 수산자원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의회, 몽골과 협력 강화 진도군의회가 몽골 바양골구청과 공식 협의를 갖고 계절근로자 협력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진도군은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함께 김,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 광주시는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가짜 공문서나 공무원증을 내세운 물품 구매 요구는 모두 사기이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2나 광주시 민원콜센터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해피아울렛과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피아울렛(대표 정성희)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업체로, 이번에 두루마리 휴지 300개(3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은 2020년부터 아림천사운동에 동참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100만 4,000원의 기부금과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함께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성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수승대 주요 이동 동선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에이즈 예방 물품 배부,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예방수칙 안내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에이즈(AIDS)는 보통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침이나 땀, 포옹, 악수, 식사, 모기, 가벼운 입맞춤, 함께 사우나·화장실 사용하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가능일로부터 4주 경과 후 검사가 정확하고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HIV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검진과 꾸준한 예방 실천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라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요즘 왕피천공원의 밤이 북적북적하다~ 울진군의 야간관광 ‘야(夜) 울진’프로그램 때문. 특히 ‘왕피천 마켓 숨’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먹거리,체험, 그림 전시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왕피천공원은 ‘야(夜) 울진’행사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아쿠아리움, 바닥분수 등이 야간운영 중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울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야(夜) 울진’은 8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과부하나 누전, 노후된 전선과 멀티탭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기기 가동 등은 화재 위험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진도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에어컨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정기적인 누전차단기 작동 점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탭은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먼지나 습기로 인한 합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전기기기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하며, 자칫한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화재 예방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