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관내 공정안전보고서(PSM) 운영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5년 PSM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7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는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다. 또한, PSM 제도의 정착과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170여 명의 관계자가 참관하며 우수사례 발표를 벤치마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다양한 산업 특성과 운영 경험을 가진 사업장이 참여하여 예선을 통과한 9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의 형식화 방지를 위해 QR 기반 실시간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현장 참여성을 높였다. 최종 결과는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사로 총 4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수상 기업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과 함께 PSM 정기평가 가점(최대 5점)이 부여된다. 그 외 본선 발표 기업에도 가점 1점이 지원된다. 수도권 중방센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1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강릉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릉시청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성덕동 일대 17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3,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공직자들이 성금을 모아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연탄 운반 인력 부족으로 배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으나, 올해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대상 가구에 신속하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탄지원은 강릉시청 공무원 506명이 모금한 총 12,565천 원의 성금을 강릉시자원봉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정제동 도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공헌한 기관과 시군,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의회 의장상을 새롭게 마련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이날 기관 표창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시책을 추진한 서산시와 예산군이 수상했으며, 에너지 절약 및 전환 추진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의 유공으로 개인·공무원 등 38명이 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선 절전노트 경진대회, 에너지 퀴즈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선 △도지사상 박정은(천안신대초 3학년)·권승연(예덕초 6학년) △도의장상 김예나(온양풍기초 3학년)·조하윤(홍성초 5학년) △도교육감상 박서은(천안용암초 1학년)·이예서(아산북수초 3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2025년 11월 21일,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섬문화예술플랫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했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섬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이자 섬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 창작·전시·교육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9,886㎡의 부지에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홀,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섬문화예술플랫폼 조성과 함께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라는 주제로 2027년 4월 제1회 섬비엔날레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유동적 존재로서의 섬에 대해 예술적으로 상상하고 질문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섬비엔날레와 연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구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및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사회복지사협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의 핵심은 현장에서 도민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라며 “오늘 논의된 협회 활성화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800여 명이 협회에 소속돼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취약지를 안고 있는 지역적 현실을 반영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료취약지 및 섬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1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도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공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응급의료 취약지’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이 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유인도 232개 중 162개 섬(69.8%)은 닥터헬기 인계점조차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생명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의료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이송체계 미비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내 의료취약지 및 섬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026년도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에서 양식장 전기 안전장비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여름 고흥 축제식 양식장에서 누전차단기 미설치로 외국인 근로자 두 명이 감전으로 사망했다”며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기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지만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양식장 근로자들은 밀폐되고 고습한 환경에서 전기설비를 자주 다루는 만큼 감전 위험이 상존하고, 이는 근로자와 도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양식장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이 재정 여건으로 본예산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반영된 ‘양식장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누전차단기 지원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내년도 추경에서 추가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양식장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현장으로, 산업재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21일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소비 회복이 더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체류·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백시 체류·소비 확대 ▲지역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민정 협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태백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태백시는 관광·숙박·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적극 제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태백시 관계자 5명,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백시와 고용노동부가 한층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11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의 영상이 안전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홍보대사대상에는 가수 박서진이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 부문 동시 수상은 문경시가 제작·협력한 홍보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 그리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효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안전관리, 축제, 관광 등 각종 행정 분야의 미디어·영상 홍보 콘텐츠를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로 2회를 맞은 본 시상식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지며 지자체 홍보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제1회 시상식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적업무 담당 코칭 교육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토지분할 허가 업무 특수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 ▲통합위임장 제도를 중심으로 민원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 담당 공무원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적 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는 민원인이 정식 절차에 들어가기 전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측량비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절차의 혼선을 예방하는 실질적 민원 편의 제도로 자리 잡았다. 또한 통합위임장 제도는 민원 유형별로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단일 양식으로 통합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간편 행정 모델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공동체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믿음으로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 봉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점촌요양병원(문경시 영신영강길 30, 영신동)을 찾아 병원 관계자 및 병원 내원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사물주소판·국가지점번호판이 위치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각 번호판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가 표시되고 119(화재·구급) 및 112(범죄 신고)로 즉시 연결되는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응급상황 시 초동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앞으로 QR코드 시스템을 문경시 내 모든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2026년 예산안을 2025년 대비 200억 원(1.93%) 증가한 1조 5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 중 일반회계는 9,525억 원, 특별회계는 1,025억 원 규모이다. 이번 본예산안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정 역점 사업과 함께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부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세출 효율화는 물론 세입 확충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도비 보조재원이 전년 대비 308억 원(11.2%) 증가했다. 특히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 단산터널 개설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담보함은 물론 시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 세출예산 중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으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98억 원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42억 원 ▲단산터널 개설사업 96억 원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 40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7억 원 등을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