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사전 서면심사(60%)와 현장 발표심사(40%)를 합산한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본심사에는 총 12개 지방의회가 진출했으며, 광주광역시의회는 홍기월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광주광역시 지역 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출품하여 전국 광역시·도에서 연간 약 3,100여 건에 이르는 의원 발의 조례 중 우수조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조례는 국제경쟁 심화와 정보화의 고도화 등의 이유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는 지역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지역 자체적으로 산업위기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을 담고 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1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 주체 이원화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권과 단속권을 광산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황룡친수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황룡강 인근에 조성된 광산구 대표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산책로와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구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파크골프 동호회의 무단 점유, 잔디 훼손, 시설물 관리 미비, 단속 근거 부재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현석 의원은 “현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운영은 광주환경공단이, 불법행위 단속은 광산구청이 각각 맡고 있어 민원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현장 대응이 지연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원이 하천법 적용 대상인 하천부지 위에 조성돼 공원녹지법상 단속근거를 적용할 수 없는 점도 관리 사각지대를 키우는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보유한 관리 위탁권을 재검토해 광산구에 관리와 운영 권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민주시민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시민교실에는 시민,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 현안을 중심으로 우리 주권 정치의 흐름을 살피고, 주권 의식,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강연으로 광산구는 인권 감수성 함양과 시민 의식 고취를 목표로 운영해 온 민주시민교실 ‘2025년 광산구 온마을 민주톡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환경, 다문화를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지속가능한 사회,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미래 주역이 될 아동,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민주시민교실’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실로 마련한 심층적 교육이 민주주의 주체로서 지역 공동체와 시민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인권 존중, 시민 참여 역량 제고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학교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부지 제공 및 활용 ▲행정·재정적 협조 ▲공사 시행 및 유지관리 역할 분담 등을 협력한다. 송우초, 광산중 통학로 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광산구와 협력해 참여한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두 학교는 통학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학생, 지역민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 문제 발생 우려가 있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광산구는 협력해 광산중-송우초 남측 통학로 176m 구간의 보도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며, 송우초 동편 114m(폭 2m) 구간에는 보도를 신설한다. 또 두 학교 주변 도로 일부는 안전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막 포장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시교육청은 통학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광산구는 통학로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활동 등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봉사자 대우 강화를 위한 제도 제․개정 방향을 의논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1일 군포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3번째 시민과의 만남 ‘봉사자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찻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찻자리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금자봉이(1만5천시간 이상 봉사자) 3명과 은자봉이(1만시간 이상 봉사자) 6명, 각종 행사에서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해병대전우회와 택시조합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 시간에 참여자들은 군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 자원봉사자 활동 평가 및 대우 개선 방향, 자원봉사 시 애로사항 공유 및 해소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이 과정 중 봉사자들은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가 준비한 전통 차와 다도를 즐기는 방법 등을 듣고, 자원봉사에 관한 경험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나서며 균형 발전에 앞장서면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핵심과제로 내세웠는데, 특례시가 5극 3특 전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논의해 보자”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협의회 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인사말, 특례권한발굴 연구용역 발표, 특례시 추진 현황 보고,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지난 4월 28일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1일 '현장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교원의 업무 경감으로 학교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성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학교 지원 자문위원회’를 실시했다. 2021년도부터 성주 관내 초․중학교 교감으로 구성된 학교 지원 자문위원회는 올해로 5년 동안 운영됐으며, 그동안 교원 업무 경감 및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 결과를 평가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사업 사례 공유 및 평가에 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2026년 새롭게 선정되어 추진될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개요 안내 등을 통해 학교지원센터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적극적 소통과 협력으로 내실있는 학교 업무 지원을 선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사회 변화 속도에 따라 교육 환경 또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도 많은 변화를 겪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세대 간 정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21일 양동전통시장에서 어르신 사회적 회복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시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인생드로잉’ 참여 어르신(5명), 드림스타트 아동(5명)을 1대1로 연결해 이들이 함께 전통시장·착한가게 장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복지 수혜자였던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준 것은 ‘지역 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는 평가다. 장보기 체험은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운영됐다. 한 어르신은 “시장에서 배워야 할 것은 단순히 물건 사는 법이 아니라 사람 사는 법”이라며 절약과 배려, 정직 등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했다. 아이들은 어르신의 안내에 따라 물건을 고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시장 내 착한가게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는 아동들에게는 놀이로 어르신에게는 오랜만의 활력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 한 분을 돌보는 데서 나아가 그분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수학여행을 선물했다. 서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서구아너스의 후원을 받아 경주에서 문화향유와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아너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2박3일간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예 직업 체험,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상담, 조별 자율활동, 체험일지 작성 및 발표 등을 통해 자기 이해와 협업 능력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 ‘수학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번 여행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었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나의 꿈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고 진로를 보다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견의 벽을 넘어 당당하게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존감과 잠재력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독립운동가 최재형·계봉우 선생 후손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 광주지방보훈청, 광복회 광주시지부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광주와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가 이어온 역사적 연대를 확인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고려인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6명 등 총 26명이 광주를 찾았다. 광주시는 21일 방문단을 초청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소쇄원 탐방, 시청 견학 등 민주·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의 희생과 의미를 배우고,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시청을 방문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민주주의와 국제연대 등 포용도시 정책들을 안내받았다. 방문단은 앞서 지난 18일 광주에 도착해 무료 치과진료를 받은 뒤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찾아 광주의 민주·문화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구 백석산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마륵근린공원 조성, 21일 개장했다. ‘마륵근린공원’은 공원 지정이 자동 소멸될 우려가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로, 광주시는 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부지 일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부지 전체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하게 하는 사업이다. 마륵근린공원은 토지매입비, 공원공사비 등 총 940억원(잠정 집계)을 시비 투입 없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완성했다. 약 17만7000㎡(축구장 약 25개)에 이르는 산림을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켜 시민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숲 공원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 3.7㎞에 이르는 산책길은 일반 코스로도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전용 맨발길도 함께 조성됐다. 이 맨발길은 광주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특히 산책길 곳곳에 의자와 세족장, 운동기구, 파고라 등을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을 방문한 미래 공직 인재들과 소통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행정현장 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40여명을 만나 ‘행정현장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역할과 현장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행정서비스의 중요성과 진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강 시장은 이들에게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현장”이라며 “현장과 정책을 잇는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공직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행정은 시민에게 신뢰받을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오늘의 소통이 행정의 현실과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행정학과가 매년 운영하는 현장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들이 실제 행정조직을 체험하고 지방행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멘토·멘티 간담회는 시청에서 근무 중인 전남대 행정학과 출신 공무원들이 시험준비 과정, 조직문화, 주요 업무 등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