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가 지난 9월 23일 화요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도내 971개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강춘식 충남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강 회장은 이날 참석한 모든 내빈과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 복지에 힘쓰고 있는 김태흠 지사에게 큰 박수를 부탁했습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충청남도의 예산 확대와 기업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노인 복지 예산 역시 지속적으로 증액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부식비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다듬이 난타, 민요,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습을 이어오며, 다듬이를 악기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 과정에서 결석자도 있고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웹툰업계 간담회’를 열어 웹툰 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세 작가 등 창작자를 비롯해 주요 협회·단체, 플랫폼·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웹툰 산업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활발히 시도되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안과 함께 불법 유통 대응,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창·제작 환경 변화, 저작권 보호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불법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불법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한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권한을 문체부에 부여하고 민‧형사상 처벌도 강화할 것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한 카페 운영하기’, ‘플리마켓 사장되기’, ‘체육 국가대표 도전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7~19일에는 서울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해피팜 협동조합’을 찾는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 관광·체험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배운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에서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진열·판매를 돕는 등 실제 사회와 연결된 직업 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팀별 발표로 공유하며,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월 16일 낮 12시경, 정 시장이 지역 단체장들과 오찬을 위해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의 한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벌어졌다. 이날 민원인 B씨(74)는 식당 입구를 가로막고 정 시장에게 “대화를 하자”라고 요구했다. 정 시장이 “자세한 내용은 담당 공무원과 먼저 논의해 달라”고 응대하자, 갑작스레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정 시장은 얼굴 타박상과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공무원의 신고로 경찰이 즉시 출동해,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정 시장은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B씨는 동탄 중심상업지역 내 약 1만 3,000평 규모의 부지를 소유한 부동산업자로, 해당 지역은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과거부터 인허가 문제로 시와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왔으며, 2023년에도 공무원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 B씨 측은 “화성시가 해당 부지 개발을 허가하기로 약속하고도, 여러 이유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과거부터 사업 진척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 믿고 사기 어렵다”… 김재철 의원, 운영 실태 지적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부 매장에서 생산 정보 표시가 불분명하거나 특정 업체 제품이 과도하게 진열된 점을 문제로 들었습니다. 또한 출하 농업인 수가 50명 미만인 직매장이 5곳에 불과하다며 농업인 모집 확대와 청년농 출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적정 수수료 유지와 청년 농업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빛 억새 따라 가을로”… 광주 서창억새축제, 10월 16일 개막 광주 서구가 제10회 서창억새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합니다. ‘은빛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노을 감상과 감성 버스킹, 억새밭 다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올해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과 골목상권 연계 힐링화폐 지급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서구는 축제를 도심 속 생태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 담양ㆍ함평군의회,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 담양군의회와 함평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사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사항을 비롯해 △장기수선충당금 등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김치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 출시 광주광역시가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선보입니다. 이 상품은 김치 종주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로, 김치타운과 양동시장 등을 연계해 운영됩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기념품, 김치벨트 가이드북 등이 제공됩니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로망스투어와 홍익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목포시, 예술·항구·미식 어우러진 가을 축제 본격 개최 목포시가 가을을 맞아 예술, 항구, 미식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항구축제, 세계 음식문화 박람회가 9월부터 10월까지 연이어 열립니다. 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한국적 미를 세계에 소개합니다. 항구축제에서는 전통 파시 재현, 해상 어시장, 야간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됩니다.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준공…국가산단에 용수 공급 여수시가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민간투자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785억 원이 투입돼 하루 5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9일 환동해 관광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하면서,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외 여객 수요에 대비하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관광 잠재력을 향상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장관은 아울러, “포항시와 민간기업이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여객터미널 여객수요 가시화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라며, “북극항로 경제권역 핵심 거점 항만 중 하나인 영일만항이 환동해 관광 거점 항만으로도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는 등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경기도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운영비 증액을 약속했습니다. 올해 13만 개까지 늘린 노인 일자리를 내년에는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를 내년에는 18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간병 SOS 프로젝트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AI 시니어 돌봄타운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삶의 기록 다큐가 상영돼 큰 울림을 줬습니다. 이날 유공자와 모범 어르신 17명에게는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오늘의 경기도를 만들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임헌우 연합회장은 “오늘처럼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 주셔 큰 힘을 얻었다”며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건강 관리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중요하다”며 “서로 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올해는 1996년 첫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해 이 대통령 부부의 영화제 참석은 우리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앤솔로지 형식으로 엮은 영화다. 영화와 극장, 그리고 관객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관객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작에 참여한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 있게 물었다. 이어 “영화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자 하나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영화 제작 생태계가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도 영화 산업이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격려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영화를 감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이백이나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렸고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전주 대비 행사 기간 매출이 약 133억 원(7.5%) 증가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5.2억 원(69.9%)가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보다 간편하도록 개선해 도민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달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중단된 조달시스템의 정상화를 준비하는 비상운영상황 점검회의를 10월 2일 개최했다 조달청은 앞서 9월 26일 국정자원 화재로 조달서비스가 중단되자 즉시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했으며, 지난 9월 29일과 30일 광주 백업센터로 재해복구시스템(DR) 전환을 통해 나라장터 대금지급 서비스 및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입찰부터 계약까지 완전 정상화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달 관련 전 시스템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승보 청장은 회의를 통해 “나라장터 등 조달시스템의 완전 정상화가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엄중한 경각심을 가지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2일 10시, 이틀 전 발생한 인천환경공단 사망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틀 전인 9월 30일 13:46분경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재해자(57세, 남)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를 밟자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 인천환경공단에서는 ’25.7.6.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하청업체 종사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불과 두 달여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김영훈 장관은 지난 7월 맨홀 질식 사고 이후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인천환경공단 조치 사항, 반복적인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 향후 재발방지 방안 등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중부고용노동청장에게 두 사고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다른 유해‧위험 요인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을 선도할 책무가 있는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일,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개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 관련 유사 사례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사고 발생시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새정부는 금융을 통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의 역할과 집행이 중요하며 금융 대전환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선제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항상 유념해 달라고 했다. 또한, 집행단계에서 마지막 터치가 국민 만족도와 체감도에 직결되므로 현장과 수요자 관점에서 낮은 자세로 유관기관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와 유관기관이 초심으로 돌아가 비상한 각오로 합심하여 국민께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빨리 성과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