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어제 오후 1시 30분경, 서울역은 설 연휴 셋째 날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 붐볐습니다. 긴 연휴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서울역에 모였고, 큰 캐리어나 짐을 끌며 선물을 가득 안고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전광판에는 오후 시간대 KTX가 모두 매진됐다는 안내가 나왔고, 또 승강장 앞에는 실시간으로 열차 정보가 업데이트되며 승객들을 도왔습니다. 승객들은 자신이 탈 열차의 시간과 승강장을 확인하며 분주히 움직였고, 대합실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기차를 기다리며 간단히 끼니를 때우거나 음료를 마셨고, 또 다른 이들은 편안히 앉아 쉬거나 책을 읽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경부선, 호남선, 강릉선, 중앙선 일부 구간에서 KTX가 서행하고, 그에 따른 지연 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동서울터미널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합실은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큰 짐을 들고 대합실에 모여, 설렘을 안고 소중한 이들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보자기에 정성스레 싼 꾸러미를 들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승차장에는 전국 각지로 향하는 버스들이 줄지어 있고, 귀성객들은 각자 자신이 탑승할 버스를 기다리며 분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사전 예매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속·시외버스 통합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금연휴'로 불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운 연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기준,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충청권이며,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우려해 감속 운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전 10시 30분경, 동서울터미널 1층 시외버스 승차홈에서 설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눈 내리는 날 귀성객을 태우기 위해 동서울터미널 시외버스 승차홈을 향해 버스가 다가오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인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7일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선제적 대설 대처와 명절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연휴기간 대설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 강설 대비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명절연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 ▲설 전 붕괴우려시설 사전점검 및 붕괴 우려 적설 시 사전대피 조치 실시 등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아울러 27~29일 강설 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 행락객 등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철저를 당부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김성중 행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첫 협치 회의를 가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 2,24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와 국회의원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대설 대비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연휴 기간이긴 하지만 우리 도민들 안전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로 제설 철저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취약계층 안전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네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귀경길 또는 귀성길 이동 국민이 많은 시기니까 도로 결빙이나 블랙아이스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지난번 폭설 때 피해 대처 경험을 잘 살려서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 구조물 붕괴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이 그동안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시군별로 제설 현황, 장비, 인력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혹시 부족한 곳이 있으면 서로 간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하도록 해주시길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연휴 셋째 날인 27일, 용산역은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지난 주말 고향으로 가지 못한 이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우며 열차 시간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설 명절을 맞아 두 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짐을 가득 챙긴 모습은 같지만, 연휴를 즐기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가족 단위, 연인끼리, 혹은 홀로 용산역에 온 이들은 고향으로 가는 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나뉘었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대전, 광주, 목포 등 행선지로 가는 열차가 일찌감치 매진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개인 연차를 사용할 경우, 연휴는 최대 9일까지 길어지며, '황금연휴'로 불리는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을 위해 승차권 할인 등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경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일산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최대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설연휴 심야 임시전동열차'(29, 30일 2일간)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역 승차권 매표창구에서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이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앞에 설을 앞두고 이동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는 택시들이 줄 서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는 지난 4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8대, 19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으며, 백성숙 취임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생활개선회원 면․동 회장단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주요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실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는 13개 면․동 4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여성리더 능력개발과 나눔실천,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농촌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산 공공위원장,박상규 민관공동위원장)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별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연계 사업을 위해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복지 등 대상별 특성에 맞게 5개 분과로 세분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별 2025년 사업 방향과 역할 공유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가 민관 협력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투게더 슬기로운 우리집 안전생활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 ▲사랑행복 무지개빵빵 등 다양한 실무분과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내 무안군청소년수련관 교육실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복합문화센터 성인문해교실은 학습자 수준에 맞춰 예비 중등반, 초등 학력인정반, 기초반으로 구성됐고,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비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성인문해교실을 8개 교실(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3월까지 차례대로 개강 운영할 계획이며, 총수강생은 140여 명이다. 김산 군수는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비문해 어르신이 자신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계속되는 대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연휴 동안 이어진 대설특보에 더해 2월 3일부터 9일까지도 눈이 지속해서 내리면서 군은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보유 중인 제설 장비 15톤 덤프트럭 12대와 5톤 덤프트럭 1대를 각 읍‧면의 적설량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243명은 봉사활동에 나서 마을안길과 이면도로를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상필 건설과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제설작업과 도로 점검을 하고 있다”며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행과 월동 장비를 준비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상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한 장비 운영, 제설재 확보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기술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2년 과정인 제9기 농업마이스터과정과 1년 과정인 제3기 청년농CEO과정으로 총 8품목 12학과로 운영한다. 농업마이스터과정은 한우, 양봉, 딸기, 블루베리, 양돈, 조미채소, 사과, 조경수 등 10개 학과이며, 청년농CEO과정은 딸기, 한우 2개 학과이다. 기술원은 전국 최고의 품목별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리더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꿈이 충남의 농업 발전과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무한한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전문농업리더 1631명을 배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