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들의 스포츠 축제에서 광명시의 아이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20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피구 부문에서 밝은빛지역아동센터 피구팀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종목단체가 주관했으며, 풋살·피구·줄넘기·에어로빅힙합 등 4개 종목에 걸쳐 각 시·군 대표팀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피구 종목에는 총 11개 시·군, 20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밝은빛지역아동센터 피구팀은 대회 내내 끈끈한 팀워크와 민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밝은빛!”을 외치는 응원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가운데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발휘해 금빛 메달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큰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밝은빛지역아동센터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한국문화콘텐츠학과가 최근 개최한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열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학문적 성과와 학생·동문 간 끈끈한 교류의 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들과 새내기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과의 위상과 교육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신입생의 포부와 글로벌 도전51기 신입생 유현석 씨는 인터뷰에서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K-팝, 드라마, 영화에 매료된 세계 청년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기공학 전공에서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과감히 진로를 전환하며 “성신여대야말로 최고의 교수진과 선배들이 있는 곳이라 믿고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교 내 전통복식 전시관과 예술적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문화·예술적으로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배우고 있어 후회가 없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 유학 공부와 붓글씨를 써오면서 고등학생들에게 예절 교육을 하는 최성희 선생님 ■ 동문이 전하는 경험과 가치2008년 입학해 현재 전주에서 예절·인성교육을 이어가고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 정신은 오늘날 청년들에게 더 큰 의미를 던집니다. 나만의 성공, 나만의 행복을 넘어서 가족과 이웃,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를 위한 삶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개인주의와 경쟁 속에서 지쳐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홍익인간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롭게 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청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역입니다. 청년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기치를 올릴 때입니다. 정부와 사회도 청년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일자리·주거·문화·교육 전반에서 청년이 존중받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청년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다시 세우는 그날, 대한민국은 동방의 빛으로 다시 우뚝 설 것입니다. 청년들이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습니다. 세계평화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입니다. 앞으로 골든타임 5년을 앞두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구국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우리 다함께 출산·출생 구국운동 슬로건으로 나라살리기에 앞장서 주십시오. “출산·출생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이자 홍익인간
- 제9회 강릉바다학술대회후 시민들과 단체 사진 강릉의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학문이 만났다. 진또배기의 본고장 강릉에서 우리 민속문화의 뿌리를 확인하고 미래 유산의 길을 모색하는 학술의 장이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대회사로 인사말을하는 동해바다연구회 이한길 이사장 지난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제9회 강릉바다학술대회가 “강릉 진또배기와 한국의 솟대”라는 주제로 성대히 펼쳐졌다. 동해안바다연구회가 주최하고 강원민속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본부가 든든히 후원해 더욱 빛을 더했다. - 1주제 '강릉 강문진또배기의 현장적 고찰'을 발표하는 강릉원주대 장정룡교수 올여름 긴 가뭄으로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9월 중순 단비가 내려 학술대회는 무사히 진행됐다. 대회사를 맡은 동해바다연구회 이한길 회장은 “작은 규모로나마 전통과 학문을 잇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영사를 건넸다. ■ 제1부, 진또배기 현장을 무대로제1부는 신승춘 강릉원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발표에 나선 장정룡 강릉원주대 교수는 ‘강릉 강문진또배기의 현장적 고찰’을 주제로, 강문마을의
2025년 9월 18일(목) 3시부터 늧은시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은 늦여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더욱 엄숙하고도 뜻깊은 하루를 맞이했다. 가족행복코칭센터(센터장 임명희)와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회장 이명자)는 총 30명의 강사와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과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기관의 가치가 고스란히 녹아든 자리였다. 가족행복코칭센터는 웰다잉·치매예방·노후설계 등 시니어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는 강사들의 역량강화와 친목을 목적으로 역시 전국 각지의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히며 재능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계층과 가족들을 돕고 있다. “추석 벌초보다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완 강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부모님 산소 벌초보다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강사회 이명자 회장(더맘케어연구소 소장)은 “군인 유족으로서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 강사회 회원들과 뜻을 나눌
-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강원 곳곳의 클래식 선율이 횡성에 모여 웅장한 하모니를 이룬다. 오는 18일(토) 오후 6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는 ‘강원클래식 대축전 – 500인의 심포니, 희망의 하모니’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축전에는 원주, 강릉, 삼척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수놓는다. 그 가운데 사단법인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본공연 2부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 ‘레 미제라블’과 고(故) 신해철의 명곡 ‘그대에게’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선보인다. 화려한 편곡과 깊은 감정이 담긴 연주는 관객들의 가슴을 벅차게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 연습중인 단원들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다채로운 연주회를 이어오며, 클래식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장을 열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수백 명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대합주가 준비되어 있어, 하나의 교향시와 같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강원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이 주는 치유와 감동이 가을밤을 수놓으며, 강원 문화예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상도)는 지난 9월 18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4회 어르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도 대전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박상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천만 노인 시대를 맞아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오늘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경쟁보다는 화합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하자”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국적 행사로 비슷한 시기에 여러 도시에서 활발히 열리고 있다. 총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5개 구 지회를 대표해 참여했으며, 고무신 던지기, 점보 컵 피라미드 쌓기, 미니 컬링, 노래자랑 등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뽐냈다.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외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며 교류했고, 노래 경연대회와 초청가수와 함께한 놀이마
대전광역시경찰청 제22대 청장으로 최주원 치안감(58세, 경찰대 6기)이 9월 부임했다. 최 청장은 1990년 경찰에 처음 임용된 후,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문경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수사기획과장·형사과장, 서울청 수서경찰서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수사 경험과 탁월한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립외교원 파견, 인천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및 수사기획조정관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첨단수사 분야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2년에는 경북경찰청장을 맡아 지역 치안 안정과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으로서 치안정책 전반의 발전 전략을 이끌었다. 이번 대전경찰청장 부임은 이러한 경륜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최 청장은 대구 영신고,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대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과학적·선진형 수사체계를 정착시키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경찰, 공정하고 투명한 법 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경찰청
이재명 정부의 대표 에너지 정책으로 꼽히는 11조 5000억 원 규모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도 기업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정부가 목표 시점을 기존 2036년에서 2030년으로 5년 앞당기며 속도를 내자, 국내 전력업계에서는 송전 케이블 분야 강자인 대한전선이 실질적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 핵심은 HVDC 케이블 공급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은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태양광·해상풍력)를 수도권으로 직접 송전하기 위해 총 620km 길이의 해저·지중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을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HVDC 사업에서 핵심은 크게 두 가지, ▲변환설비(변압기·밸브)와 ▲송전 케이블이다. 변환설비 분야는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기업이 참여하지만, 송전망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케이블 공급이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HVDC는 수백 km를 지중·해저로 관통하는 만큼 케이블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프로젝트의 중심축은 사실상 케이블 공급사”라고 설명했다. ■ 대한전선,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주도 대한전선은 이미 전 세계 해저·지중 HVDC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가 지난 22일 의결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가 강력히 반발했다. 협회는 “이번 법안은 국민건강 보호에도, 세수 확보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졸속입법”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우선 보건복지부 연구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연구가 “합성니코틴에서 연초니코틴보다 1.9배 많은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근거로 삼았지만, 시료 오류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협회는 “검증되지 않은 연구를 입법 근거로 삼은 것은 국내 절차 문제를 넘어 국제무역 규범과도 충돌할 수 있다”며 “향후 ISDS 소송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합성니코틴 규제가 청소년 보호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미 업계에서는 6-메틸니코틴, 무니코틴, 타격제, 카페인 등 신종 화학물질이 대체재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회는 “중국 브로커들이 법 시행을 예상하고 대체 물질을 시장에 공급했다는 증언까지 있다”며 정부가 사실상 신종 화학물질 확산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세수 확보 논리도 허상이라고 강조했다. 기재위는 연간 9,300억 원의 세수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이백이나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렸고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전주 대비 행사 기간 매출이 약 133억 원(7.5%) 증가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5.2억 원(69.9%)가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보다 간편하도록 개선해 도민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달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중단된 조달시스템의 정상화를 준비하는 비상운영상황 점검회의를 10월 2일 개최했다 조달청은 앞서 9월 26일 국정자원 화재로 조달서비스가 중단되자 즉시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했으며, 지난 9월 29일과 30일 광주 백업센터로 재해복구시스템(DR) 전환을 통해 나라장터 대금지급 서비스 및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입찰부터 계약까지 완전 정상화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달 관련 전 시스템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승보 청장은 회의를 통해 “나라장터 등 조달시스템의 완전 정상화가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엄중한 경각심을 가지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2일 10시, 이틀 전 발생한 인천환경공단 사망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틀 전인 9월 30일 13:46분경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재해자(57세, 남)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를 밟자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 인천환경공단에서는 ’25.7.6.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하청업체 종사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불과 두 달여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김영훈 장관은 지난 7월 맨홀 질식 사고 이후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인천환경공단 조치 사항, 반복적인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 향후 재발방지 방안 등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중부고용노동청장에게 두 사고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다른 유해‧위험 요인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을 선도할 책무가 있는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일,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개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 관련 유사 사례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사고 발생시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새정부는 금융을 통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의 역할과 집행이 중요하며 금융 대전환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선제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항상 유념해 달라고 했다. 또한, 집행단계에서 마지막 터치가 국민 만족도와 체감도에 직결되므로 현장과 수요자 관점에서 낮은 자세로 유관기관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와 유관기관이 초심으로 돌아가 비상한 각오로 합심하여 국민께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빨리 성과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