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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콩 튀듯 팥 튀듯 하는 그들의 조상들은 무어라고 할지?

자기 자신은 자신이 알 수가 없는 법이다. 왜? 그들은 그것을 모를까? 철학자 쏘크라테스는 그들을 보고 “너 자신을 알렸다”하며 그냥 지나갔지만 지금도 그를 존경하는 것은 자신을 너무도 모르는 우매한 세인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한마디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대구는 전 근대사에서 불교의 본을 보여주는 중심지였다.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곳은 보수의 텃밭으로 명명되어 보수라면 누구든 막대를 꽂으면 당선된다는 굳은 마음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보수라면 누구든 당선이 되리라는 헛된 마음이 발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이에 그곳으로 몰려든 8명의 예비 후보들은 당과 주위의 정서나 여론은 생각하지 않은 채 공천을 받으려는 것은 오직 개인의 욕심으로 빚어지는 욕망의 극치로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동안의 화려한 영광과 영달은 누구의 힘으로 영위했음을 직시하지 못하는 후보들 중에는 국가 공무직을 수행하다 국회의원직을 5~6회 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당에서 원내 총무 당대표 직을 지낸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당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싶다.

 

우리나라의 일부분인 대구에서 8명의 인재들이 다투어 가며 자웅을 겨루는 것은 나라와 당을 위함이 아니라 오직 국한된 대구의 단체장만이 최선이라는 그릇된 생각의 발로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하겠다. 모든 언론과 T.V에서 연일 뿜어대는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을 터인데 이젠 자중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바라보고 있다.

 

오직 나만이 적임자라는 그 생각은 당과 나라를 위한 고집보다 보수의 텃밭에서 안전한 대구 시장이라는 자기 자신의 아집과 고집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명한 분들이 있기에 당의 분열을 부추기고 건전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깊고 애틋한 마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당의 소속감을 저버리는 그 고집을 국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당의 선거 대책 공관 위원장이 두 번씩이나 봇다리를 쌓았는데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놓기는 보다 자신들이 추대해 놓은 당대표를 원망하는 논리로 음해하려는 그 태도를 보는 국민들은 무슨 마음들일까?

 

8명의 후보자들이여!! 국민과 당원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직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어 놓고 백의종군하겠다는 깊은 아량이 모두에게 전도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