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과 ‘실천 다짐 선포식’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 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100여 명과 함께 ‘실천 다짐 선포식’을 열었다.이번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혁신과 포용, 교권 존중, 학생 인권 보호 등 핵심 가치를 담은 실천문을 낭독하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으며, 시교육청은 이를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전남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연수에서는 법률 지식과 대응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였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 도시철도 2호선 누수 피해 현장 방문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발생한 상수도 누수 피해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사고로 인근 상가 12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강 시장은 신속한 피해 보상과 통행로 안전 개선을 지시했다.광주시는 누수 원인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그들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자율성과 소속감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하죠.”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노인들이 자립적이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연합회장으로, 현재 제주 473개 경로당, 약 5만 명의 회원을 이끄는 조직의 수장이다. 16대 제주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그녀의 발 빠른 행보는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 첫 번째 프로젝트, 300억 원 유치해 신축 노인회관 추진 김 회장이 가장 먼저 착수한 사업은 40여 년 넘은 낡은 노인회관을 새롭게 짓는 일이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버스터미널 인근에 신축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회관은 노인들이 자유롭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노인 일자리 확대 등 성과도 지난 3월, 김 회장은 ‘열린 제주형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의 패널로 참여해 정책 제안에도 앞장섰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제주도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공재 윤두서 ‘세마도’ 321년 만에 공개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공재 윤두서의 말 그림 ‘세마도’가 무려 321년 만에 공개됩니다. 1704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제작 연도가 기록된 현존 최고(最古)의 말 그림으로, 두 관리와 마부, 그리고 말을 세밀하게 묘사한 걸작입니다. 이번 전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열리며 국내외 83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묵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학계와 미술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남도, 폭염 대응 시설하우스 지원 전라남도가 폭염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농가를 위해 냉방기와 차광막 등 에너지 절감형 장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시설채소, 과수, 화훼 등 고온에 민감한 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됩니다. 3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도내 21개 시군의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직업계고 학생, 글로벌 마이스터 연수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유럽 현지에서 선진 직업교육을 체험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직업계고 1학년생
제주가 노래로 한데 어울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인순)가 8일 오후 제주시 한라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혼터울 어울림 한마당–1·3세대 동요대회’를 처음 열었다. 경로당 어르신(1세대)과 손주·지역아동(3세대)이 한 팀이 되어 같은 무대에 서는 이 색다른 경연은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도내 각 경로당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이웃의 응원을 받으며 노래로 세대를 잇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는 아이들의 해맑은 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예술어린이집 원아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달군 뒤, 국민의례와 개회사가 이어졌다. 본 경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는 ‘나뭇잎 배’ ‘과꽃’ ‘네잎 클로버’ ‘못난이 삼형제’ ‘고향의 봄’ ‘군밤타령’ ‘모두 다 꽃이야’ 등 세대가 함께 부르기 좋은 곡들이 올랐고, 중간에는 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 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이어진 2부에서는 ‘웃당보민(웃다 보면)’ ‘푸르다’ ‘도라지꽃’ ‘달팽이의 하루’ ‘옛날이야기’ ‘반달’ ‘꽃밭에서’까지, 고전 동요와 현대 동요가 균형 있게 배치되며 관객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집중호우·고온다습 날씨로 벼 병해충 확산 우려… 함평군, 예찰·방제 총력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확산 우려가 커지자 함평군이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7월과 8월 이어진 폭우로 다수의 재배지가 침수됐으며, 벼 출수기와 맞물려 멸구류(흰등멸구)와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군은 벼 재배지 6,800여 헥타르를 대상으로 총 5억여 원을 투입해 집중 방제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의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예년보다 방제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광주시, 세계양궁선수권 자원봉사자 발대식… 본격 대회 준비 돌입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302명의 자원봉사자는 경기 운영,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발대식에서는 9발의 화살을 과녁에 명중시키는 퍼포먼스로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양시, 플랜트건설노조와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 광양시에서 플랜트건설노조와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인협의회의 2025년 임금협상이 무분규로 타결됐다.양측은 전 직종 근로자 임금을 6,500원 인상하는 데 합의하며 상호 신뢰를 재확인했다.광양시는 이번 합의가 근로자 사기 진작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양 4개 단체, 복지재단에 2천만 원 기탁…보훈대상자·취약계층 지원 광양시 내 4개 단체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50세대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전남청소년수련원, ‘소리로 그린 동화’로 시각장애인에 문화 선물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접근성 확대와 청소년 재능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 ‘소리로 그린 동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청소년들이 직접 성우로 참여해 낭독한 창작 동화는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앞두고 핵심 특강 개최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 주제 특강…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모색 학생·학부모·교사 참여… 교육 비전 위한 심도 토론 교육 주체 간 협력 강화… 정책 과제 구체화 나서 보성군,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 지속 추진 예고 보성군이 다음 달 열리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핵심 특강을 열었습니다. 지난 5일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가 강연을 맡았습니다. 강연 뒤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보성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안된 의견을 정책 과제로 발전시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서울 마포구)에서 ‘영화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영화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출, 제작, 배급, 투자, 상영, 독립예술영화 등 각 분야 대표 참석, 영화업계 지원 방향 논의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출, 제작, 투자, 배급, 상영, 독립영화, 영화제 등 영화계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영화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연출 분야에서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첫 여름'으로 올해 칸 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한 신예 허가영 감독이, ▲제작 분야에서는 '야당',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부산행'을 제작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동하 대표가, ▲배급 분야에서는 뉴(NEW) 김재민 대표, 플러스 엠(PLUS M) 엔터테인먼트 홍정인 대표가, ▲투자 분야에서는 케이시(KC)벤처스 이정석 대표가, ▲상영 분야에서는 씨제이 씨지브이(C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여름, 송정시장은 제철 과일 향기로 가득합니다.수박, 복숭아, 포도…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과일들이 장터 곳곳에 진열돼, 여름의 절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손님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고, 상인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한 상인은 “쿠폰 덕분에 장사가 훨씬 활기를 찾았다”며“수박, 복숭아 같은 제철 과일이 요즘 가장 잘 팔린다”고 전했습니다. 송정시장은 매달 5~6번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데요.지자체의 투자와 이벤트가 더해진다면, 시장의 활기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싸고 좋은 물건 많은 송정시장, 꼭 한번 들러보세요!”정겨운 상인들의 외침 속에, 여름 장터만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영광군, 폭우 피해 무안군에 긴급 자원봉사 파견 지난 8월 3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 수해 현장에 영광군이 긴급 자원봉사자를 파견했다. 무안읍 지하상가가 완전히 침수돼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영광군은 공무원과 새마을회, 여성자원봉사대 등 26명의 봉사 인력을 긴급 모집해 투입했다. 봉사자들은 진흙과 오물 제거, 집기 세척, 바닥 청소 등 피해 상가의 신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어려움은 곧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생각으로 신속히 지원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 22명을 선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꽃동산 조성 △공원 정비 △환경정비 △문화재 관리 등 9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영광군은 저소득층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등을 교육했다. 강윤철 영광군
지난 8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광명 앨리스갤러리카페에서 "Healing Chair" 인경 작가 초대전이 열렸다. 핀아트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얇은 핀을 말한다.이 시침핀으로 만들는 예술 작업이다.인경작가에게 시침핀은 나의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안정성의 감정을 나타냈다. 이인경 작가의 이력은 경기대 예술대학 서양학과 및 동대학 교육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초대 개인전 및 개인전을 12회 개최,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2000~2024) 115회,수상 경력은 2013.국제경기안산아트페어(안산예술의 전당/안산)외 9회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는 2004 안양천 공공프로젝트였다. - 2004 안양천 공공프로젝트 작품 소개로는 '케빈 수프'라는버려진 외국의 토마토 빈깡통에 연민과 소외를 느꼈다. 버려진 빈깡통에 '루이비똥' 명품 가치를 주어서 나도 명품이고 싶은 느낌을 표현했다. 요즘에 쓸모없이 버려지는 동전을 하나의 작품이나 명품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이다. 핀이 하나일때는 약해보이지만 뭉쳤을 때는 굉장한 빛을 반사한다.핀이 한개일때보다 모였을때 강한 힘을 낸다. 1원의 2023년의 의미가 만든 연도였다면 100원의 1970은 100원이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1일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 미래 산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윈도우즈로 세상을 보는 창을 넓힌 소프트웨어 혁신의 의의를 평가하며,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과 친환경 발전시설 개발 등 새로운 공공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취임 초기에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AI 과학기술의 등장과 함께 발전과 진보도 있지만 의료 서비스 분야의 비용 상승이나 저소득 국가에서의 차별이 우려된다며 다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게이츠 이사장이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심이 많고, 소형원자로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많다며, 세계 시장에서의 활약이 점차 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22일 밤 9시 ‘에너지의 날’을 맞아 구청사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단 5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이번 실천은 단순한 소등을 넘어, 조명열과 전력피크를 낮춰 냉방부하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온도주의 선언’의 핵심 실천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최대 전력 소비 기록(47,385MW)을 남긴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후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축제가 열리며, 단순한 소등을 넘어 일상 속 무심코 켜둔 불빛을 다시 바라보고, 작은 실천이 가져올 큰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가 오늘 끄는 불빛은 단순한 어둠이 아니라, 내일 우리 아이들이 바라볼 별빛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7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도 청량리역 일대에서 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