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4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안성시의원들과 함께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강경 반대를 공식 발표했다. 논란이 된 이번 사업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 3개의 노선을 통해 용인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3개 노선이 모두 안성을 동시에 통과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안성시에는 765kV, 345kV, 154kV 변전소와 350기 이상의 송전탑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최대 350기의 송전탑이 추가로 세워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성 전역에 약 700기의 송전탑이 가로지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대해 안성시의회는 “전자파 노출, 건강권 침해, 경관 파괴, 부동산 가치 하락, 농축산업 피해 등 모든 부담을 안성 시민이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시의회는 용인시의 대응과 비교하며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용인시는 단 2기의 송전탑 이설 문제에도 시장이 직접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은 3월 23일(일) 오후 2시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에 대한 조속한 판결, 파면 인용 결정을 촉구하는 1위 시위를 진행했다. 허영 의원은 1인 시위에서 “국민이 헌법재판소에 위임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헌정질서 유지와 민주주의 수호”라고 밝히고 “헌재의 판결이 늦어질수록 극단적 내란 상태는 지속되고, 경제, 민생, 사회, 심리적 공황 상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헌재가 하루라도 빨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파면 결정으로 국민이 위임한 헌법수호의 책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과 외교통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윤석열 탄핵 인용이 무너진 대한민국 안보를 바로 세우는 시발점”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 내용수정신고 의무 완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 기준 완화, ▴등급분류업무 민간 위탁 범위를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까지 확대, ▴행정제재처분 기간 중 폐업신고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박정하, 김윤덕, 이재정 의원 발의)의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게임업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관련 법 개정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작년에 발표한 '’24~’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① 내용수정신고 의무를 완화하고, ② 게임물 등급분류 민간 위탁 범위를 확대하며, ③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24~’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며, 특히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내용수정신고 의무 완화 및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 기준 완화 그동안 게임업계에서는 게임물 내용수정신고가 불필요한 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이하,‘GH’)의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 발표 그리고 ‘구리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파행 운영과 관련한 구리시의회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 시장은 지난 2월 21일 경기도가 GH의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알리며 "조속히 GH 이전 절차 중지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임시회 파행 운영과 관련해선 이미 연초에 예정된 휴가 일정으로 인해 직접 출석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시장은 시의회에 정상적인 의정 활동을 촉구하며 "구리시의회가 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9일, 하남시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도심 속 야외무대를 열정과 환호로 물들였습니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두 번째 특별공연인 이번 무대에는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연 운영에는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가 직접 만드는 무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연의 포문은 ‘위례재미난타팀’이 열었고, 이어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와 ‘튠 어라운드’의 재즈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청소년 댄스팀 ‘핫씨’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마지막 대미는 ‘노브레인’이 장식하며 공연장을 락 페스티벌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례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일과 위례에서의 성공적인 워밍업을 마친 ‘2025 Stage 하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 정정순 의원은 31일(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31일 열린 제261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고 계시는 요양보호사의 평균 월 수입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급여 현실화, 야간ㆍ휴일ㆍ연장 근무 등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교육비의 시비 지원을 검토하고, 관내 1개소인 교육기관을 시립요양원이 위치한 도계ㆍ원덕 지역에 개설할 것과 함께 읍ㆍ면 지역에 시립 주간보호소를 추가 개소하여 삼척시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양성된 요양보호사를 시립 양원과 시립 주간보호소에 배치하는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의 구축을 제안하였다. 정 의원은 “원스톱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의 구축을 통해 요양보호사 인력의 유출 방지 및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삼척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하였다.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청 직원들이 3월 28일(금)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괴물 산불로 안동 지역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가족과 시민이 애도할 수 있도록 3월 28일‘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구 안동역)’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 지역에서는 사망 희생자 2명, 신원이 불명확한 유골 2명,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고령자 혹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급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민분향소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거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초, 향, 국화를 비치해 조문하는 시민 모두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희생된 모든 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28일에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여 일반회계 402,498천원을 삭감하여 총 706,120,213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내용은 ▲ 조속한 부시장 임명을 촉구하며 ‘부시장 시정시책추진비’ 10,000천원 전액 삭감, ▲ 본예산에서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 사항이었던‘국외 교류협력사업 추진’ 26,000천원 전액 삭감, ▲ 시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서울편입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고, 예산 편성 근거가 없는 ‘서울 편입추진 역량강화 교육’ 6,715천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0천원, ‘구리시를 서울로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하는 꽃 축제’ 6,660천원 전액 삭감, ▲ 예산편성 근거가 부족한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 50,000천원 전액 삭감, ▲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한‘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48,000천원 전액 승인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한슬 위원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관련 예산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하개발사업장 주변에서 땅꺼짐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 대응 및 조치를 위한 조례 입법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시장으로 하여금 지하개발사업의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 굴착영향범위※ 이내에서 지반이나 시설물의 중대한 변형이 발견되거나 이와 관련한 신고 또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현장(지하개발 공사장 포함)을 확인하고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 여부 등을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 또는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토록 의무화하는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징후에 대한 현장확인 후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를 한 경우 관계 전문가를 동반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재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 또는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적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연대보증인인 경남기업의 대출 연장 동의를 이끌어내 입주예정자들의 대출 연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부실시공 문제로 3개월째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 공사 현장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차례 방문하며 하자 문제와 입주예정자 중도금 대출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연장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수 있다는 판단하에 3월 11일 경남기업과 농협중앙회에 협조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3월 18일 농협중앙회 공문을 통해 ‘중도금 대출 기한 연기는 차주(수분양자)의 신청과 연대보증인(경남기업)의 동의하에 대출 취급 농축협에서 결정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남기업에 입주예정자들의 대출 연장에 대한 동의를 검토 하라고 했다. 이에 연대보증인인 경남기업은 26일 청주 내수농협에 대출 연장 동의서를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기업이 대출 연장에 동의함에 따라 입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LG 함창건이 2일(수)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5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BO 퓨처스리그 통산 32번째이자 이번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함창건은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인 2회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5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다. 함창건의 4안타를 포함해 16개의 안타를 몰아친 LG는 12 대 11로 두산에 승리했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는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 연구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안 개선방안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과업 수행의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의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구 착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하여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찾아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한 권한대행은 노물리 마을을 방문하여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영덕군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구호현황 및 수습․복구대책을 각각 보고받고, 노물리 마을의 산불 피해 및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한 권한대행은 “마을 곳곳이 불길에 휩쓸려 삶의 터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주민분들이 얼마나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셨을지 감히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장기간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장기적인 주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마을에 대한 복구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농가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4월 2일 ‘제2차 규제혁신 추진 과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규제혁신 과제에 대한 사전검토 및 방향을 모색했다. 권재한 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점검 회의에는 소속 기관장과 실·국장들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규제혁신 과제에 대한 적정성을 점검하고, 추진 일정과 관련 부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신산업 육성, 농산업체 지원, 농업인 부담 완화, 국민불편 해소 등이 포함된 규제 개선 과제 34건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생명자원법, 비료 공정규격 설정,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등 법령 및 고시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회의에서 확정한 주요 규제혁신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용광로 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 고로슬래그’ 는 상토의 물리·화학적 개선 효과가 있으나, 비료(상토)의 제조 원료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농촌진흥청은 비료 공정규격 설정(농촌진흥청 고시)을 개정해 ‘고로슬래그’를 사용 가능 원료에 추가하는 방안을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4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염소 산업 성장 기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은 체계적인 염소 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염소 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맞춤형 교육·전문 상담(컨설팅) 지원 △우량 종축 분양 △염소 전용 축사 표준설계도 개발 및 현장 보급 △기술 실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인공수정 기술, 품종 개량, 전용 사료 개발 등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염소 사육두수는 42만 3,430두로, 2010년(약 24만 마리) 대비 약 76% 증가했다. 생산액은 2010년 502억 원에서 2023년 1,877억 원으로 늘어 전체 축산업 생산액의 0.78%를 차지하고 있다. 염소 고기(산양육) 수입량도 2010년 788.7톤에서 2023년 6,179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