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역에서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되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동부권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마음 건강한 노년’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노년기 우울증 및 자살예방 등의 정신건강 교육, 스트레스, 뇌파 검사, 협동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하반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 연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합천군보건소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