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 26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천군 조성을 위한 감염병 ZERO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한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활용한 교육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외에도 식중독 예방, 마약류 바로알기,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 및 정신건강 바로알기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와 함께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결핵 예방 주간과 연계한 결핵 이동검진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결핵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하며, 감염병 ZERO 캠페인에 참가한 주민 중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손씻기, 올바른 기침 예절,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라며, “홍천군보건소의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홍천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할 수 있어서 2주 이상 기침감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이 가능하니,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