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투자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시장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뒤로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도 도시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먼저 취임 초기 어려웠던 일과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해결한 사례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취임하자 곧바로 쌀값 폭락사태에 이어 민생에 꼭 필요한 보통교부세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교부 단체로 재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짧은 시간에 국. 도비 778억원을 추가 확보해 어려운 재정을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범시민 쌀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해 재고로 남은 쌀 1만 3천 톤을 모두 소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천시는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를 차지했고,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먼저,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새마을중앙회 소속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채용 비리를 비롯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신임 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노조 측이 “이 기회에 비리를 저지른 간부들의 부당한 행위를 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밝혀졌다. 새마을 노조(위원장 한승전) 는 지난 18일 김광림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 “그동안 중앙회장 공석 중 일부 간부급 직원들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 발생했던 각종 비리를 이 기회에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을 열거한 후 노조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새마을중앙회가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집단’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노조 측은 먼저 간부 직원들의 분별력 없는 서명운동을 지적했다. 노조 측은 사측의 일부 간부들은 노동조합과 상의 없이 지난 6월 26일 ‘밝고 건전한 새마을운동을
“경제 자족도시로 예산 1조원 시대에 진입하는 오산을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산 오색 문화센터에서 가진 ‘시정 성과 및 미래 비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의 걸음처럼 우직하게 시정의 발전을 위해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처음 시정 운영을 시작할 당시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오산시 1급 세일즈맨’ 이라는 생각으로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을 찾아가 오산시가 당면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단없는 노력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주요 4대 분야 76개 공약사업 중 43건, 56%의 이행률을 보였고, 이 같은 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 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자신의 치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이 오산시를 이끌면서 보인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이다. 세교3지구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에 선정됐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산시장 이권재입니다. 민선 8기 시장으로서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반환점에 선 이시간 느끼는 감정은 모든 일, 모든 순간 순간이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뜻하는 파부침주란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던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시정운영을 시작할 당시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악조건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나섰습니다. 정치인의 쇼맨십이 아니라, 오산 발전을 원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오산시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었습니다. 저와 1천300여 공직자들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우리 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자 불철주야로 집중한 결과 성과는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주요 4대분야 76개 공약사업 중 43건, 56%의 이행률을 보이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 8기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공적인 단체가 몇몇 간부들의 독단적 처리로 하는 인사체계가 온당한 행위인가?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성 있는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적당히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인가?” 몇 개월째 중앙회장의 공석으로 지휘체계를 상실한 새마을중앙회가 일부 간부 직원들의 연판장 강요 사건에 이어 최근에는 내부 직원들 간의 부당한 인사 조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새마을중앙회 기획국을 비롯 일부 간부들은 전국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중앙회 ‘경북 이전 반대’에 서명으로 동의해 달라는 연판장을 만들어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이 같은 간부들의 일방적인 움직임에 대해 노조 측은 “간부진이 보낸 연판장은 노조 측이나 직원들의 전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닌 당사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인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대 의사를 표시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사관련자들이 중앙회 소속 A 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특별한 과실이 없는데도 강제로 사표를 내도록 종용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구설을 불러왔다. 이 문제는 순전히 일부 내부 직원들의
오늘 인구의 날을 맞이 하면서 인구문제가 국정과제의 으뜸자리에 올라서니 가관이 아니다. 전 세계의 인구가 50억 명이 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로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제덩하였다.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전 세계규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구 결과가 이날 발표되기도 한다. 한편으로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하였다. 국제연합 인구기금(UNFPA)은 전 세계 전 인구가 70억 명을 넘어서기 직전의 세계 인구의 날인 2011년 7월 11일 청년과 여성예게 보다 발전된 가족계획,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70억 운동’을 펼친 바 있다. 2024년 7월 현재 79억 명으로 과거와는 달리 소폭의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는 어떠한가?” 극단적인 저 출생과 고령화의 여파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의대생들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피, 아기 관련 산업의 몰락, 결혼 관련 서비스업 붕괴 등도 우려되지만, 무엇보다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용인지역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수년 내 인구 150만이 예상되는 광역시로 성장할 것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굵직한 현안 사업 성과를 토대로 광역시로 뻗어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계획과 관련, 용인시는 이미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 지위를 획득한 경기도의 울타리를 벗어나 독립적인 체계를 갖춘 대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물론 런던과 도쿄 등 선진국들의 대도시를 벤치마킹 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란 환경에 걸맞는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 설정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또 이미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가동과 오는 2034년 예상되는 국가산단 가동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특히 첨단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가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7월 2주차 좽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정병준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구리시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구리시 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 100개소를 모집하고, 모집된 카페에서는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구매한 손님에게 300원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들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1잔당 3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시는 참여 매장이 시민에게 할인해 준 금액을 월말에 정산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지난 2년 동안 안성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 해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도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이루어 낸 업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똑 버스 개통 호수관광 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어르신을 비롯 아동과 청년을 위한 정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왔다. 출산 정책· 아동 돌봄· 1인 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이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지난 2년간 경제 특례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로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후반에는 수원의 대변신을 위한 큰 싹을 틔우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각종 개발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창업 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핵심은 수원기업 ‘새 빛 펀드’와 ‘새 빛 융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빛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현재 총금액이 3068억 원으로 목표치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새빛펀드 지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새 빛 융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시중 금리 3분의 1 수준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수원시 내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경영의 윤활유이자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이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계기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 정부 시절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 균형발전 계획과 세종 혁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인구 백만이 사는 고양시가 천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만족을 느끼는 자족도 높은 도시로 변화돼야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4일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시장이 이날 제시한 프로잭트는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등 20개 사업) 이다. 그러나 기존 시 핵심 정책은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2년은 체감형 시민 정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