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해양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해양생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관리·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보호생물 지킴이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지역 주민과 민간이 참여하는 감시·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조사·연구·홍보·교육 및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해양생물은 단순한 자연자원이 아니라 수산자원 유지, 탄소 흡수, 오염 정화, 해양경관 형성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의 기반”이라며 “지역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보호 시스템을 통해 해양생물 보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양생태계는 전남 수산업의 기반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공동의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해양생태계 보전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도 인력 충원이 정체되면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발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이 12월 16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정부가 2008년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해 온 ICT 기반 예방 돌봄 체계로, 노인(독거, 노인 2인 및 조손 가구)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ㆍ가스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장시간 미활동이나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해 119 등 관계기관과 즉시 연계하는 종합 안전망이다. 이 의원은 “전남은 고령인구와 돌봄 취약계층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농산어촌ㆍ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응급상황 대응 지연 위험이 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필수 안전망이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인력 확충은 멈춰 서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거점응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향후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설 명절 꾸러미 이웃 나눔 사업 추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방안, 기타 지역 복지 현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협의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성금 모금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2025년 한 해 동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거창읍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10여 개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먼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운영되는 먼데이클래스는 겨울방학 동안 독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독서와 창의적 독후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이달 29일 ‘동화작가와 그림책놀이터’와 내년 1월 5일 ‘펑펑이의 특별한 안경’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내년 1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쉽게 배우는 사진’은 사진의 기본적인 이론과 구도를 배우고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각적 표현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부터 한마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에 중복신청 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도서관담당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G-애플(거창사과푸드코트)에서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악기·보컬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음악적 자질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밴드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청소년 참여형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연주와 합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표현력과 감상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운영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보컬 실력을 무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양군은 12월 15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 간의 협업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기업 관계자, 심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까지 시상을 통해 지자체 및 기관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해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영양군과 오뚜기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8월 27일 전국 출시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의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 드론 스포츠대회'에 의성 관내 초등학생들이 드론축구 종목에 팀 단위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드론축구(관내 학생 팀)와 드론농구(전국 팀)로 운영됐으며, 드론축구는 3인 1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론축구 종목에는 의성 관내 초등학교에서 총 8팀(의성초 4팀, 단촌초 2팀, 의성남부초 1팀, 도리원초 1팀)이 출전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학교 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공격·수비 전환, 동선 조정, 실수 이후 재정비 등 경기 흐름에 맞춘 협업과 전략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단촌초등학교 A팀(1번 팀)이 1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현금 50만원과 상품 50만원을 받았고, 의성초등학교 A팀이 2위를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 수칙 준수와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드론 볼링, 시뮬레이션, 인형뽑기 등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참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 방향과 지역 비전을 반영한 ‘2026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 기획단’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경북교육 2026'을 토대로 우리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 가능한 의성교육 시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기획단은 지원단, 총괄, 기획, 자문·검토, 지원 등 영역으로 나누어 조직됐으며, 교육지원과장,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의성교육지원청 장학사·담당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의성교육 비전과 지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정책방향별 추진 과제, 특색교육, 2026년 주요행사 계획 등을 함께 설계하게 된다. 아울러 초안을 검토·보완하고, 최종적으로 2026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① 문제점 분석 및 개선 과제 도출, ② 2026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반영한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 작성, ③ 설명회 자료 제작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과 의성군 일원에서 북부지구 8개 교육지원청(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 우수 시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을 각 지역청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25 경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추진 과제, 기초학력 지원, 인성교육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향토연구사 전통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의성의 전통마을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교육과정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통마을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SW-AI 교육 활성화 방안을 별도 안건으로 다루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쌀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전하고 의성쌀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벼 품종다양화 생산지원금 및 벼 건조비’를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벼 재배농가 4,697호에 총 22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 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종 다양화 생산지원금 13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일품벼 중심의 단일 품종 재배로 발생하는 품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다양한 품종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수확기 잦은 강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벼 건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건조비 9억 원을 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기적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쌀 산업의 구조 개선과 지역 농업의 회복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의성군은 지난 4일 341억 원 규모의 공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처음으로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면적으로 추진한 결과, 자체평가 점검 전 항목에서 ‘100% 절차 준수’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 도입 첫해부터 산하기관 내 고위험 밀폐공간 314개소를 대상으로 △작업허가제 △농도측정 △교육 이수 등 기본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연중 순회점검과 집중 점검을 병행해 안전 관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켰다. 특히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사업소 맨홀 작업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 점검에서는 보호구 착용, 산소·유해가스 측정, 환기 실시, 장비 작동 여부 등 핵심 안전항목을 확인한 결과, 모든 현장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보완사항 없음’으로 평가됐다. 또한 11월에 실시한 6개 부서 84개소 대상 이행점검에서도 긴급구조훈련 여부, 특별안전보건교육 이수, 감시인 배치, 프로그램 평가표 제출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 프로그램 도입 첫해임에도 전 부서가 100%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작업 안전능력 평가 강화 △작업서류 보존 의무 철저 이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북부길(북원회전교차로 ~ 의성시민교회 구간)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가지 5개소에서 은행나무·느티나무 가로수 총 465본의 가지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가 주요 도로와 상가, 주택, 농경지 등과 인접해 있어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해가림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과도하게 밀생된 가지를 제거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성이 한층 높아지고, 가로수와 인접한 도로·건물의 해가림 문제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무의 통풍과 채광 여건이 개선되어 수목의 생육 환경이 좋아지고, 나무의 건강과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성군은 이번 사업에서 가지치기 대상목이 전력선에 상당히 근접해 있는 대경목임에 따라 무엇보다 작업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착공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와 협력해 전선 인접 구간 수목 전지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군민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전정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