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유상화 기자) 는 21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2025년 주요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10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정책 과제가 공유됐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수소, 미래차 중심의 첨단산업이 평택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탄소중립 사업과 공공 인프라 건설을 통해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TX 노선 연장과 안중역 개통으로 교통망이 개선된 점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 문화 인프라 확대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평택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복지·교육 강화 △기후위기 대응 △수질개선 △문화 활성화 △AI 산업 육성 등 7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3월부터 AI 전담 부서를 신설해 디지털 행정 혁신과 시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AI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은 평택 경제를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청년, 취약 노동자를 위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12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꿈꾸는손글씨봉사단(회장 천희찬) ▲평창꼬B7(회장 최순미) ▲평창군자원봉사코치(회장 권효영) ▲빵빵사랑봉사단(회장 정경미) 등 여러 봉사단체가 함께하여 축하공연,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시상, 사진 전시회, 캘리그래피 달력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군수,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의 표창을 받은 129명 가운데 45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삼척시가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삼척시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의료 취약 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여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지원대상으로는 삼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대상이며, 임플란트 시술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최대 70%까지, 1인당 최대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으로는 시술기관을 방문하여 초진 후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첨부서류를 작성한 후 시술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치과병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00 삼척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있도록 지역 내 치과의원 여러분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임플란
평창군은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2024년 사회 공헌 사업으로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3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와 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탁금은 협회가 자체 예산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진행하는 도내 릴레이 성금 전달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회는 3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순환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창군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최상순 회장은 “건설업계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평창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금을 통해 평창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3,807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보다 228명이 증가한 규모다. 예산도 168억 원으로 10억 원 증액되었으며, 커피박 리사이클링 사업 등 6개 신규 사업이 포함된 4개 유형, 67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운영될 계획이다.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 사업’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공동체 사업’▲60세 이상 구직자를 구인 기업과 연결해 주는‘취업 지원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모집기관(속초시니어클럽,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을 방문하거나, ‘복지로’와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처는 속초시니어클럽(635-0675), 속초시노인복지관(636-3373)
박상수 삼척시장은 12월 2일 미로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해 미로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역주민의 민생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9월 노곡면에 이어 12월 2일 미로면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로면에서 진행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미로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특정한 형식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노곡면을 방문하여 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달 노곡면에 이어서 미로면의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박상수 삼척시장이 이끄는 삼척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1월 29일 꿈빛마루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혁신·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획하였으며 특히, MZ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워크숍을 준비하였다. 1부에서는 전문강사가 ‘청렴·공정 서비스 민원 수용성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청렴과 친절의 양립 관계를 중심으로 실제 민원 유형에 따른 사례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2부에서는 ‘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주제로 고흐의 생애와 작품이 주는 교훈을 혁신의 가치로 연결하여, 공공 분야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전달하였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창의와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적극행정문화를 조성하며, MZ 공무원들에게는 적극행정을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제10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필수 매체로 70%가 스마트폰을 선택하여 중요한 필수 매체로 인식하고, 매체 이용 빈도(주 5일 이상 이용)도 TV(71.4%)와 비교해 스마트폰이 91.4%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한, 「미디어 통계 포탈」자료에 의하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 비율이 57.6%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의 중요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시는 SNS를 통한 시정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2025년 행복도시 동해 제10기 SNS 서포터즈’를 운영, 동해시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에 관심이 높고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며, 사진 촬영 및 편집 및 작문 등에 능숙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dlcodus43@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운영능력, 콘텐츠 제작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20명(블로그 부문 10명,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부문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자)은 12월 2일 15시 30분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사회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인 지능형 지역화 교재 2.0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2025학년도에 서책형 지역화교재, 학습용 보조자료(도블 보드게임 및 지역이해 색칠공부)와 함께 태백지역 초등학교에 일괄 보급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사용자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화 교재 활용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지능형 지역화 교재 2.0이란 기존 단방향 서책형 교과서(1.0 버전)의 한계를 보완하여 가상공간에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의 지능화를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 콘텐츠는 2024년 태백더나은교육지구 탄탄교육과정 교사연구회로 선정된 초등교사 5명이 공동 집필·개발하였으며, ZEP 플랫폼을 사용한다. 메타버스 고유의 장점을 살려 오브젝트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교육 실감 콘텐츠로 제공되며, 참여자(아바타)들끼리 경쟁, 협동하며 참여형 수업, 개인별 수준 및 학습 속도에 따른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오는 30일 토요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늦가을 밤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500대 드론이 빚어내는 장엄한 드론라이트쇼가 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정원 서문의 대표공간인 스페이스 허브와 아름다운 WWT습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드론쇼는 아날로그 정원 위에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4백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온 국가정원의 대표 콘텐츠인 호수정원, 스페이스브릿지, 스카이큐브, 캐릭터 등이 밤하늘을 누비는 수많은 불빛들을 통해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테라피가든에서 운영되었던 아로마롤온, 미스트 제작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는 국가정원 입장료가 면제되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이벤트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밤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중해담치(홍합) 유생 출현량과 해양환경을 조사·분석한 결과, 올해 채묘 적기가 11월 하순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의 영향으로 여수해역의 11월 수온이 평년 수온보다 약 2℃ 가량 높게 나타나, 지중해담치의 중·대형 유생 출현이 다소 빠른 편이다. 최근 유생 조사 결과 발달 단계별 유생이 순조롭게 분포하고 있다. 유생 조사는 여수 주요 생산 어장인 가막만·돌산 동측 해역의 총 6개 정점(신월, 송소, 나진, 돌상 상·하동, 방죽포)에서 매주 2회 이상 실시한다. 유생 출현 분석 결과는 문자 등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적기 채묘와 양식어장 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여수지역 지중해담치 양식은 주로 청정 해역인 가막만·돌산 동측 해역에서 이뤄진다. 443㏊ 어장 면적에서 연간 1만 3천여 톤을 생산해 약 130억 원(전국 대비 41.5%)의 소득을 올리는 주요 양식 품종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중해담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식 어장 예찰 확대와 유생 출현 정보를 어업인에 신속하게 제공해 어가 소득이 늘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