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벼 수량 및 품질 저하의 주요 원인인 ‘먹노린재’를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먹노린재는 성충 및 약충이 벼 잎과 줄기 아랫부분을 흡즙해 생육 장해와 백화현상을 유발, 수량 감소와 품위 저하를 발생시키는 해충이다. 도 농기원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먹노린재 발생 시기 예측 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연구 결과, 누적유효적산온도를 이용한 먹노린재 활동 최성기는 785CDD(누적유효적산온도) 지점에서 나타났으며, 방제 최적 시점은 785CDD 도달 후 약 2주 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제 과정에서는 월동처 방제와 본답 방제를 연계해 실시할 경우 단독 방제보다 효과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동처 단계에서 초기 밀도를 선제적으로 억제하고, 본답 방제를 통해 잔존 개체를 제거하는 이중 차단 효과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먹노린재 유인·기피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 연구에서는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중 20와트(W) 이상 광량에서 먹노린재 유인 효과가 가장 높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출산·돌봄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6월, 11월 2차례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검사는 산후조리원 1곳과 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영유아 및 산모들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로타,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RSV), 수족구바이러스 등 15종을 검사했다. 산후조리원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환경을 고려해 종사자들에게 검체 채취 방법을 안내하고, 신생아실과 직원사무실 등 종사자 활동 공간의 접촉 빈도가 높은 지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어린이집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영유아들이 많이 접촉하는 장난감과 놀이기구 등의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검출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과정에서 교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교육과 영유아 대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도 병행했다. 연구원은 검사 전후로 산후조리원 정기 소독 안내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을 높였으며, 어린이집은 위생적인 보육 환경 조성 및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 바 있다. 정금희 보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보령시’를, 우수기관으로 ‘청양군’과 ‘홍성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공동으로 설정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드론 협업 및 기반 확보 등으로, 공시지가·지적재조사·도로명주소 분야 평가 점수를 합산해 도민 체감형 현장 행정 실현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국가기준점을 조사·정비하고, 이를 지적측량 성과 검사에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귀농·귀촌 전입자에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주소 체계 구축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실현하는 등 토지행정의 실효성을 현장 정책으로 구현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청양군은 농지 전용 후 형질 변경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 지목 변경 미신청 시 과태료가 부과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단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 참여자와 직원 표창, 사업 보고와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대덕구는 2025년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4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중 대덕구시니어클럽은 28개 사업을 운영해 1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겨울 주민들이 야간에도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동춘당역사공원, 길치문화공원, 송촌어린이공원 3곳에 겨울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구는 공원별 특성과 분위기에 맞춰 수목과 시설물에 간접조명을 설치했으며,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공원의 매력을 높였다. 동춘당역사공원에는 ‘마음문’, ‘기억의 뜰’, ‘빛의 프레임’, ‘배롱빛정원’ 등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조명이 설치돼 고즈넉한 야간 산책 공간이 조성됐다. 길치문화공원은 ‘사랑의 숲’, ‘희망의 빛’ 등 낭만적인 조명 연출을 통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촌어린이공원에는 펭귄과 이글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덕구 공원 내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매일 저녁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공원에 더해진 빛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이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찾아가는 통합돌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구는 방문 진료와 예방접종을 연계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현재 대덕구는 의과 4곳, 한의과 8곳 등 12개 협약 의료기관과 함께 재택·일차의료 방문진료를 운영 중이며, 의료진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11개 가구를 직접 찾아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지표 모니터링, 약물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겨울 호흡기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구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방문 진료 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84명(76%)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을 자발적으로 거부한 18명을 제외한 미접종자 9명에 대해서는 보건소가 백신을 추가 확보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 접종을 진행했다. 구는 겨울철 동안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돌봄 자원과 연계하는 대응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노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표창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만 65세 도래자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사업 성과와 함께 △핵심 활동요원 운영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지침 개선 의견 제출 △교육 수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우수 시·도 2곳과 시·군·구 18곳이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대전시 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덕구는 올해 기초연금 예산 965억 원을 편성해 만 65세 이상 노인 평균 2만6000여 명에게 매월 약 78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수급률은 전국 평균 67%를 웃도는 71%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21년과 2023년, 2024년,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4차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기초연금 운영 성과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미풍양속을 해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혐오성 현수막에 대하여 엄정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정당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2022년 정당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이래 대로변‧교차로마다 현수막이 넘쳐나면서 시각공해, 통행장애,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불편은 물론 일상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인권침해, 인종차별, 사실왜곡, 부적절한 내용 등 혐오‧비방 현수막이 난무하여 주민 항의가 빗발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정당현수막은 적용배제에 해당하며, 내용 금지 판단 과정에 주관적 해석 여지가 있고 법적 분쟁 가능성도 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형식적인 표시 기준 위반에 대한 제재 위주로 관리하는 등 실제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사전 예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관계 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축하여 현수막 게시 전이라도 사전 자문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위반 문구를 발견하면 우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지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동 지사협 위원 및 복지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과 발표에는 중구 대사동 지사협과 유천1동 지사협의 우수 활동 사례를 비롯하여,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의 민관 협력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김지헌 위원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주민들이 더 두터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올 한 해 여러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75억 6천만 원(49,005건)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자동차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달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2026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2026년 2월 2일까지 신고 납부하면 2월~12월분 자동차세액의 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지로 납부등 온라인 사이트,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차세대지방세 ARS전화 전국공통번호, 스마트폰 간편결제 등을 통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뒷면을 활용하여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화폐인 ‘중구통(通)’ 등 다양한 구정 소식을 담아 납세자와 구민에게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화천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화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회계연도 2024년 재정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 화천군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군 단위 자치단체는 화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전남 장성군, 경북 청송군 등 4곳뿐이다. 화천군은 소규모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보유 중이던 지방채 97억원을 조기에 전액 상환했다. 이후 장기적 경기 불황에도 추가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을 유지 중이다. 특히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투자사업의 엄격한 사전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화천군의 통합 재정수지 비율은 10.19%로 비슷한 유형의 군 단위 지자체 평균(-1.73%)은 물론 전국 평균(-2.5%)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수준이다. 이는 지방 교부세, 순세계 잉여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