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김장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사라져가는 전통인 김장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김장문화를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장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 고유의 식문화로서 공동체성과 나눔의 정신을 상징해 왔으며, 201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김장문화가 점차 약화되면서 전통 계승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김장문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농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 추진 ▲시범사업 시행을 통한 확산 기반 마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실시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근거 마련 ▲김장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미리 의원은 “김장은 먹거리를 마련하는 행위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교육실에서 ‘감수성 ON, 리더십 UP! 자원봉사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과 태도 중심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속 장면과 사례를 활용한 인문학 기반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일상 속 차별과 태도에 대해 성찰하고,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교육센터의 김혜준 대표가 진행했으며, '히든 피겨스', '인턴' 등의 영화 장면을 중심으로 차별의 구조,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 공감하는 태도와 조직 내 역할 인식 등 자원봉사자가 공동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태도와 리더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내가 어떤 시선과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내가 스스로 먼저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깨닫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가 ‘찾아가는 생일잔치’를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일잔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후원자와 봉사자가 함께 생일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이번 후원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향후 5개월간 생일 선물 전달과 방문 축하 활동에 활용된다. 이날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고, 정성껏 준비한 생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랜만에 웃음을 지었다. 안병익 지사장은 “어르신들께 기억에 남을 생일 선물을 해 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기분 좋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 해소 △이웃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0일 신장2동 단체연합 주관으로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단체연합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장2동 일대를 순찰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장2동 단체연합은 “가을을 맞아 실시한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리길 바란다”며, “명절 전까지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활동 후 한결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연합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란도란연천봉사단 9명이 참여했으며, 군남면에서 거주하며 근로하는 외국인 노동자 100명을 대상으로 K-FOOD 소불고기 2식 밀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한국의 음식을 알리고 타국에서의 생활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가 전날부터 채소 손질 등 재료 준비를 도왔으며, 군남면 김병일 농가주가 대파, 양파, 당근 등 채소를 후원했다. 밀키트 배부 대상자는 연천군 농업정책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밥차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생들의 전공선택 및 전공 관련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전공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오늘날 대학의 변화 가운데, 대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관련한 경력개발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국어·국문학, 중국어·문학, 국제지역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가족학’의 인문사회 계열 6개 전공, ‘식품영양학, 작물원예학, 수산학, 통계학’의 자연과학 계열 4개 전공, 총 291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고 총 294명의 직업인 인터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거나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무전공 입학)하여 전공 선택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공 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전공 주요 영역 및 교과목 관련 정보와 함께, 해당 전공을 기반으로 하여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복수·부·연계 전공,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배우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자세와 가슴 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9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문화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금품·향응 수수 사례를 점검하며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규정을 되짚으며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청렴주의보 발령, 행사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명절은 작은 방심이 곧 시민의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시기”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청렴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논의 내용을 내년도 청렴시책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시기에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 안내 카드뉴스 배포 등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는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 쿠폰은 1차 지급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이 가능하다. 방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광주사랑카드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1, 6) ▲화(2, 7) ▲수(3, 8) ▲목(4, 9) ▲금(5, 0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신흥동,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신흥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습니다.㈜서호산업과 청운테크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0명을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항·서망항에 코스모스 꽃밭 ‘가을 절정’ 진도군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습니다.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꽃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진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식전공연과 실버체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노관규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