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꾸러미에는 과일, 견과류, 김 등이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3일 제13·14·15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로 ‘골목상권 활성화 선도 자치구’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제13호 난우길’, ‘제14호 청림마을’, ‘제15호 청림로드’ 3개 상권으로, 관악구는 총 15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및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우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유동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성동 일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상권에 각종 이벤트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14호 '청림마을 골목형상점가'와 제15호 '청림로드 골목형상점가'는 관악구 청림동에 인접하여 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위원장) 및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9명과 관내 드론기업 4개사 대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고양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시는 3대 인프라(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K-UAM 수도권 실증지)를 기반으로 한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완결형 생태계구축 추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고양드론앵커센터’교육·실증·기업 유치 등 자문과 전문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간담회 순서에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 ▲드론운용성평가 장비 구입 및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기술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특히 드론기업들은 실증공간 활용, 전문 인력 확보, 시장 확대 등 현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고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다양한 할인․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에서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이며, 소비자는 수산물을 구입한 뒤 결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불재난지역 특별행사(9월 26일~30일)와 추석 명절 행사(10월 1일~5일) 두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구간별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최대 4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중앙신시장은 행사 때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환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기존 환급처 인근 1층에 별도 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이필형 구청장이 지난 1년간 민선8기 3차년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자치구 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지방분권 강화와 자치구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이 구청장은 임기 동안 실무 중심의 협의회 운영을 이끌며 정책 공유와 협력 기반을 확대했고,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힘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공로패는 저 개인이 아닌 모든 자치구와 지방정부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의 위상 강화와 주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 23일 지역 장애인 운동선수와 관내 기업 대표 간에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을 체결하고, ‘장애인운동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김정욱 ㈜구일하이텍 대표, 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순자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김성근 부장,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격 김종도 선수, 탁구 최득상 선수, 육상 정태수 선수가 안정적인 훈련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구일하이텍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기업체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사업’은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에게 경력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고용을 지원한 결과, 이번 채용을 포함해 도내 17개 기업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제31회를 맞이하는 거제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최대 돔 온실인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날 기간 동안 거제식물원 정글돔과 야외정원은 무료로 개방되며, 그 외 시설인 식물원 옆 카페, 정글타워, 식물문화센터 내 식물체험장 등은 별도의 체험료가 부과된다. 또한, 거제식물원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 식물원 옆 체험장에서는 석부작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고사리류 활용), 반려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내 최장길이 19m의 정글타워는 7개의 미끄럼틀과 4종의 실내 체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신체 조건에 따라 체험이 제한될 수 있다.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손행석)는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사회 화합을 위해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에 불과해 국민연금 수급까지 15년에 달하는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더구나 중장년층의 희망 은퇴 연령은 73세로 점점 늦어지면서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욕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9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를 개최하고,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과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수요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 중장년 정책의 패러다임을 ‘복지’에서 ‘일자리 경제’로 전환하는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냈던 1차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중장년 정책 관련 기관,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보조를 맞추어 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제2기 정책자문단은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총 4개 분야 위촉직 전문가 27명과 사무국장 등 당연직 3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정책자문단 회의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자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7월 출범 이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민과 13개 경찰서 협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안심치안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축제 연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는 등 홍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3일 송동마을 인근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꾸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수국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정원사, 송동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목수국 400주를 함께 심었다. 소나무 숲이 울창한 곳에 터를 잡고, 소의 형상을 닮아 ‘소라리’라 불렸던 송동마을에 목수국 정원이 더해지면서, 자연과 사람의 정성이 깃든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심은 목수국이 만개했을 때를 상상해보니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해 삶의 여유를 찾고 휴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을 확충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신흥동,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신흥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습니다.㈜서호산업과 청운테크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0명을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항·서망항에 코스모스 꽃밭 ‘가을 절정’ 진도군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습니다.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꽃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진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식전공연과 실버체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노관규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