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재명정부의 한반도 정책 구상이 담긴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교류(Exchange)와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한반도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중심으로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첫걸음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의 전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우선 남북 간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적대 행위의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한다"며 "앞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9월 23일(화)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쟁균형세 제도를 개정했다. ▲ 상한액 설정 경쟁균형세 상한액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5%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137억 1,165만원인 상한액은 2026년 143억 9,723만원, 2027년 151억 1,709만원, 2028년 158억 7,294만원으로 조정된다. ▲ 야구발전기금 납부액 조정 과도한 야구발전기금 납부로 인한 구단의 투자 위축 방지를 위해, 상한액 초과 시 납부하는 야구발전기금액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1회 초과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하던 것을 초과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2회 연속 초과시에는 초과분의 10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의 9단계 하락을 부과하던 것을, 초과분의 50%를 납부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지명권 하락은 폐지하기로 했다. 3회 연속 초과시 초과분의 15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의 9단계 하락을 부과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가을철 증가하는 모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방역을 하고 있다. 올해 8월은 평년 8월보다 모기 지수가 9.2에서 10.2로 증가했다. 수원시보건소는 가을철 모기 활동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말까지 공원, 하천, 공공녹지 등 모기 서식지를 차례로 방역한다. 또 정화조를 관리하고,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와 ‘원격모기감시장치 운영’ 등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모기가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기피제 사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 모기까지 꼼꼼히 잡을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30박스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4월, 새마을부녀회가 조성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마련,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순애 수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수리동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포시노인복지관은 9월 24일 당정근린공원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군포시니어예술제 신기천 깃발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모두누리대학 평생학습사업에 참여하여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으로 나누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감사로 이어가는 세대의 화합’을 주제로 진행된 깃발전에는 서예, 시니어문학, 미술교실, 종이접기 작품 등 총 62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야외 깃발 형태로 선보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하는 해설사 제도를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형 깃발과 풍선을 활용한 행사가 진행됐고 관장과 군포시장, 참여 어르신 및 내빈이 함께 ‘감사하는 시민, 행복한 군포시’ 구호를 외치며 감사와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실내 전시로는 종이접기 작품을 액자 형태로 전시해 야외 전시에 참여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배움과 열정이 시민 모두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24일 한국후꼬꾸(주) 보령공장에서 보령시와 충남소방본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8361부대 2대대, 한국후꼬꾸 관계자 등 24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건물 붕괴·위험물 유출 및 산불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활동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수습 복구 활동 시 위험구역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차량을 활용하여 유관기관에 관련 영상을 공유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서의 공동대응체계 수립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현장 상황 접수 및 출동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과정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환경 속에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보령중앙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는 첫날 2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7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시장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커피박 키링 꾸미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미니 경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젓가락 콩 집기, 투포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이트마켓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화물ㆍ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주거 밀집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사업용 차량이 밤샘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667건)를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시민 보조금 지원 물량을 현재 2079대에서 2793대 추가한 모두 4872대로 늘려 보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4억원인 올해 사업비도 191억원 증가한 모두 50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비 증가분(191억원)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져 올해 초 계획한 보급 물량(2079대)이 현재 시점 20%(400대) 정도만 남아서다. 추가 보급 물량(2793대)은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2463대 △전기 화물차 270대 △수소버스 20대 △수소 승용차 40대다. 이들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은 차종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1t 기준 최대 1700만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5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3500만원 정액을 보조한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라면 지정 보조금(233만~88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는 객원지휘자 박정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동요, 팝송,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민속 음악까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의 다채로운 노래를 감미롭고 풍성한 합창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무반주 음성만으로도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합창단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5세 이상부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신흥동,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신흥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습니다.㈜서호산업과 청운테크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0명을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항·서망항에 코스모스 꽃밭 ‘가을 절정’ 진도군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습니다.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꽃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진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식전공연과 실버체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노관규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