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불필요한 119 신고가 늘어나면서 실제 긴급 환자에게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 환자(단, 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단,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 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단, 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제외) 둥 이 해당한다.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위해 구급대는 ▲심정지 ▲호흡곤란 ▲대량출혈 ▲의식저하 등 위급 상황에 우선 출동한다며, 비응급 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 보건기관, 보건소 등을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위한 긴급 번호다”라며 “비응급 신고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 ▲기타 건의사항(환경실무원 혹서기·혹한기 근무 유연화 제도 마련, 청소차 내구연한 도래 차량 교체) 등을 안건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개선책을 모색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농협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수정도서관 위 잔디광장(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독서·가족·융합·전환’을 핵심 운영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독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를 통해 성남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존과 북큐레이션존을 비롯해 전통·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서커스 챌린지, 버블쇼, XR·AR 책놀이, 야외 영화 상영 등 가족친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성남시립교향악단 앙상블 연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체험부스, 경기디지털배움터 디지털체험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9일에는 ‘다같이 줍자! 우리동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대학교는 9월 24일,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상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내실 있는 활동 추진 △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 및 학과 탐방 기회 제공 등을 합의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보람 있는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 광주경찰서는 9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송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귀가 서비스 앱 '온-안심'을 활용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 기반 안전귀가 서비스 앱 '온-안심'의 설치와 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 함양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지난 9월 23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 배 과수원을 방문해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수확 적기 판단과 철저한 수확 후 관리로 과수 안정 생산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이 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배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기 출하를 당부했고,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저장 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저온ㆍ고온ㆍ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여 기상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판로 확대 등 농가 소득 증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는 약 500농가, 670ha 규모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6~8월) 이상고온으로 평년 대비 대과 생산량이 약 10% 감소하고, 열과 피해가 소폭 늘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돗가비불쭈꾸미 양주점’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양주 당근이(당신 근처의 이웃)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판을 협약기관에 전달하여 지역 내 촘촘한 위기가구의 발굴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해당 협약기관은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양주 당근이”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현판 전달이 더 많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은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협약기관과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4일 지역 내 고립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위한 ‘구석구석 이웃챙김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역 내에서 활동할 주민 활동가들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임명장 수여와 고독사 예방 사업 소개, 활동 방향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구석구석 이웃챙김이’ 사업은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을 받은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한 주민 활동가는 “주변에 혼자 지내는 이웃이 늘 걱정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누군가의 삶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고독사 예방은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구석구석 이웃챙김이가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고독사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홍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4월에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보호법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된 보호법에 따르면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인 해외사업자는 보호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 등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여야 한다. 보호법 개정 시행에 앞서 국내 법인이 있는 해외사업자를 중점 점검한 결과, 지난 해 보호법 준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비롯하여 에어비엔비, 비와이디(BYD), 오라클 등은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OpenAI), 로보락, 쉬인 등 16개 해외사업자는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법인 또는 별도의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신흥동,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신흥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습니다.㈜서호산업과 청운테크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0명을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항·서망항에 코스모스 꽃밭 ‘가을 절정’ 진도군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습니다.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꽃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진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식전공연과 실버체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노관규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