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천 유일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자조모임이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자조모임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은 인천에서 유일하다. 매월 한 번씩 만난다. 사업을 담당하는 박진호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장은 “뇌병변장애인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복지관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제안했다”며 “모임은 정보 교환 창구 역할뿐만 아니라 서로 지지기반이 돼 준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잠깐 짬을 내서 나와야 하는 데도 매우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처음엔 이야기 나누며 스트레스 해소해보자며 모였지만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420 장애인차별철폐인천공동투쟁단’과 함께 보조기기 지원 및 차량개조비 지원, 인천시 자세유지기구 센터 증설 의견을 인천시에 제안했다. 올해 초 직접 서울시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방문해 다른 지역 사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2025년도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통해 3년 동안 그 지위를 누리게 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업, 여행업 분야에서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를 발굴하고 홍보포상금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제주도 내 관광지 중 12개 사업체만 그 대상이 됐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내 박물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문체부 주관‘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4년 연속 선정, 전시해설 로봇‘큐-아이’서비스 확대, 전시해설 수어 영상 콘텐츠 제공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박물관을 찾은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어린이들이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에 따라 직접 반려동물 수제 사료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부산어린이박람회(8월 1~3일)’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 수제 사료를 직접 설계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는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사료 영양 설계 기준이 기존 미국 기준(AAFCO, 미국사료관리협회)에서 국내 기준으로 전환됐다. 앞으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2024년 제정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에 따라 개와 고양이 성장단계에 적합한 사료 설계가 가능해진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권장 수준의 영양소를 제시한 기준이다.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이 2017년부터 운영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반려동물의 품종, 체중, 연령, 활동량 등을 입력하면 개체 맞춤형 사료 배합비와 급여량을 자동 산출해 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국내 환경에 맞는 영양 설계 기반 마련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선정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읍·면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과지표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천군 별별학교’ ▲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재지정은 서천군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초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한 스포츠클럽 중 추진 사업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규모와 운영 수준을 갖춘 클럽을 공모로 선정해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25년 7월 24일부터 2028년 7월 23일까지 3년이며, 연간 최소 2,500만 원 이상의 운영비 지원, 특화프로그램 공모 참가 자격 부여,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은 원주드림체육관을 기반으로 당구, 보치아, 슐런 등 3개 종목을 선수반과 동호인반으로 나눠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형 스포츠클럽으로, 지난 5월 원주시에 등록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클럽은 전국 총 5곳이며,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시행 이후 첫 지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정은 단순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넘어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 실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계기”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체육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된 ‘문화공유플랫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 올해 준공된 문화공유플랫폼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됐다. 야외공연장과 함께 원주 문화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시설은 야외공연장(1)·실내공연장(1)·전시공간(1)·동아리실(4) 등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행사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유플랫폼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8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오는 6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사)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500여 명이 펜싱, 장애물, 수영, 육상, 레이저건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어 7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초·중·고 유소년 농구클럽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 우승자를 가린다. 또 11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대한클럽야구협회와 인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4개 중학교 팀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8월 마지막 주에는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인제군 내 전체 경기장과 홍천군 4개 경기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8월 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자 85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자문단 17명을 포함하여 부서별 신규공무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사업(공사)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의 전문성 강화와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인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요령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공사 원가계산의 개념, 예정가격 산정 기준 등 핵심 이론을 비롯해 실제 업무 적용 시 놓치기 쉬운 사례 중심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무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병하 청렴감사실장은 “원가계산은 단순한 수치의 분석을 뛰어넘어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계산 역량 강화 교육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바쁜 일상 또는 원거리 거주 등으로 조상의 묘소를 직접 돌보지 못하는 출향 향우들을 위해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천 지역에 조상 묘소를 둔 출향 향우들을 대신해, 벌초 작업부터 주변 정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은 신청을 받은 후 해당 묘지를 직접 방문 후 견적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잡초 제거와 주변 정리, 봉분 손질 등의 벌초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돈된 묘지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묘지의 소재지와 위치 정보 확인을 위한 동행이나 현장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묘지 1기당 10만 원이며, 거리에 따른 교통비나 면적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할인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포레스트그룹코리아(대표 조정환)는 7월 31일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에너지드링크 2,400캔(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에너지드링크는 물축제 운영 관계자 등에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물놀이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장흥군은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G마켓을 통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한우삼합, 쌀 등 장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 서구, 폐지 어르신 위한 ‘쉼이 있는 여름’ 프로젝트 운영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나섰다.서구는 8월 한 달간 ‘쉼이 있는 여름’ 프로젝트를 운영해 리어카를 맡긴 어르신들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쉼지원비와 함께 서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 원 국시 쿠폰을 제공한다.이번 사업에는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도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신속한 복구 지원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발 빠른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여 명은 지난 3일 함평읍 피해 상가와 주택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 회장은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함평군, 수해 군민 위한 ‘찾아가는 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집결!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 모입니다.이번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C’등급 국제 대회입니다.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총 8개 종목에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동시에 개최됩니다. 목포시는 철저한 경기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 대책도 함께 추진하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육상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안군, 고수온 피해 막기 위해 조피볼락 14만 마리 긴급 방류신안군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압해읍 해역에 건강한 조피볼락을 방류했으며, 이들 어류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개체로 고수온에 취약한 대표 어종입니다. 신안군은 방류 해역에 포획 금지 및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수온 상황에 따라 방류 품종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보성군에서 여름 대표 축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어를 비롯해 감자, 쪽파 등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전어 잡기 체험이 대형 풀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살아있는 전어를 직접 잡고 바로 구워 맛볼 수 있으며, 감자와 쪽파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노래자랑, 평양예술단 공연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으며,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부대행사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이 기대되는 부대행사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행사장 기반 시설조성 및 행사운영과 e스포츠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e스포츠대회 운영에 따른 자문과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경남e스포츠협회에서는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사와의 사전협의 및 체험·참여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 있다. 이번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인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참여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축제 콘텐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횡단보도 설치 기준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기준을 연구한 결과, 교차로에서 차량이 회전을 시작하는 지점으로부터 약 3m 떨어진 위치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면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가능성이 평균 7%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10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가상 실험을 통해 횡단보도 설치 위치에 따른 차량 지체 시간과 보행자와의 상충 횟수를 분석했다. 횡단보도를 교차로 시작점에서 3m 뒤로 옮기면 차량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이격 설치한 후 현장 평가를 진행해 실제 보행자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경찰청 ‘2024 교통노면표시 설치·관리 업무편람’에 새로운 권장 기준으로 반영됐다. 기본적으로 교차로에서 차량이 회전하는 시작점에서 3m 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되, 교차로의 크기 등 개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