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 여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서상진 농가가 수확한 쌀 4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상진 농가는 이전에도 쌀과, 고구마를 여흥동에 기탁해왔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상진 농가는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신 서상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여흥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인근 도로변과, 벽적골사거리에서 영통고가차도에 이르는 덕영대로 일대의 낙엽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통2동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 및 동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벽적골사거리를 기점으로 차도와 인도에 대량으로 적치된 낙엽들을 수거했다. 영통2동은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통2동 일대의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특히 망포역 인근 덕영대로 일대는 가을에 낙엽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해당 구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혜란 영통2동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타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덕영대로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협의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벤치마킹으로 11월 13일,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복지 공동체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용인시 협의체의 조직 운영 체계와 회의 운영 방식, 특화사업 추진 사례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용인시의 민관 협력 모델과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 실천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 대월면 협의체의 사업 추진 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의견 교환의 자리에서는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주요 사례를 토대로 협의체의 향후 발전 방향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대월면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 율면 새마을협의회는 11월 13일 석원천 일대 하천 및 도로변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율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했으며, 하천 주변 낙엽 및 플라스틱·폐비닐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면은 매월 1회 이상 ‘국토 대청결의 날’을 운영해 지역 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1월 13일,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5기 졸업식이 장안구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주관으로 제25기 졸업생 58명과 지회 임원 20여 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수여 및 모범졸업생 시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장안구지회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양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이어오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열정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2일과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포기김치 130상자(약 550포기)를 담갔다.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1인 가구 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범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해주신 이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도서관 전자자료인 시요일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요일, 도서요약서비스 이용 후 QR코드로 SNS 설문지 폼에 도서관 아이디와 이용 인증 화면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SNS 공지·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높이고, 디지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도서관은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원문, 뮤직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약 48만 종의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하고 14일 고시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안건 20건을 심사해 4건을 신규지정했다. 이 회의에는 산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조사 결과와 지형적 요인, 주변 주거지 영향 등을 평가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689㎡)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495㎡)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2208㎡)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1766㎡)다. 시는 지정된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를 방문, 총 3,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광탄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연탄 나눔, 햇김치 나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수 광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광탄면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2일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금촌3동과 운정4동 지역을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매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에 무료중개서비스 제공, 부동산 거래 관련 무료 상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 추천권에서 ‘자치단체장’을 제외함으로써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안건들은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는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12월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남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체육회 임‧직원과 44개 종목의 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수여 △체육대상 수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회 창립 이후 지난 30년은 남양주시 체육회가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 활동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며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온 시간이었으며, 종목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해온 마음은 남양주시 체육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00억 가량 편성된 내년 체육 관련 예산은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산업의 육성 등 체육인 여러분들의 숙원이 반영된 만큼, 시의회에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의원의 ‘함안군 평생교육의 발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현재 함안군에는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사들의 낮은 수당과 불안정한 근무 여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 강사료의 합리적 인상 ▲ 우수 강사 인센티브 도입 등 강사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처우개선 방안 마련 ▲ 평생교육 업무를 하나의 부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사들은 낮은 수당과 불안정한 근무 여건 속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 평생교육 강사료가 2015년 이후 10년째 시간당 4만 원에 머무르고 있어 현실적 수준으로의 개선이 시급하며, 평생교육 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 관리를 위한 통합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강사료의 합리적 인상 ▲ 우수 강사 인센티브 도입 등 강사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처우개선 방안 마련 ▲ 평생교육 업무를 하나의 부서에서 총괄하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
국회가 10년 가까이 추진해 온 액상전자담배 규제 정상화를 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바로 부칙 제2조 적용례, 이 조항 하나가 법안 전체의 취지—청소년 보호, 탈세 근절, 유통질서 확립—를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 조항을 앞세워 무인 담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소매점주들에게 과장·왜곡된 정보를 흘리며 판매를 부추기는 행태까지 확인되고 있다. 사재기 논란 속에서 법안의 허점을 마치 ‘합법적 영업 기회’인 것처럼 홍보하며,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터무니없는 재고 부담만 떠넘기는 구조적 피해가 재현될 위험이 크다. 과연 부칙 2조는 누구를 위한 조항인가. 본지는 법 개정 과정과 업계 행태, 그리고 사재기 논란의 실체를 정면으로 다뤘다. ■ 액상담배, 10년간의 ‘회피의 역사’… 드러난 진실은 ‘불법 탈세’1988년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담배’의 법적 정의는 오롯이 연초잎에 한정돼 있었다. 이 빈틈을 파고든 일부 전자담배 업체들은 실제 연초잎 니코틴을 사용하면서도 ‘줄기니코틴’, ‘합성니코틴’ 등으로 신고하며 세금과 규제를 회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