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해안(인천에서 보령까지) 특성을 반영한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제작 및 활용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 발간한 정보집은 과거 해양오염 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지질, 연안특성 등 방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여 해양오염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방제전략과 오염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성 내용은 ▲중부해경청 관할 내 해안을 40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구역별 암반 및 갯벌 등 해안 지질 특성 ▲양식장・해수욕장 등 민감자원 현황 ▲주변 방제자원 현황 및 사전 선정된 현장지휘소 위치 등 다양한 방제전략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활용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게 보다 더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