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시장은 “ 대전시가 9천 여명의 보육 선생님들 덕분에 전국 으뜸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뉴스출처 : 대전시]
양주시 회천3지구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불법 처리와 순환골재 혼입 등 각종 환경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공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발주하고 더조은아이건설이 시공 중인 공공사업으로, 전문가들은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신속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취재 결과, 현장 바닥 곳곳에서 건설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섞인 순환골재가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타일 파편, 플라스틱 조각, 목재, 비닐 등이 혼입된 상태로, 이는 「자원순환기본법」과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법」을 위반한 정황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또한 현장 내부에는 분류되지 않은 각종 건축자재와 폐기물 더미가 방치돼 있었으며, 일부는 폐합성수지·목재·금속류 등이 뒤섞인 채 톤백(마대)에 담겨 있었다. 그러나 지정폐기물 관리대장이나 분류표시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리·보관 후 허가된 처리업체를 통해 이송해야 하며, 이런 혼합 상태는 명백한 환경관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슬러지 보관소에서도 오염물 누수 흔적이 포착됐다. 세륜기 주변 바닥에는 세척수와 슬러지가 흘러나온 자국이 있었고, 일부는 외부 배수로로 유입되는 모습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1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15.~다음년도 3.15.)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강하고 행동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 구입 ▴제설장비 보강 ▴한파 쉼터 운영 및 저감시설 설치 ▴홍보대책 등에 사용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지방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 상생소비복권 】 상생소비복권은 상생페이백*의 연계 이벤트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한 누적 카드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행사기간 중 누적 결제액 5만원당 응모기회 1장이 제공되며, 최대 50만원 소비에 대해 10장까지 제공된다.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등 20명(각 2,000만원), 2등 40명(각 200만원), 3등 1,140명(각 100만원), 4등 3,800명(각 10만원) 총 5,0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2차 상생소비복권은 비수도권의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비수도권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10.21.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10.31.)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윤호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1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15.~다음년도 3.15.)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강하고 행동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 구입 ▴제설장비 보강 ▴한파 쉼터 운영 및 저감시설 설치 ▴홍보대책 등에 사용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지방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유통 상생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소비자·생산자), 유통 상담회(생산자·판매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포항시,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수산물 유통단체, 생산자단체, 지역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의 수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와 현장 및 택배 주문 판매를 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여러 시민참여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1일(금)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 상담회에서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유통업체 20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글로벌 기업 7개社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7개社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한국에 하기로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투자금액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 총 6.6억 달러를 투자 신고했다. 그 간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IR(Investor Relations), 외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역량,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현금⸱입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9일(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소비활성화와 상생의 바람을 이어간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성숙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비한 영수증으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상생 콘서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화) 공연에서 청하, 옥상달빛, 이창섭, 박지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구매한 티켓 금액과 동일한 1만원 상당의 소상공인 판매전 소비쿠폰을 환급받아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29일(수)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대학생 방문객은 “소비한 영수증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경주 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 조성된 K(케이)-푸드 스테이션에서 특별한 케이(K)-디저트 및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한국의 길거리 간식과 전통 다과의 매력을 선사하고, 한식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푸드트럭에서는 'Taste of Korea, K-Dessert'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케이(K)-디저트를 선보이며, 한식 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호감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인 호떡을 즉석에서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하고,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를 비롯해, 부드럽고 쫄깃한 증편(술떡), 바삭한 유과 등 다채로운 전통 다과를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한국의 귀한 식재료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편정과 등 이색적인 메뉴도 함께 선보여 한국 전통 다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FOOD WEE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42개 국가 950 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전시관에서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최신 기술과 변화된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송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포상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식품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관련 예산 등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 상생소비복권 】 상생소비복권은 상생페이백*의 연계 이벤트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한 누적 카드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행사기간 중 누적 결제액 5만원당 응모기회 1장이 제공되며, 최대 50만원 소비에 대해 10장까지 제공된다.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등 20명(각 2,000만원), 2등 40명(각 200만원), 3등 1,140명(각 100만원), 4등 3,800명(각 10만원) 총 5,0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2차 상생소비복권은 비수도권의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비수도권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10.21.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10.31.)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윤호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5년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기관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이다. 농업인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군산 만나농장 고일권 대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김포 햇살가득버섯농장 한선희 대표, 의령 청아생태농장 조윤영 대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강릉 해품달농장 이미자 대표, 무안 참솔고농장 김명희 대표, 군위 해피타임농원 김정아 대표 △장려상(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 음성 선돌메주농원 김영란 대표, 천안 공방공운 김경애 대표, 영천 별빛농부 김은희 대표가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시군 단위 학교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제’를 운영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을 보장하고, 서비스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9일 삼육대학교 다니엘관 홍명기홀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삼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제 61차 추계학술대회: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춰 기존 정부의 진로교육정책 분석을 통한 각론편성과 향후 진로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한다. 서우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윤경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제시하고, 곽미선 교수(한성대학교 상상력인재학부)가 대학자유전공제에 따른 진로교육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고재성 선임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이 산업전환 및 노동시장 변화 이슈와 진로경력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그간 직업세계 변화에 발맞춰 직업정보 연구와 직업심리검사 개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임금직업포털 구축과 노동시장 동향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정부 온라인 고용서비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10월 30일 오전 서울 마곡에서 “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높이나는 항공”이라는 주제로'제45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항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고 일선 현장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항공 종사자들의 노고 치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9월 30일 항공종사자들의 집중과 노력으로 일궈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 달성 이후, 항공 종사자 모두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항공업계·학계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3명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표창과 제11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상조업 등 현장 종사자와 연구·교육기관 관계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분들의 포상 비중을 확대하여 항공 종사자 간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제11회 항공문학상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항공정비사인 할아버지의 굳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10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제히 실시한다. 기술수요조사는 농업농촌 AI 전환, 첨단 융복합 기술, 기후변화 대응, 산림과학 등 농림식품 분야 신산업 육성 및 AI 대전환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수요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께서는 각 기관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붙임의 양식에 따라 기술수요조사서를 작성하여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의 ‘수요조사-정기수요조사’ 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2027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및 과제 기획 시 제안된 기술수요의 유사‧중복성, 연구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후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 중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경주 에이펙(APEC) 국제미디어센터 부근에서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은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에 마련된 케이푸드 체험장 및 휴식공간인 케이푸드 스테이션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에서는 케이피쉬(K·FISH) 인증을 받은 김스낵, 다시마부각칩 등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시식을 진행하며, 케이피쉬(K·FISH)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에이펙(APEC)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대표단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간담회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체부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로 구성한 ‘제2기 2030자문단’을 선발했다. 이후 자문단은 부처 실무진과 협력해 ‘청년참여협의단’을 결성했고, ‘청년참여협의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제안한 분야별 정책 의제를 함께 토론해 ‘8대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8대 대표 과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8대 대표 과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운영, 지역 기반 맞춤형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 콘텐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세계 진출 지원,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산업관광을 통한 특수목적 관
한국실버천사봉사단(회장 신유철)은 10월 21일 성남시에서 ‘2025 실버천사 노래자랑 및 기념식’을 개최하며 전국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수정구/중원구/분당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실버천사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성남시청/성남시의회/한국방송뉴스통신사/YBC뉴스/한국소통투데이통신사/경인소통투데이/HKBC환경방송/상대원타임스/한국언론포털통신사/전통예술공연단마중물/뉴맨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노래로 전하는 행복, 함께 나누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마련된 대규모 어르신 문화행사로, 각 지역 봉사자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노래와 색소폰/팬플릇/한량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신유철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실버천사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인생의 경험과 감성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 대회사를 하는 신유철 회장 “봉사는 삶의 노래이자 기쁨입니다” 신유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실버천사봉사단은 나이와 지역을 넘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하여 케이(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K)-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K)-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K)-푸드가 케이(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서대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핑크뮬리 등을 배치하여 가을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을꽃정원은 꽃의 형상을 응용하고, 적절한 색채 배합 등으로 시각적 조화를 더하였으며,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가을 향기가 시민의 일상 깊숙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계절에 맞는 꽃 식재 및 배치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정성묵)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예술의 품격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뜻깊은 무대로 마련됐다.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강원도 최초의 민간 필하모닉 단체로, “음악으로 조화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창단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성묵 단장은 인사말에서 “클래식을 사랑하지만 그 틀 안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의 노래와 현대적 감성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삼척이 세계로 향하는 음악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영화음악과 클래식 협주곡이 어우러진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어벤져스>, <엑소더스>, <황야의 무법자>, <러브스토리>,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영화 OST 메들리가 연주되며, 오즈의 마법사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대중적 선율이 클래식 편곡으로 재탄생한다. 이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 1악장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10월 27일, 영재교육원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과 탐구를 통해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며, 스스로의 성장과 창의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산출물 발표회는 서화반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영역(창, 가야금, 해금) 학생들의 공연, 자연과학 분야 학생들의 탐구 결과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동시에, 진도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멋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진도중학교 3학년 박OO 학생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올해가 마지막 영재원 발표회였다. 다른 예술영재반 학생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하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졌고, 예술적 역량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했다. 전남영재한마당에서도 우리 진도영재들의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진도예술영재교육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안교육의 가치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자인 이병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수능과 내신 모두 객관식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경쟁만 있을 때 아이들은 불안·우울을 지나 위기의 문제가 발생한다. 대안교육은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게 해주는 것”이라고 포럼의 서두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현장 패널로 나선 학생·학부모·교사의 생생한 경험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청람중학교 조영란 학부모는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먼저 손을 내밀며 소통 방식을 바꾼 결과 학생 중심 의사결정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엄재춘 한울고 교장은 “학생은 미완의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주체”라며, 대안교육의 목표는 성적 경쟁이 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양과 여수 등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광양마을교육공동체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 운영과 마을활동가의 참관 지원, 역량강화 연수, 소통을 통한 협력적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신기예술마을학교는 ‘우리가 여수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을 다룬 지역 역사 바로알기 수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소개해 학교교육과정 속에 지역 문화를 녹여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최현 교장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5학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열고, ‘독서인문교육’을 주제로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i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곽명철 연구사가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팀 유동춘 장학사가 도교육청의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개그맨에서 유명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씨는 ‘고전이 답했다’를 주제로 심도있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곽명철 연구사, 유동춘 장학사, 고명환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패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독서인문교육의 방향과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28일 경주와 부산 일원에서 ‘특수교육 지원체계 담당자 연수’를 열어, 장애학생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 통합교육, 행동중재 등 특수교육 지원체계 담당자 7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학생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적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 정보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K-에듀 엑스포’에 참가해, 장애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특수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전남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살폈다. 이어 이튿날부터는 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 기관인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미래교실 선진학교인 양산희망학교, 장애인 사업장 카페 ‘느티나무의 사랑’ 등을 찾아,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 방안 및 개선과제를 협의한다. 아울러, 전문가 특강으로 반변현 ㈜나나컴퍼니 대표의 ‘AI시대, 미래교육과 장애학생 인권’, 방명애 우석대학교 교수의 ‘사례별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에게 더 나은 지원과 기회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오후 4시 30분, 진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주체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진도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 ▲농촌유학센터 활성화 지원(안) 등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은 각계의 시각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을 활발히 제시했다. 특히 농촌유학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이 이어졌다. 김 미 교육장은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협력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진도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경기 이천 소재 페럼클럽(파72. 7,273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30.경희)과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42.동아제약),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5’ 우승자 최승빈(24.CJ),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전가람(30.LS), 그리고 이승민(28.하나금융그룹)까지 7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 16번홀에 설치된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와 렉서스 차량 디 올 뉴 LX 700h, ▲ 18번홀에 전시된 렉서스 차량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 ▲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 클럽하우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들의 포토콜이 진행된 16번홀의 ‘마스터즈 라운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이다. ‘마스터즈 라운지’는 KP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이승택(30.경희), 박상현(42.동아제약),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옥태훈(27.금강주택),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기자회견 Q&A - (공통 질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참가하는 소감과 각오는? 최승빈 : 2주전 ‘더채리티클래식 2025’ 우승 이후에 지난 대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 감이 좋은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감을 유지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옥태훈 : 페럼클럽은 코스가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컷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승택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니 감회가 새롭다. 한국 잔디가 아직까지 어색한 느낌도 있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상현 : 스폰서 대회인 만큼 많은 기대가 되고 열심히 할 것이다. 16번 홀과 18번홀을 너무 멋있게 잘되어 있다. 갤러리 오시는 분들이 열정과 환호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함정우 : 개인적으로는 시즌 초반 좋지 않았던 흐름이 상승세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자로 나선다. 구대성은 1999년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MVP를 차지한 바 있다.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앳 군산 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기존 경기 방식과 다르게 선수와 선수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포섬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과 산정을 진행했다. 총 66개 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 1~3학년부 32팀, ▲ 4~6학년부 34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2팀이 출전한 ▲ 1~3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KPGA 패밀리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에이밍65의 서성원이 1위에 올랐다. 34팀이 참가한 ▲ 4~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KPGA 패밀리 챔피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저타 부문은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이어 ‘최저타상’, 더블보기를 가장 많이 한 팀에게 수여한 ‘해피더블상’, 최하위 팀에게 수여한 ‘분투상’, ‘행복한 가족상’, ‘화목한 가족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진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KPGA 투어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 - 시즌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 총 102명의 선수가 나선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 렉서스코리아,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 발전 위해 노력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보이고자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열정과 환호로 가득한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통해 렉서스와 한국프로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
-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홈페이지 캡처 위생해충 방제 시장에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BTI(바실러스 투링지엔시스 이스라엘변종, 단백질 발효 유래 성분)를 앞세워 “유충 단계부터 방제”를 내세우는 가운데, 효능·효과가 ‘정해진 실험 조건’에서만 확인된다는 현장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 제조사와 일부 지자체 관계자들은 “과장된 홍보와 불충분한 검증이 결합하면서 공공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며 수입 약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 재평가를 요구했다. 쟁점 ① “시험실 효능 vs. 현장 성능”현장 방역 인력과 중소업계는 “BTI 제품 다수가 표준화된 시험실 조건에선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만, 수온·유기물·pH·일사량·살포 확산 등 변수가 큰 실외 환경에서는 성능 편차가 크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제품 라벨·홍보가 현장 재현성을 전제로 하는지, 효과 지속 시간과 재살포 주기를 실측 데이터로 제시했는지”를 핵심 검증 포인트로 꼽는다. 쟁점 ② 함량·표시와 동등성일부 현장에서는 “성분 함량·순도·활성지수가 표기와 상이하게 검출된다”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제조국가나 회사에 따라 발효·정제 공정이 달라 불활성물질 비율과 활성 단백질 패턴이 다를 수 있는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35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산불 주무 부처인 산림청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앞당겨 10월 20일(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산불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가을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로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산불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파고를 넘어(Beyond a Wave of Uncertainty)’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월드 오션 서밋(World Ocean Summit)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해양 미래학자 마린 쾨링(Martin Koehring)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총 1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는 전체 행사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8년간 51개국에서 987명의 연사 등 6만 7천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적인 해양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산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헌장 낭독, 산의 날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기간에 숲해설경연대회, 산불피해 입업인 회복지원 런닝대회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되며, 90여 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강한 산림은 맑은 공기와 건강한 삶의 근원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했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국립공원 지정절차가 완료된다. 김성환 장관은 양산 호포마을을 방문하여 양산시장, 호포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을 방문하는 탐방객 확대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호포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야영장, 자연학습장 등 탐방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특산품 판매
10월 24일, UN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인류는 다시금 ‘공존’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근본의 질문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전쟁과 분열이 뒤엉킨 이 세계에서, 인구위기만큼 근원적이고 절박한 문제는 없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류사적 경고등을 켜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다. 우리가 미래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나서는 국제적 연대를 만들어 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인구문명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 수 있다. ■ 홍익인간의 철학, 국제협력의 뿌리가 되다 홍익인간은 단지 고조선의 건국이념이 아니다. 그것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인류공동체 전체를 품는 보편적 인류정신이다. 이 철학은 오늘날 유엔이 추구하는 ‘세계평화와 인권존중’과 본질적으로 같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은 유엔의 이념을 5천 년 전에 이미 실천한 정신적 선진국이었다. 이제 우리는 이 홍익의 정신을 다시 세계로 확장시켜야 한다. 그 출발점이 바로 한·일 청년세대의 인구·문화 연대다. ■ 한·일 청년 국제심포지엄, 인류공동번영의 첫걸음 한국과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사회다. 동시에 양국 모두 저출산과 결혼 기피, 미래 불안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일, 그것이 곧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입니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신유철 회장의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몸소 살아온 인생의 문장이다. 봉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소비되기 전에, 그는 이미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다. 도시의 한복판에서, 시골의 농로에서, 때로는 폭염의 아스팔트 위에서 그는 늘 ‘사람 곁에’ 있었다.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의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신 회장은 봉사를 직업처럼 여기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봉사는 ‘삶의 습관’이자 ‘삶의 언어’다. “사람들은 종종 봉사를 큰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봉사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서 시작됩니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로도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실버천사봉사단의 활동은 거창하지 않다. 회원들은 매일같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주말이면 지역 경로당 청소와 반찬 나눔을 이어간다. 어떤 날엔 쓰레기를 줍고, 어떤 날엔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생일을 챙긴다. 신 회장은 그 모든 현장에 직접 발로 뛰며 함께한다. “함께해야 마음이 통하고, 마음이 통해야 나눔이 진짜가 되죠.” “우리
한국의 전력산업은 공공성과 기술 의존성이 동시에 높은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발주처는 한국전력공사(한전)로 단일화되어 있고, 납품업체는 효성·LS·현대·일진 등 소수의 대기업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 구조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라는 장점을 지니지만, 그 이면에는 ‘고착된 납품 질서’라는 취약성이 자리한다. ■ 한전 중심의 단일 발주 구조가 만든 ‘비경쟁 시장’한전은 국가 전력망 구축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독점 공기업이다. 발전 자회사와 송·배전 설비까지 포함해 전체 전력 인프라 발주 물량의 80% 이상을 좌우한다. 따라서 한전의 입찰 시장에서 ‘한 번 낙찰된 기업’은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받는 반면, 신규 진입 기업은 기술 인증과 거래 이력의 벽을 넘지 못해 발을 들이기조차 어렵다. 결국 시장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이 형식화된다. 입찰서류는 형식적으로 경쟁하지만, 실제 낙찰 가능성은 사전에 조율된다는 구조적 유혹이 존재한다. 전력 기자재 산업의 담합은 한두 기업의 일탈이 아니라 폐쇄적 조달 구조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 이유다. ■ 기술 독점이 공정경쟁을 잠식하다전력기기, 특히 **가스절연개폐장치(GIS)**나 해저케이블, 초고압
학교폭력이 사회화 문제로 확대되면서 국회 교육부 국정감사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한 질의가 채택돼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4일 교육부 감사를 시작으로 20일 서울, 인천, 경기지역 교육부 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강남 서초지원청 관내 언주중학교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 문제에 대한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소속 여. 야 의원들은 언주중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문제와 관련 “그동안 이 문제는 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된 바 있고, 관련 학부모들은 학교폭력을 방치한 해당 학교장과 교육장의 직무 유기 행위에 대한 문책을 요구한 적이 있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세부적인 질의 내용은 언주중학교는 서울 시내 중학교별 학교폭력 신고 건수 순위가 390개 중학교 중 4위, 강남구 40개 중학교 중 1위로 보도된 이유가 무엇인가를 물은 뒤, ‘학교폭력 발생 금메달 학교’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모든 과실은 부실한 학생 생활지도로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학교장과 강남서
생명은 단순히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은 ‘존재의 증명’이자 ‘사랑의 결과’이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스스로 생명을 창조하고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생명을 단지 통계와 비용의 수치로 계산하고 있다. 아이 한 명이 태어나는 일은 감동이 아닌 부담이 되었고, 생명을 잉태하는 일은 축복이 아닌 선택의 문제로 바뀌었다. 생명이 가장 고귀한 가치임에도, 우리는 그 존엄을 잃어가고 있다. 생명의 숨결은 인간의 존엄 그 자체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중하며, 그 존재만으로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진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 구조는 생명을 품은 이들에게 냉정하다. 청년 세대는 결혼을 미루고, 가정을 꾸리기보다 생존을 택한다. 여성은 출산과 경력을 저울질하며, 남성은 가족을 책임질 자신이 없어 결혼을 두려워한다. 이렇게 우리는 스스로 생명의 근원을 막고 있다. 이 시대의 위기는 경제가 아니라 생명이다. 돈이 부족한 사회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사람이 사라진 사회는 회복할 수 없다. 생명은 모든 가치의 시작이며, 인류 문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 따라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회복되지 않으면, 그 어떤 정책도 지속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