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통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의 세계화를 이끌 청소년 주역들이 나선다. 2일 오전 11시, 함성중학교 체육관에서 낙화지킴이 ‘낙화누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 이근표 함안DMO 대표, 조용태 낙화놀이 보존위원장, 이복순 교장,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 조정래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 ‘함안 낙화놀이’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실천의 장으로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낙화누리단’은 함성중학교 이복순 교장을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총 98명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공동체로 지난달 16일 창단됐다. 앞으로 정기 간담회, 전통문화 체험, 창의적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낙화놀이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깃든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낙화누리단’은 독도지킴이 반크처럼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명감을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2일 본회의장에서 구미신당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 전자투표 등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 절차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5~6학년 구미신당 초등학생들은 ▴독도를 지킵시다▴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교실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며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월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인솔자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발생했던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인솔자’를 ‘인솔교사’와 ‘보조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조례에 명시했다. 또한, 학교장이 필요시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사전 교육과 역할 안내를 통해 보조인력에게 안전조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인솔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체험학습 현장의 안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조례 적용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유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학교안전공제회 접수 기준)는 총 9,861건으로 전년 대비 9.4%, 20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7월 2일,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시민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니 교통비 부담이 사라져 기쁘다.”라며 시내버스 무료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주시는 7월부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김영록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에 따라 독거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생활안전 전문 인력으로, 평소 화재위험 요소 제거, 생활불편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민 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냉방기 사용 여부,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밀착형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상청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작업 자제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안내, 지자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무더위 쉼터 연계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폭염 속 무리한 활동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본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주·포항·울산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협의회 회장 도시인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3개 도시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해 해오름동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동맹 주요 현안과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향후 분야별 수시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문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과 공동협력사업 추진 자문은 물론, 정책 제안과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전반적인 지원 역할을 맡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1일부터 4주간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임산부 및 양육모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양육모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영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이해 △마음성장 집단상담 △TCI기질성격검사 및 자기탐색 △원예심리치료수업‘꽃바구니 만들기’등 산모와 양육모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산후 및 육아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을 선별하여 심리치료는 물론 대상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울감 감소, 스트레스 예방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맞춤형 의료·정서 지원을 연계하여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로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명성약국(대표 이자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300만원)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전달했다. 명성약국은 영양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특히 영양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후원금 지원과 돌봄서비스 자원봉사활동,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왔다. 이자영 대표는“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함께 할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양분관 이희자 분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잇는 소중한 다리가 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기관 및 군정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당면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합천 옥천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등 총 90호 규모의 청년 클러스터 조성 기반 마련이 있다. 또한 2025년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정비 등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를 통해 약 1,4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는 6개 지구에 국도비 422억 원을 확보했고,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합천역세권 주변 신도시 개발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활력타운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및 스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2일 오후 2시 밀양시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18개 시군에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및 신속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중에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 중에 있다. 밀양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무안면 일원의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4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화장실, 조리실, 에어컨,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농작업으로 지친 농업인에게 무더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농작업의 능률을 향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9개 시군 26개소로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자형(원두막형)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무더위 시간대(10시~17시)에는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7월 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과의 소통 행사인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여성 톡톡’을 열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 보육기관 종사자 등 여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두겸 시장이 직접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대화의 막이 올랐다. 이어 ‘보육’의 중심인 어린이집 하루를 주제로 한 영상 일기(브이로그) 상영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일자리 문제 ▲보육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 질문에 직접 답하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울산다운 돌봄, 울산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여성 톡톡’을 시작으로 여성의 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지난 6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 Jump Simulation Center를 방문해 XR(확장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설계 및 개발에 관한 학술적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류지헌 소장과 김국현 박사, 이선율·강희령·최승호 석사과정생이 함께했으며, UIUC Jump Simulation Center의 Wang Duo, Liang Kyrian, Song Jackson 박사과정 연구진과 심도 깊은 연구 논의를 나눴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그간 X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학습 환경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왔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 양 기관은 특히 미래 교육과 의료 현장에서의 몰입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한 XR 시뮬레이션 설계·평가 방안과 공동 연구 과제 발굴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류지헌 소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해 온 XR 기반 학습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