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황지연못서 출사표… “준비된 실물경제 전문가” 강조
폐광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태백시를 ‘경제와 힐링이 공존하는 도시’로 대전환시키겠다는 야심 찬 포부가 황지연못에 울려 퍼졌습니다.
김동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20일 오전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에 태백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 2시 태백의 상징인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출사표를 통해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뛴 실물경제 전문가의 눈으로 태백의 100년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예비후보 등록 마친 ‘검증된 일꾼’… “태백의 위기, 기회로 바꿀 것”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강릉대학교(현 강릉원주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준흥기업 대표와 힐링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실전형 리더’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회장과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 회장 등을 거치며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와 정무적 감각은,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야 할 태백시장의 필수 자산임을 강조했습니다.
■ ‘힐링 도시 태백’을 위한 3대 핵심 전략 제시
김 부대변인은 황지연못을 찾은 시민들 앞에서 태백의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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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활성화: 준흥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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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 힐링드림협동조합을 통해 실천해 온 ‘따뜻한 복지’를 태백시 전체로 확산시켜 소외 없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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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네트워크 활용: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태백의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 “황지의 발원(發源), 태백 대전환의 시작이 될까”
김동구 부대변인의 출마 선언은 ‘준비된 실력’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의 결합이었습니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은, 태백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힙니다.

최근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닥 민심을 훑으며 확인한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이, 김 부대변인의 ‘경제 전문가론’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민주당답게’ 주민과 소통하며 ‘이재명처럼’ 추진력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의 약속이 태백 시민들의 가슴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