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흐림동두천 2.7℃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1.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정치

[정치현장] ‘태백의 심장’ 황지연못에서 쏘아 올리는 변화의 신호탄… 김동구, 태백시장 출마 선언 예고

2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서 공식 선언

설 연휴 민심 청취 후 첫 행보… “태백의 새로운 도약, 시민과 함께 열 것” /제9회 지선 앞두고 지역 정가 요동… ‘포스트 석탄’ 시대 비전 제시 주목

 

폐광 이후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인 태백시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김동구 태백시장 출마 예정자가 오는 2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태백의 상징인 황지연못 내 피아노무대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출판 선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닥 민심을 꼼꼼히 살핀 직후 이뤄지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태백 시민들의 만남의 장이자 정서적 중심지인 ‘황지연못’을 장소로 선택한 것은, 시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태백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 ‘운명의 제9회 지선’… 태백의 대전환 이끌 적임자는 누구인가

현재 태백시는 석탄 산업의 종언과 함께 인구 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도 태백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강력한 리더십’과 ‘실천적 비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동구 출마 예정자는 이번 선언을 통해 태백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김 예정자가 오랜 시간 지역 사회에서 쌓아온 신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을지가 이번 선거의 초반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 언론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선언식’ 예고

김 예정자 측은 이번 출마 선언을 격식에 얽매인 행사가 아닌, 언론인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황지연못 피아노무대라는 개방된 공간을 선택한 것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겠다는 소신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태백시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김 예정자의 출마 일성이 지역 여론의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황지에서 시작되는 태백의 새로운 시간”

태백의 민심은 ‘변화’에 굶주려 있다.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오늘과 내일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김동구 예정자가 던질 첫 메시지는 매우 중요하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태백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수 있을까. 2월 20일 오후 2시, 피아노무대 위에서 펼쳐질 그의 진정성 있는 고백과 정책적 대안에 태백의 미래가 달려 있다. 태백의 대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뜨거운 시선이 황지로 모이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