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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신유철 기자수첩]주광덕 남양주시장, 2026년은 큰 도약으로 1등 도시를 만드는 해

GTX·의료·산업 대전환…남양주, 미래형 자족도시 본격 시동
왕숙·화도 중심 성장 축 구축…남양주 ‘1등 도시 로드맵’ 공개
교통 허브·AI 생활 정책 확대…남양주 2026 시정 전략 발표

“남양주를 그동안 쌓아온 결실을 토대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짜임 세 있는 1등 도시를 만들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74만 시민들이 소망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결실을 토대로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개 GTX 전철노선 및 의료 혁신을 통한 도시 기능 향상

남양주시는 GTX-B·9호선·경춘선이 연결되는 왕숙지구에 대형 복합쇼핑몰과 호텔, 환승 터미널을 갖춘 입체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왕숙2지구는 대형 문화예술회관과 문화공원, 청년문화예술마을 등을 건립하고, 교육·문화·복지가 결합 된 공간 재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원도심 개발 문제는 중촌마을 국가 시범 지구 사업과 공공 주도 복합개발로 노후 주거지 공간을 정비하고, 덕소 권역은 청년·문화·생활편의·주거가 결합 된 청년·문화 활력 시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또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둔 남양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거론했다. 시는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급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환자 이송·진료·재활·돌봄 기능을 포함한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병행, 원스톱 지역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미래형 자족도시를 꿈꾸는 산업 생태계 대전환

남양주시는 미래형 자족도시의 핵심 동력으로 올해부터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왕숙산단은 AI·ICT·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3,000개 정도의 기업 유치와 9만 명 고용 창출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 각종 금융기관의 투자 확정을 기반으로 첨단금융과 산업 기능을 결합한 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화도읍 일원에는 X-AI 스마트 에너지 데이터센터를 조성, AI 스타트업 지원 공간과 태양광 시설, 체육공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화도읍이 1 조원 규모의 투자협정을 추가로 체결, 1년만에 누적 3조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한 것은 이 지역에 놀랄만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교통 허브의 도시 ·AI 생활 정책 확대

철도 분야는 강동. 하남. 남양주 선을 잇는 9호선 연장을 목표로 오는 2027년 착공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별내선 연장, 3·6호선 연장,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도 계획에 반영된다. 도로 분야는 수석대교 착공과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 제2경춘 연결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을 통해 병목구간 분산과 광역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생활 분야는 AI 영상 분석과 자동 감지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돌봄 시설 확충과 청년 이사비·월세 지원 신설,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 모두가 ‘남양주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 대전환의 길을 위해 매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