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8일, 둔덕면 화도에서 봄맞이 생활 및 해양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 작업에는 주민, 공무원 15명과 집게차량 1대, 5톤 암롤트럭 2대, 포터 1대를 동원해, 섬 해안가에 있는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폐기물 등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봄맞이 작업은 오랫동안 섬 주변에 침착된 해양쓰레기와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주민들은 물론 화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도 화도(花島)라는 지명이 어울리게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고 한다.
주민들은 “섬의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주민들이 솔선수범해야 하지만, 고령화와 지리적 특성으로 바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행정에서 같이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화도를 보전하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