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약 6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각 국가 간의 협력의 계기가 되어, 내년에는 글로벌 우주 강국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남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주산업은 인공지능이 주도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넘어, 5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를 비전으로 삼고 2033년까지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박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공공보건 의료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소장, 경상남도의원,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관계기관 전문가, 주민·수요자대표 등 19명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의료정책 주요 추진사항으로 ▵2024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개최 결과 ▵2025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심의 결과 ▵2025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 개최 결과 ▵2025년 상반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실적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진행 사항 등이 보고됐다. 특히, 논의 안건으로는 도내 주요 건강문제인 심뇌혈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건축 정책의 방향 수립·제도 개선을 위해 26일 경남연구원 5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건축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 운영방식의 적정성 제고,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방안, 경남의 지역성을 반영한 경관 창출·명소화 전략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들이 도내 건축 관련 사업 참여·자문을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 건축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 내용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사항 중 첫 번째 주제인 설계공모 심사위원 운영방식의 적정성 제고에서는 현재 심사 운영방식의 투명성 부족, 전문성 편차, 공정성 훼손 우려 등 문제가 건의됐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표준 심사 기준 구축, 위원 수 부족에 따른 심사위원 중복배제, 토론 심사 강화 등 심사위원 사전 공개 구성 다양화를 비롯해 설계 공모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방안 등 여러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인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방안은 운영 과정에서는 전문성 미흡, 행정과의 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산물의 부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유통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전 시군 식품위생부서가 협력해 수산물 도매시장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활어 보관시설·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주요 유통수산물인 광어, 전어, 장어 등 수산물 60여 건을 수거해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해서는 휴가철인 7월부터 8월까지 지도점검과 함께 신속 검사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족관 물과 생식용 어패류의 비브리오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수산물을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등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가 검출되면 수족관 물 전체 교체 권고와 해당 수족관의 수산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상남도 청렴자문 및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정책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 심의와 부패취약분야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반부패‧청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사업 현장의 청렴 환경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 2건을 경남도에 권고했다. 주요 권고안에는 공공사업장의 부패신고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와 자체진단 결과 등을 바탕으로 도출한 ‘5대 취약분야’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개선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해당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 반영 방향에 대한 심층 자문을 제공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제도개선 권고안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자문결과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개선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실질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책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6일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주)과 도내 대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두산건설(주)을 방문했다. 삼성물산(주)은 ‘한림~생림간 도로’ 건설공사를, 두산건설(주)은 ‘거제 두산위브 더포레스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지난 3월부터 도내 대형 건설 현장을 둔 대형건설사 본사를 매월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계룡건설산업(주), 제일건설(주), 신세계건설(주)를 찾아갔다. 도는 하도급 입찰·업체를 선정하는 본사 담당 부서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과 우수한 지역업체를 소개하면서 협력업체 등록,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도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높이고자,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 공공기관·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2곳을 방문한다. 6월에는 대형건설사 초청 상담회도 개최해 대형건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산청·하동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 대응 종합대책 점검 영상 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원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과·실·단·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총 30여 명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산불 발생 시 소방의 역할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회의에서는 △소방본부 주요 현안사항 공유 △산불대응 전담조직 신설 검토 △산불 진압에 특화된 펌프차 및 최신 장비 확충 방안 △현장지휘관을 위한 상황판단 가이드 마련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 산불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되는 추세다”며, “산불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경제조사에서 경남의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515만 원이 오른 5,440만 원으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2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업외 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농업소득의 경우 전국 평균은 156만 원이 감소했지만, 경남도는 89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2만 원(39%)이 올랐다. △농업외 소득은 2,337만 원으로 2,097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40만 원(11.4%)이 올랐다. △이전소득은 1,918만 원으로 1,910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8만 원(0.4%) 올랐다. 이는 전년 증가율이 31.6%로 높아 소폭 상승했다. △비경상 소득은 285만 원으로 270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15만 원(5.6%) 올랐다. 농가 부채는 3,705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501만 원보다 796만 원 적었고, 자산은 6억 1천165만 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를 기록해, 농업경영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도 농가소득이 증가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공립학교(유치원 포함) 교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안전 보건 인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며 도내 18개 지역에서 교육지원청별로 1회씩, 교육 희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실제 공립학교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 중간 관리자가 교직원의 안전 보건 확보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절차 안내 ▲여름철 온열질환 및 질식 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 경남교육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현장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7년 3월까지이다. ‘경남교육정책협의회’는 경남교육청의 주요 정책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및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협의회 위원들의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정기 회의와 분과 중심의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아이톡톡’ 등을 활용하여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정책협의회가 경남교육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인구정책과와 속초시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26일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함양군과 속초시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 동참으로 이루어진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는 각 120만원씩 기부함으로써, 지역 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양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양숙 인구정책과장은 “함양군과 속초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속초시청 오지현 공원녹지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2일 숨진 해당 교사는 지도 중이던 학생 가족에게서 새벽부터 밤늦은 자정까지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는 항의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져, 학교 내 민원 대응 체계와 교사 보호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월요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됐음에도 또 한 명의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되풀이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한 시스템이 여전히 교사 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