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전 직원에 “올해 안에 준공을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및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11월중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설, 자원봉사센터 준공, 아동복지관 재개관, 진재공원 꿈꾸는 놀이터 조성, 농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등 목표했던 많은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으나 일부 지연되고 있는 사업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예산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해 내년 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재해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상 기후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시설‧장비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계절이 오면 가장 어려운 분들이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세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7일 유성구를 찾아 구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성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정용래 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도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반시설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관리와 동절기 제설 대책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 촉구 건의에 대해서는 “ ‘24. 7월에 국토부'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코자 신청했으며, ’25년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혼잡도로 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일원 하수처리구역 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국감·행감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충북교육박람회 성과를 공유하고, 철저한 수능 준비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충북교육박람회, 도민과 함께한 공감·동행의 교육축제 성료 지난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도민이 모두 참여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현장에서 살아있음을 증명한 자리라며, 학생과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고 교육 주체들이 소통과 나눔으로 충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배움을 즐기는 학생과 헌신하는 교직원이 어우러진 자랑스럽고 보람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꿈끼페스티벌 운영과 보안관 활동, 환경정화 등으로 힘을 보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와 안전하고 편안한 운영을 도운 학부모연합회, 미래교육포럼을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도의회 교육위원, 지역의 배움을 넓혀주신 온마을배움터 선생님들, 학생의 꿈을 응원해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대표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피해 구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월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롯데카드,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에서 수백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자 전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보호 조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업 관리 부실이 아니라 국민의 금융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법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72시간 이내 개인정보위원회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천 명 이하의 유출은 자체 처리되거나 신고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피해자에게 직접 통보하는 ‘신속 알림제’가 법제화되어 있지 않아 2차 피해를 예방할 수단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8,854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부과된 과징금과 과태료를 합쳐도 건당 평균 1천 원에 불과하다”며 “이제 개인정보 유출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재난에 준해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nbs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요 산업현장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행사(10월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참석한 에티오피아, 콩고, 케냐, 탄자니아, 아일랜드 등 5개국 주한대사와 사절단을 대상으로 나주의 대표 산업단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주시와 해외 각국 간 문화와 관광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나주의 산업 역량과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사절단은 먼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있는 ‘사용후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나주의 친환경 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목사밥상’을 체험하며 지역 식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나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한 배 박물관 투어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의 역사와 산업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소년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였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6주년을 맞은 학생독립운동의 의의와 전개 과정을 되새기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주정신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나주 관내 중고등학교 대표로 선발된 5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는 주관식 문제를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정유빈(나주고 2학년) 학생이 최종 문제를 맞혀 영예의 대상(나주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보훈청장상) 4명, 은상(교육장상) 10명, 동상(기념관장상) 22명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 역사교육과 시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4차 월례회에서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출발점”이라며 “전북지역 의장단은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하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영복 의원과 김종호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퇴직 공무원 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복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살고 싶은 동구 도약을 위한 선제적 제언’을 주제로, 현대시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설이 낙수 피해 문제로 2년째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쿨링포그 재가동 및 전문 유지보수 도입 ▲습도 취약 구역 냉풍팬 병행 설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참여 등을 제안하며,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는 지금이 전통시장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제2의 인생 설계 지원’을 주제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이들이 정년 후 고립감과 소득 공백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경력전환 교육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공로연수 제도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릉도의 가을밤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현포항 야외공연장에서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 / 호호, 행복해지는 리듬’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의 일상에 음악과 웃음을 더하는 지역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국내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울릉중학교 학생 이다혜 양이 특별무대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 일대에서는 울릉도의 특색과 호박을 중심으로 한 F&B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호박 메뉴 등이 마련되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경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을 더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울릉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함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등산협회(회장 이인영)가 주관한 ‘2025년 거창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50명의 군민이 참가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상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건흥산을 오르는 산행코스와 창동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으며 가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대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등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하게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름다운 가을 길을 걸으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날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전남의 인구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소멸 극복 및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토론회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옵토닉스와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후원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미래비전,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임광균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경영학과 교수와 조진상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임광균 교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의 성공은 행정통합이 아닌 교통 네트워크의 통합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주권 30분·전남권 1시간 통행권’ 실현을 목표로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BRT급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약 350km 규모의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축, 그리고 ‘광주·전남 광역교통기구(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조진상 교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탈락 이후, 사업성 부족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