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여객터미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6일부터 15일까지 한국해운조합과 합동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제주도는 여객터미널 근로자와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여객터미널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안전장비 보유 현황,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시설물 재해 예방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폭염 장기화로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상 교통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 길이 아름다워질 때, 그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있었다는 걸 알아준다면 너무나도 행복하죠.” 8월 7일 새벽 6시, 해가 겨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무렵,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및 호법면 사회단체(이장단, 노인회 등)는 복하천 코스모스길(0.6km)의 잡초 제거와 환경 정비 작업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에 나섰다.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코스모스가 파종된 꽃길은 무성한 잡초와 넝쿨 등으로 정돈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가오는 가을에 코스모스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며 회원들은 경관 개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호법면 관계자는 “코스모스길은 우리 면의 상징적인 행사인 호법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의 일부 구간으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제3회 호법꽃축제는 오는 9월 13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꽃길뿐만 아니라 걷기 행사,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로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있고 총 20개 국가와 1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돼 있다. 의장국인 페루를 포함해 21개 APEC 회원경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을 앞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주최 아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 산하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었다. UN의 2024년 세계인구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오는 2039년 고령사회로, 2070년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폭염·폭우·폭설 등 악천후로부터 항만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항만안전교육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 폭우, 폭설 등 악천후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자체안전관리계획서에 악천후 시 항만운송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포함하도록 개정했다. 항만안전교육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항만근로자가 신규 또는 정기 항만안전교육을 받은 날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매년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이수일이 달라져 교육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전년도 이수일과 관련 없이 매년 1회 교육을 받도록 변경하여 교육이수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항만운송 참여자가 항만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의 과태료 부과 기준도 합리화했다. 기존에는 교육을 미이수한 인원과 관련 없이 일률적으로 적발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미이수 인원의 차이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나’등급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총 281개(공사 76, 공단 83, 지방직영기업 122)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총 18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최우수‘가’등급부터 최하위‘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가 이뤄졌다. 공사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수익 창출 노력, 재무건전성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제고에 힘쓴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4년 연속‘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 간에 공사가 추진해온 관광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운영 활성화와 콘텐츠 개발 등 수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관광개발공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6일 기준 92%를 넘어서며, 지역 경기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청 각 부서가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을 찾아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림픽체육과, 관광정책과, 산림과, 도시과 등 평창군청 소속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화면 축제장을 방문하고, 민생회복 소비카드를 활용한 식사를 통해 축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더위사냥축제’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축제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체육시설의 환경개선과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 ▲장항야구장 부대시설 개선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중산·풍동·정발산 배드민턴장의 단열 및 바닥공사를 포함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성석동 고가 하부에 다목적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신배드민턴장 인근 옹벽 및 지반 보강공사 등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건강 증진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6일 미산1통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8월 한 달간 총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로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전수가 사용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일상에 활기를 얻고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20개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문화예술 체험,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내 멋대로 친구 뽑기(최은옥 작가)’ ▲목감도서관 ‘이상한 무인 편의점(서아람 작가)’ ▲은계도서관 ‘번개토끼(이예숙 작가)’가 마련돼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며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을 선보인다. 공연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영’ ▲대야도서관 ‘매직 버블 저글링쇼’ ▲목감도서관 ‘아카펠라 흐르는 가을 도서관’ ▲능곡도서관 ‘(가족국악극)금다래꿍’ ▲장곡도서관 ‘힐링 감성 콘서트’ ▲은계도서관 ‘입체낭독극'나는 개다', '감기 걸린 물고기'’ ▲매화도서관 ‘버스킹 매직 저글링쇼’가 준비돼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이 제공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여름의 끝자락, 클래식 명곡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8’ 무대에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과 비올리스트 박하양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의 전반부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마장조’로 문을 연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 협주곡으로, 두 악기가 대화하듯 주고받는 선율 속에 모차르트 특유의 균형감과 우아함이 살아있다. 스티븐 김은 국제 콩쿠르 수상과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로, 정교하면서도 감성적인 해석이 강점이다. 박하양은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실력파로, 깊이 있는 음색과 성숙한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두 연주자가 펼칠 호흡은 이번 무대의 백미로 기대를 모은다. 후반부에서는 러시아 현대음악 거장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5번 내림나장조’가 연주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작곡된 이 작품은 인간 정신에 대한 찬미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걸작으로, 장대한 구조와 극적인 전개, 강렬한 리듬과 서정성이 어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을 초청하여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8월 13일 해외에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故 문양목·김덕윤·김기주·한응규·임창모·김재은 선생의 후손과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를 설립해 항공 독립운동을 전개한 故 노백린·김종림·박희성 선생의 후손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초청되어 참석했다. 기업인으로는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와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초청되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도열과 전통 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한 분 한 분 직접 맞으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앞으로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도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겠다”라는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그들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자율성과 소속감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하죠.”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노인들이 자립적이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연합회장으로, 현재 제주 473개 경로당, 약 5만 명의 회원을 이끄는 조직의 수장이다. 16대 제주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그녀의 발 빠른 행보는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 첫 번째 프로젝트, 300억 원 유치해 신축 노인회관 추진 김 회장이 가장 먼저 착수한 사업은 40여 년 넘은 낡은 노인회관을 새롭게 짓는 일이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버스터미널 인근에 신축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회관은 노인들이 자유롭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노인 일자리 확대 등 성과도 지난 3월, 김 회장은 ‘열린 제주형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의 패널로 참여해 정책 제안에도 앞장섰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제주도가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그들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자율성과 소속감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하죠.”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노인들이 자립적이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연합회장으로, 현재 제주 473개 경로당, 약 5만 명의 회원을 이끄는 조직의 수장이다. 16대 제주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그녀의 발 빠른 행보는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 첫 번째 프로젝트, 300억 원 유치해 신축 노인회관 추진 김 회장이 가장 먼저 착수한 사업은 40여 년 넘은 낡은 노인회관을 새롭게 짓는 일이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버스터미널 인근에 신축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회관은 노인들이 자유롭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노인 일자리 확대 등 성과도 지난 3월, 김 회장은 ‘열린 제주형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의 패널로 참여해 정책 제안에도 앞장섰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제주도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