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성묘, 예초기 사용,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을 예상해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은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산불방지 계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원묘원, 임도, 공원 등 산불 취약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하는 불꽃이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했다. 더불어 10월 3일부터 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 진화 장비를 점검했으며, 악양생태공원에 산불진화 헬기를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마련했다”며 “가을철 산불상황실 운영에 들어간 만큼 산불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속한 진화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명시의회가 지역 복지관을 찾아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2일 광명시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지석 의장은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한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제3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실험실에서 너의 꿈을 실험해봐!’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면서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직업군과 전문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박람회는 △진로실험실 △고등실험실 △대학실험실 △미래실험실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각 존은 청소년의 관심사와 진로 수준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로실험실에서는 과학수사 전문가, 영상 편집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고등실험실에는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과별 특화 프로그램과 진로 적성검사를 제공한다. 대학실험실에는 고려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 전공 체험과 학과 소개를 진행한다. 미래실험실에서는 3D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동상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및 추석 맞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외국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새삼 느낀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께서 젊은 시절 고생하며 일군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도 살펴보고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들렀다”며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년 10월 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밥상 나눔, 건강상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박 지사는 김해 동상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동상시장은 180개 점포, 220여 명의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올해는 방수공사 및 아케이드 도색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올해도 극단 탱고의 창작극 ‘오마이탈(Oh My Tal)’이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9월 27일과 29․30일, 10월 1일 탈춤공연장에서 연이어 공연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마이탈’은 허도령과 연화낭자, 그리고 하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풍년을 감사하는 제사에서 춘삼이의 방해로 제사가 엉망이 돼 수호신들이 분노하게 된다. 이어 역병의 소식까지 겹치며 마을에는 위기가 닥친다.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는 허도령은 꿈에서 산신령을 만나 “탈을 깎아 마을 사람들이 함께 쓰고 신을 위해 춤을 추면 역병이 사라진다”는 계시를 듣는다. 탈을 깎는 중 연화낭자가 허도령을 찾아오고, 아무도 봐선 안 된다는 산신령의 계시가 깨지며 두 사람은 죽음을 맞게 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의 넋을 기리며 동제를 열고 탈춤을 추게 됐다는 이야기다. 극단 탱고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 공동체의 가치, 그리고 전통의 의미를 오늘날의 언어로 풀어냈다. 전통 탈춤 속 익살스러운 인물들과 현대 사회적 메시지를 교차시키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백신(화이자·모더나)를 1회 접종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행하며,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으로 한번 접종 기관을 찾았을 때 두 백신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백신을 동시 접종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춘길, 정서주, 박혜신, 지원이,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경산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는 판교동 578번지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의 개발 방향을 ‘기업 유치 및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으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6년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전체 부지 1만5133㎡ 가운데 1만2133㎡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 용지로, 나머지 3000㎡는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된다. 시는 좋은 교통 여건과 4차 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고려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보완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판교동은 청소년 학습시설, 사회복지관 등은 입지해 있으나 실내 체육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형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 미래 모빌리티 및 소프트웨어 기업 등 4차 산업 첨단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해 직장 인구 증가와 함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농가의 식품가공사업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앞두고, 소규모 농업인들이 HACCP 인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가공·유통 과정의 현실적 제약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황미상 의원을 비롯해 박희정 의원, 용인시 농업정책과‧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소규모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황미상 의원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가공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2일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앞서 광주어린이집 원생들의 난타 공연과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퓨전 플룻 연주로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대한노인회 임강빈 광주시지회장은 “노인 세대가 이뤄온 성취와 헌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가 존중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노후와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자리였다”며 “세대 간 화합과 존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 ‘은빛마루 노인회관’ 개관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을 개관했습니다.연면적 595㎡,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산동에 자리했으며, 복지·문화·건강 기능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특히 광주 지역 노인회관 중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도입해 어르신 여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목포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운영 목포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태풍과 홍수,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며,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 등이 가입 대상입니다.보험료의 최대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됩니다.목포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재해 예방 홍보와 안전 의식 강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함평군,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습니다.청소와 정리, 낡은 가구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행사장 내 거리 행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독려했다. 홍보 배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책자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검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QR코드만으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수 있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스스로 마음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영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및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시행되며 소득기준 완화로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실제 양육비 부담이 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다자녀(2인이상) 가구였으나,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합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만 2세 영아는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액은 월 9만 원이며, 지원기간은 신청 당월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며,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 월부터 기저귀 구입 영수증을 1~3개월 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합천군은 최근 2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 그리고 최근 10월 13일에 개정된 '합천군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잡·다양한 민원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상담으로 인한 업무 지연, 담당 공무원의 피로 누적, 다른 민원인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군은 공정하고 원활한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민원상담(전화·면담)은 공무방해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권장시간을 20분 이내로 정하고 △ 정당한 사유없이 상담이 지속되는 경우 15분 경과 시 상담 종결 안내하고 20분 경과 시 상담을 종결하도록 했다. 권장시간은 일반적인 민원 상담의 평균 소요시간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됐으며, 민원인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반복적·악성 민원으로 인해 과도하게 장시간 소요되는 상담은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제한될 수 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충청권 정책현장 벤치마킹 방문단 24명이 ‘향수의 고장’ 옥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지역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옥천군과 부천시는 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청에 마련된 기탁식에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부천시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역시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 전 모금을 시작한 ▲옥천군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부)'과 ▲부천시 지정기부사업 '소외계층 스케이트 무료교실 운영'을 각각 홍보하여 두 자매도시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부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두 도시의 인연은 1940년대 부천시에 거주하며 소사성당 건립에 기여한 정지용 시인의 공덕을 기리며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