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1일 기흥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집’아동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희의집 아동 8명과 교사 3명, 공사 직원 3명 총 14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쇼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경철 사장은“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도시공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공간 ‘청년 톡톡’(안성시 인지2길 16-8)에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안성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6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맡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9월 17일)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제금융, 대출기초’를 주제로 금융 흐름 이해, 신용관리, 금리 구조, 대출 기초와 함께 DSR, DTI, LTV 등 기본 개념을 다룬다. 2차 교육(9월 24일)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부동산, 대출 기본’으로 청년 주거정책과 정책자금 안내, 전세와 월세 비교, 대출보증기관별 특징, 신용대출 활용, 저금리 대출 찾기, 네이버부동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실시된 시민교육 수요 조사에서 제기된 청년층의 금융‧부동산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성시평생교육통합플랫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8월 20일(수) 진사생태공원에서 열린 ‘진사 달빛 영화관’ 야간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의 새로운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 밤마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성미디어센터와 진사도서관이 연계하여 더운 여름밤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행사로는 도서 5권 이상 대출자에게 ‘팝콘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본 행사로 진행된 야외 영화 관람은 대형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 2016)’이 상영됐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흥겨운 노래와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한여름 밤의 더위 속에서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진사생태공원 잔디밭을 가득 메우며 행사 시작 전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체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팝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일 공도도서관에서 열린 야간 영화 상영 3회차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언즈2'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도서관을 가득 메웠다. 상영 전,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과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에 참여하며 팝콘을 나누어 먹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7~8월에는 도서관뿐 아니라 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공도도서관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공도도서관이 경기도 내 300여 개 도서관 중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책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배지 만들기, 캐릭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20일 경남도청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지원 사업과 주요 도정현안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면담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확보 국비사업도 건의하며 2026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피해복구 사업과 경상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남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공유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손씻는 장면을 사진이나 3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한 뒤, 해시태그 #하남시손씻기와 함께 업로드 캡쳐 화면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손세정제, 핸드타올, 칫솔세트, 밴드 등으로 구성된 ‘손씻기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4일 발표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하남시는 손씻기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코로나19, 장염, 독감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상당수가 손을 통해 전파된다. 시 보건소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캠페인 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직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올해 공직박람회가 내달 10일부터 경기도 수원, 부산광역시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개 이상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공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2025 공직박람회’를 수원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에서는 9월 10~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부산에서는 15~16일 부산시청사에서 공직박람회를 연다. ‘공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는 구호(슬로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관 전시관(부스)에서 기관별 주요 업무와 정책, 근무 환경 등 공공부문 전반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한다. 특히 공직 준비생들의 공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 선배와의 상담(멘토링), 모의 면접, 모의시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올해 공직박람회를 통해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 준비생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2일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원주청년들이 맞닿는 시간’을 주제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김희연)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제안했으며, 축제 기간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청년과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DJ와 함께하는 EDM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취업 컨설팅과 청년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강릉시가 8월 20일부터 가구별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도심 대부분이 포함되는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18만여 명이 대상이다.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8월 19일 기준 저수율 21.8%로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행 하루 만에 20% 선 아래로 더 떨어졌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시는 저수율이 15% 아래로 내려가면 계량기 75% 잠금과 농업용수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다. 시민들 입에서 “며칠 버틸 수 있느냐”는 말이 먼저 나온다. 관광 절정기의 해변 샤워장은 제한 운영이 걸렸고, 일부 공중화장실과 실내 수영장은 문을 닫았다. 정부는 가뭄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리고 생수 지원, 절수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밸브를 조이는 단기 처방만으로는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되살릴 수 없다.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구조가 이번에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8월 23일, 강릉단오제보존회가 대관령 산신당과 국사성황사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의식 자체를 폄훼할 이유는 없다. 다만 시민들이 비판하는 지점은 명확하다. 시민A씨는 “21세기 물관리의 대책이 의식(儀式)에
예타(예비타당성)를 통과한 순간부터 ‘성공’이 보장되는 사업은 없다. 인구 1만도 안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초고가 의료 인프라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은, “탄광에서 치료로”라는 서사만으론 굴러가지 않는다. 의료는 상징이 아니라 운영이고, 운영은 결국 숫자다. 1) 작은 내수, 큰 설비 — 시장의 진실 도계의 거주 수요로는 가동률을 받쳐줄 수 없다. 성공 방정식의 1항은 외부 환자 유치다. 수도권·영남권 상급병원과의 전원(transfer) 네트워크를 법적 MOU로 묶고, 초기 3년간 **외부 환자 비중 60~70%**를 KPI로 못 박아야 한다. “지역 주민을 위해 짓는다”는 문장은 아름답지만, 비용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환자 규모를 대신해주지 않는다. 2) 접근성보다 먼저, 가격의 장벽 중입자 치료는 아직 비급여 중심이다. 급여·선별급여 로드맵—대상 암종, 적용 시점, 본인부담률—없이 “접근성 개선”을 말하면 공허하다. 환자는 ‘집에서의 거리’보다 ‘지갑에서의 거리’에 먼저 막힌다. 급여화 일정이 불명확하면 외부 환자 유입도, 장기 체류 수요도 설계가 불가능하다. 3) 기차와 국도뿐인 교통, 없는 건 성공 전략이 아니다 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의료산업 클러스터’가 추진된다. 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밝히며(고정형·회전형 치료실 각 1개, 80병상 케어센터 포함) 본격 착수를 예고했다. 사업지는 도계광업소 일원으로, 폐광지역 전환 모델의 상징 사업으로 포장됐다. 그러나 도계읍은 인구가 1만 명에 못 미치는 소도시로, 거주 기반 수요만으로 초고가 의료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고개를 든다. 현실의 벽: 작은 내수, 얇은 접근성 도계는 삼척 내륙의 교통 결절점이지만, 대도시 직결 고속철과 고속도로가 없는 탓에 접근성은 영동선·태백선 계통의 무궁화호(일부 ITX-마음) 정차가 사실상 전부에 가깝다. 환자·보호자·전문 인력의 장·단기 이동성과 야간 응급 대응을 생각하면, 이 교통 여건은 중입자 치료센터의 ‘가동률’을 제약할 수 있다. 숙박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과제다. 포털·OTA에 등록된 소규모 숙소는 있으나 환자·보호자 체류를 전제로 한 ‘메디컬 로지’급 집적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치료 특성상 3~5주 체류 수요가 반복되는 만큼, 장기 체류형 숙박·간병 동반 서비스가 함께 깔리지 않으면 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들어설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8월 20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약 3,603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부지 약 12만㎡에 중입자 암치료센터와 80병상 규모의 케어센터, 연구·교육시설, 레지던스 등이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다. 대상지는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일원으로, 폐광지역의 산업 전환을 표방한 상징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기대감이 크다. 그러나 예타 통과가 곧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초고가 장비와 고난도 운영이 동반되는 입자치료 인프라의 특성상, 수요·비용·운영·인력·재정 위험을 세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대규모 투자가 지역 상징물로만 남을 수 있다는 경고등이 동시에 켜졌다. 전국 공급, 정말 더 필요한가…중복 논란의 핵심은 ‘용량’ 중입자 치료는 이미 국내 가동이 시작됐고, 부산 기장 등 타 권역에서도 가동·도입이 예고돼 있다. 여기에 삼척 도계까지 더해지면 수도권·영남권·동해권으로 거점이 다변화되는 셈이다. 문제는 중입자 치료센터 한 곳이 연간 처리할 수 있는 환자 수(용량)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다. 암종·적응증이 제한적이고 치료 과정이 길어 전국 다점(
“처음 보디빌더 출전 당시, 공무원이 비키니 입고 대회에 참가하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지요. 그러나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오래 운동만 하다 보니 이제는 운동 전도사로 인정받고 있어요” “요즘에는 저로 인해 주변에 보디빌더 운동을 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얘기의 주인공은 박근혜 경기 광주시청 언론홍보팀장. 그는 피트니스대회에 계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공무원이라는 직함보다 여성 보디빌더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씨는 최근 열린 보디피트니스대회에서 경기지역 2위를 차지했고, 전국대회에서도 6위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보디빌더 운동을 시작, 7년째 쉬지 않고 운동을 통해 자신을 단련해 온 탓 인지 언 듯 보면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젊고 건강한 모습이다. 그가 보디빌더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건 운동 매니아인 ‘소방관 남편’의 권유 때문이다. 평소 운동에 별 관심이 없던 그에게 오래전 어느 날 저녁 남편이 운동을 같이하자는 제의를 했고, ‘그렇게 하자’고 대답한 것이 운동에 입문하는 계기가 됐다. 그의 몸만들기는 매일 이른 아침 시간인 4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된다. 집 한쪽 공간에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