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도심 속에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가운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 약 1만6,000㎡를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단지에는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대단위로 펼쳐지며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스 물결을 따라 조성된 약 300m의 순환 산책로와 포토존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대경관을 즐길 수 있다. 코스모스 단지의 화려한 꽃 장관은 추석 연휴와 더불어 오는 10월 24일 시민의숲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시민의 숲 준공식 및 정원축제까지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키즈꿈의 숲과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사업 준비기간 동안 코스모스 단지로 활용해 시민들께서 가을을 만끽할 공간으로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단지에 오셔서 좋은 가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일 계룡대실초등학교(이하 대실초) 2․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건무 대실초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눔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실초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계룡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영월근린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에 참전한 그리스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지회장 김기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대사, 조그라포스 아리스토텔리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안광찬 한국·유엔사 친선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 관계자, 여강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헌화, 한국정교회 주관 추도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루카스 초코스 대사, 이충우 시장, 박두형 의장, 손애진 지청장이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한·그리스 우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그리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기차는 8시에 떠나네’와 희망을 노래한 ‘I Believe’를 합창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수비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수비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1능이, 2송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향이 뛰어난 버섯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 수비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능이버섯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열두장구 북아카데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능이 맥주 빨리 마시기, 전부노래자랑, 영양만점 명랑운동회, 장원급제 2행시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비면민 노래자랑, 개막축하무대가 마련되어, 먹을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과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축제와 더불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와 주택, 가구 특성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주택 계획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교육에서는 조사 지침과 방법 및 절차, 태블릿 사용법,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사원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었다. 조사원들은 이틀간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청도군의 인구, 가구 형태, 주택 정보 등을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답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 의병박물관은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념해 ‘리치리치 아트展’을 이달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의령 출신으로 예술적 명성을 쌓아온 율당 김종섭 선생,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호서대학교 하판덕 교수, 전진수 창원미협회장 등 네 명의 특별 초대작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마련됐다. 의령미술협회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의령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예술 향유의 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의령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 아트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의병박물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은 11월 5일까지 폐기물 불법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중간재활용업, 최종재활용업, 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비롯해 임대 창고 등 부적정 처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 보관량 초과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의 적정성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따라, 수집·운반·재활용·처분·수출입 등의 폐기물 처리자가 현장정보 전송장치를 제대로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배출된 폐기물의 위치정보 및 계량값 등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함으로써,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투기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비롯해 2년 이하 징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1지구에 접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송편 만들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8일간 총 151가구에 송편 만들기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쌀 반죽, 앙금, 조리도구,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송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조리와 시식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가족의 추억 만들기를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양교육 및 농장 체험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해충 방제 서비스 ▲진로·직업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0월 1일 오후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민주당 당직자, 각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영광군이 이날 제안한 5대 국비 중점과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백수해안 관광명소화) △매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노인돌봄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국가관리 방조제(전남·백수) 개보수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으로, 총 1,401억 원 규모다. 또한 6대 지역현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수소 특화지역 지정 공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해상 군사훈련구역 해제 △RE100 산업단지 유치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을 공유하며, 정부·국회·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영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군민 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 ‘은빛마루 노인회관’ 개관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을 개관했습니다.연면적 595㎡,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산동에 자리했으며, 복지·문화·건강 기능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특히 광주 지역 노인회관 중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도입해 어르신 여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목포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운영 목포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태풍과 홍수,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며,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 등이 가입 대상입니다.보험료의 최대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됩니다.목포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재해 예방 홍보와 안전 의식 강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함평군,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습니다.청소와 정리, 낡은 가구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행사장 내 거리 행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독려했다. 홍보 배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책자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검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QR코드만으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수 있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스스로 마음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영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및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시행되며 소득기준 완화로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실제 양육비 부담이 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다자녀(2인이상) 가구였으나,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합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만 2세 영아는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액은 월 9만 원이며, 지원기간은 신청 당월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며,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 월부터 기저귀 구입 영수증을 1~3개월 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합천군은 최근 2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 그리고 최근 10월 13일에 개정된 '합천군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잡·다양한 민원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상담으로 인한 업무 지연, 담당 공무원의 피로 누적, 다른 민원인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군은 공정하고 원활한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민원상담(전화·면담)은 공무방해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권장시간을 20분 이내로 정하고 △ 정당한 사유없이 상담이 지속되는 경우 15분 경과 시 상담 종결 안내하고 20분 경과 시 상담을 종결하도록 했다. 권장시간은 일반적인 민원 상담의 평균 소요시간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됐으며, 민원인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반복적·악성 민원으로 인해 과도하게 장시간 소요되는 상담은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제한될 수 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충청권 정책현장 벤치마킹 방문단 24명이 ‘향수의 고장’ 옥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지역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옥천군과 부천시는 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청에 마련된 기탁식에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부천시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역시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 전 모금을 시작한 ▲옥천군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부)'과 ▲부천시 지정기부사업 '소외계층 스케이트 무료교실 운영'을 각각 홍보하여 두 자매도시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부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두 도시의 인연은 1940년대 부천시에 거주하며 소사성당 건립에 기여한 정지용 시인의 공덕을 기리며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