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주체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청년행사기획단은 청년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고양시 청년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내일꿈제작소에 모여 행사 주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년거버넌스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운영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소방서는 8월 11일 오전 10시 15분경, 서산시 지곡면에서 발생한 3중 추돌 교통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총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현장에서는 구조‧구급대와 함께 소방헬기까지 투입돼 부상자 전원을 골든타임 내에 이송했다. 특히 중상자 1명은 성연119구급대의 신속한 판단에 따라 소방헬기를 이용해 천안 소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같은 차량에 있던 40대 여성은 동부119구급대가, 10대 여성 2명은 대산119구급대가 각각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산소방서는 사고 직후 현장 출동 대원들과 상황실 간 무전 및 현장지휘를 통해 혼선 없이 역할을 분담하며 복합사고 현장에서 모범적인 대응 체계를 입증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장의 모든 대원이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지키는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11개 기관‧단체와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등에서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4일 출범한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권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7월 11일과 25일 서울 동자동과 대전 동구 쪽방촌을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열악한 주거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실질적 지원을 위해 협의회 내 쪽방촌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8월 1일 긴급 분과회의를 소집해 11개 기관과 합동으로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협의회 차원의 집중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사흘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쪽방상담소 등과 협업을 통해 여름나기 물품 후원, 배식·의료 봉사 등 현장 밀착형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8월 12일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8월 11일 한국문화관광협의회 여주시지회 임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으로 선풍기 20대(76만원 상당)를 여주시에 기탁했다. 배순예 대표는 “주위에 냉방용품이 부족하거나 냉방용품이 있어도 노후하여 제대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임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해 주신 단체 대표자 및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 후원금품으로 처리 예정이며, 사례관리 대상자 등 냉방용품이 필요한 20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5회 12그룹 회원전‘The Way’를 개최한다. ‘12그룹’은 2021년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은주, 박종문, 손용수, 신건하, 서예림,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이정협, 정현영, 최선, 하근수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예술의 본질과 근원을 탐구하는 여정을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Way’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 언어와 조형 감각이 어우러져, 삶과 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길’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희망, 회복, 자기성찰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서문에는 “예술은 완전함을 의심하고, 불완전함을 끌어안는 길이다. 12그룹의 다섯 번째 전시는 질문과 시도의 흔적을 통해 삶을 다시 예술로 바꾼다. 서로 다른 길이 모여 하나의 믿음이 되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늘봄·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과 ‘소통의 날’을 열고, 강사 처우와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교육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외부강사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프로그램 질 향상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강사와 학교 간 상호 존중과 신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소통의 날’에서 수렴한 의견을 분석해 현장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제시된 개선안은 시행가능한 부분부터 반영하며,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사 만족도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원’은 퍽 불편한 단어다. 기존 행정 시스템 안에서는 요구하는 주민이나 처리하는 기관 모두가 마찬가지로 불편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자 최근 수원시가 색다른 시도를 했다. 조선시대 백성이 직접 민원을 청하는 상언(上言)과 격쟁(擊錚)을 모티브로 시민 민원 해결 의지를 담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이 바로 그것이다. 보여주기식을 타파하고 소통으로 시민이 납득하는 결과를 만들어가는 수원시의 진심이 담긴 민원정책은 소통과 응답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가려운 곳을 긁다! “길에서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을 만큼 좋아요!” 지난 7일 오전 입북동의 오래된 마을 ‘벌터’를 지켜온 주민 전상옥씨(71·여)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수원시가 입북동 일원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어 수도와 가스를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한 덕분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씨의 손을 맞잡고 “기본 생활과 직결된 불편을 오래 겪게 해 죄송하다”며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돼 편안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씨의 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의료, 병원 및 제약 전시회(Vietnam Medi-Pharm Expo 2025)’에 도내 첨단 AI 의료기업 9개사와 함께 강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총 62건의 수출상담(7,810만 1천 달러 규모)과 1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이 총괄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의 지원기업인▲맨인블록 주식회사 ▲㈜스키아 ▲㈜파인헬스케어 ▲㈜베르티스 ▲㈜라덱셀 ▲㈜덴티움 ▲㈜메인 ▲유스테이션 주식회사 ▲주식회사 뉴엠 등 9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AI·디지털 기반 첨단 의료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주요 전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동탄첨단산업단지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 버스 노선(동탄역9, 동탄역10)”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25년 8월 11일(월)부터 운행하며, 동탄권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입주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거점인 동탄역과 산단지역을 연계한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오전 06시~10시, 오후 17시~21시 운행) 먼저, 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측)을 기점으로 반도체 글로벌 기업인 ASML을 거쳐 방교초등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정류장 8개소를 신설하여 출퇴근 수요 대응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방교동 일부 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역10번 노선은 동탄역(동측)을 기점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류장 2개소를 신설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금번 화성형 산단 출·퇴근 노선 신설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어제 경기도 의정부에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지시를 했다.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좀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다. 또한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위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강릉시가 8월 20일부터 가구별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도심 대부분이 포함되는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18만여 명이 대상이다.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8월 19일 기준 저수율 21.8%로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행 하루 만에 20% 선 아래로 더 떨어졌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시는 저수율이 15% 아래로 내려가면 계량기 75% 잠금과 농업용수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다. 시민들 입에서 “며칠 버틸 수 있느냐”는 말이 먼저 나온다. 관광 절정기의 해변 샤워장은 제한 운영이 걸렸고, 일부 공중화장실과 실내 수영장은 문을 닫았다. 정부는 가뭄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리고 생수 지원, 절수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밸브를 조이는 단기 처방만으로는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되살릴 수 없다.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구조가 이번에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8월 23일, 강릉단오제보존회가 대관령 산신당과 국사성황사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의식 자체를 폄훼할 이유는 없다. 다만 시민들이 비판하는 지점은 명확하다. 시민A씨는 “21세기 물관리의 대책이 의식(儀式)에
예타(예비타당성)를 통과한 순간부터 ‘성공’이 보장되는 사업은 없다. 인구 1만도 안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초고가 의료 인프라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은, “탄광에서 치료로”라는 서사만으론 굴러가지 않는다. 의료는 상징이 아니라 운영이고, 운영은 결국 숫자다. 1) 작은 내수, 큰 설비 — 시장의 진실 도계의 거주 수요로는 가동률을 받쳐줄 수 없다. 성공 방정식의 1항은 외부 환자 유치다. 수도권·영남권 상급병원과의 전원(transfer) 네트워크를 법적 MOU로 묶고, 초기 3년간 **외부 환자 비중 60~70%**를 KPI로 못 박아야 한다. “지역 주민을 위해 짓는다”는 문장은 아름답지만, 비용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환자 규모를 대신해주지 않는다. 2) 접근성보다 먼저, 가격의 장벽 중입자 치료는 아직 비급여 중심이다. 급여·선별급여 로드맵—대상 암종, 적용 시점, 본인부담률—없이 “접근성 개선”을 말하면 공허하다. 환자는 ‘집에서의 거리’보다 ‘지갑에서의 거리’에 먼저 막힌다. 급여화 일정이 불명확하면 외부 환자 유입도, 장기 체류 수요도 설계가 불가능하다. 3) 기차와 국도뿐인 교통, 없는 건 성공 전략이 아니다 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의료산업 클러스터’가 추진된다. 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밝히며(고정형·회전형 치료실 각 1개, 80병상 케어센터 포함) 본격 착수를 예고했다. 사업지는 도계광업소 일원으로, 폐광지역 전환 모델의 상징 사업으로 포장됐다. 그러나 도계읍은 인구가 1만 명에 못 미치는 소도시로, 거주 기반 수요만으로 초고가 의료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고개를 든다. 현실의 벽: 작은 내수, 얇은 접근성 도계는 삼척 내륙의 교통 결절점이지만, 대도시 직결 고속철과 고속도로가 없는 탓에 접근성은 영동선·태백선 계통의 무궁화호(일부 ITX-마음) 정차가 사실상 전부에 가깝다. 환자·보호자·전문 인력의 장·단기 이동성과 야간 응급 대응을 생각하면, 이 교통 여건은 중입자 치료센터의 ‘가동률’을 제약할 수 있다. 숙박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과제다. 포털·OTA에 등록된 소규모 숙소는 있으나 환자·보호자 체류를 전제로 한 ‘메디컬 로지’급 집적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치료 특성상 3~5주 체류 수요가 반복되는 만큼, 장기 체류형 숙박·간병 동반 서비스가 함께 깔리지 않으면 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들어설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8월 20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약 3,603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부지 약 12만㎡에 중입자 암치료센터와 80병상 규모의 케어센터, 연구·교육시설, 레지던스 등이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다. 대상지는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일원으로, 폐광지역의 산업 전환을 표방한 상징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기대감이 크다. 그러나 예타 통과가 곧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초고가 장비와 고난도 운영이 동반되는 입자치료 인프라의 특성상, 수요·비용·운영·인력·재정 위험을 세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대규모 투자가 지역 상징물로만 남을 수 있다는 경고등이 동시에 켜졌다. 전국 공급, 정말 더 필요한가…중복 논란의 핵심은 ‘용량’ 중입자 치료는 이미 국내 가동이 시작됐고, 부산 기장 등 타 권역에서도 가동·도입이 예고돼 있다. 여기에 삼척 도계까지 더해지면 수도권·영남권·동해권으로 거점이 다변화되는 셈이다. 문제는 중입자 치료센터 한 곳이 연간 처리할 수 있는 환자 수(용량)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다. 암종·적응증이 제한적이고 치료 과정이 길어 전국 다점(
“처음 보디빌더 출전 당시, 공무원이 비키니 입고 대회에 참가하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지요. 그러나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오래 운동만 하다 보니 이제는 운동 전도사로 인정받고 있어요” “요즘에는 저로 인해 주변에 보디빌더 운동을 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얘기의 주인공은 박근혜 경기 광주시청 언론홍보팀장. 그는 피트니스대회에 계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공무원이라는 직함보다 여성 보디빌더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씨는 최근 열린 보디피트니스대회에서 경기지역 2위를 차지했고, 전국대회에서도 6위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보디빌더 운동을 시작, 7년째 쉬지 않고 운동을 통해 자신을 단련해 온 탓 인지 언 듯 보면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젊고 건강한 모습이다. 그가 보디빌더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건 운동 매니아인 ‘소방관 남편’의 권유 때문이다. 평소 운동에 별 관심이 없던 그에게 오래전 어느 날 저녁 남편이 운동을 같이하자는 제의를 했고, ‘그렇게 하자’고 대답한 것이 운동에 입문하는 계기가 됐다. 그의 몸만들기는 매일 이른 아침 시간인 4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된다. 집 한쪽 공간에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