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개군면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군면복지회관에서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재배한 배추 9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개군면 앙덕리 일대 농장에서 새마을회원들이 공동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이다. 행사에는 개군면 새마을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국현·황보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장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개군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이 함께 나누고 행복하게 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2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단월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목도리 등을 나눠 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동훈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작은 갈등에서 비롯되지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종면 수능2리와 문호3리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수능2리 거주 어르신의 가정은 현관에 방풍 작업이 안 되어 있어 외풍이 실내로 들어오는 불편을 겪고 있었고, 문호3리 어르신의 가정은 낡은 장판이 훼손되어 테이프로 붙이며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방풍 작업과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집 주변의 잡초도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수능2리 어르신은 “현관에 방풍이 설치되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호3리 어르신은 “오래된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집이 새집처럼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집 수리를 진행해 더욱 뜻깊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만족해하셔서 성공적인 사업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출산한 가정 2가구에 ‘출산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출산가정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출산가정을 축하하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가정별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한 가정에는 아기침대를, 다른 한 가정에는 기저귀 세트 등 3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이만환 공공위원장은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며, 부모님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 출산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취약계층 지원, 나눔 실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5지구 제7시험장인 순천복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복성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준 자신감을 믿으며 차분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는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11월 12일 시흥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표지 부정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홍보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하는 불법주차와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이중 주차 ▲불법 적치물 등으로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날 관내 공공시설과 군서초 공영주차장,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화병원 앞 도로 주차장, 정왕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집중으로 점검했으며 위반행위 적발 대상자에게 주차위반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 표지 부정사용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소극행정 문제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부실한 후속조치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윤 의원은 먼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감사자료를 보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며 “169개의 관련 조례 중 18개 조례에서 종합계획 수립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중 17개는 강행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 기본계획 미확정’, ‘용역 결과 대기’ 등 형식적인 이유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태도는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소극행정”이라며 “행정이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채 미루기만 하면 결국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달달버스’ 민생현장 투어와 실국의 사후 대응 간 엇박자 문제를 지적했다. “도지사는 현장에서 농민단체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즉각적으로 답변하고 있는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필수 조례 정비율, 1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 이채명 의원은 법무담당관의 필수 조례 정비 성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격려했다. 이 의원은 도의회 입성 직후부터 법령 개정 후에도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위임된 사항에 대한 조례 개정이 지연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당시 경기도의 필수 조례 정비율은 79.4%로 전국 1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의원은 "법무담당관이 조직화 된지 1년 만에 조례 정비율을 94.2%까지 끌어올리는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극찬했다. 이는 과거 1위였던 세종시의 93.9%를 넘어선 수치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 서비스 개정을 위해 법무 담당관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혁신 지속 당부: 성과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법제 행정' 완성 요구 이 의원은 이러한 획기적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이어져야 함을 당부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치하하면서도, 앞으로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여 법제 행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부담금 및 연계제도 교육이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도민 복지와 직결된 행정 영역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며, 국가에서 마련한 훌륭한 제도인 장애인 고용 연계고용제도를 공공기관 28개 기관이 잘 모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복잡하지만,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한 사람으로서 공공기관담당관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고 방향을 제시해서야 겨우겨우 공문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던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기획조정실의 소극적인 태도와 행정 리더십 부재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국가 장애인 고용 연계고용제도 등 복잡하지만 유용한 제도를 조사하여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행정운영 교육 누락 문제가 발생하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지방정부 및 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령은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령과 함께 11월 25일(화) 공포·시행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재명정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창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정부의 양적 확대에 중점을 두었던 ‘디지털정부혁신실’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전담하고 산재해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능을 “기획-활용-기반” 체계에 맞춘 기능 중심의 ‘인공지능정부실’로 개편했다. 인공지능정부 관련 기능을 반영하여 인공지능정부정책국(정책·기획),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행정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출제 문항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스템은 신규 문제 출제 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문제와의 유사성을 검증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문제가 출제되지 않게 예방한다. 이를 통해 문항 중복 여부를 검토하는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과정평가형 자격 등 1,165종의 출제, 시행, 자격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약 280만 개의 문항을 보유․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험문제 난이도 및 구성 최적화, 문항 참고자료 전자화(디지털 아카이브) 등 인공지능 기반의 출제 업무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시험문제 난이도 최적화’는 문제별 정답률 분석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새롭게 보정된 문제의 난이도를 바탕으로 향후 시험문제 구성을 최적화하는 첨단 기법이다. 균질한 품질의 문제 출제를 통해, 국가자격시험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작년 4월 블록체인 기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신규 부임을 축하하고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린 만큼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4월 미중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가 중요한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한국 정부가 ‘페이스메이커’로서의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뉴스출처 : 통일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에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