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청송사과축제 주무대에서 청송초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응원하러 온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약 300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제20회 내 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의 첫 시작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이 1번 문제를 내어 학생들과 관객의 관심을 집중했다.
이후 청송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지역의 참석 내빈 여러 명이 문제를 내며 내 고장 알기 퀴즈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내 고장 청송을 제대로 알고 청송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2025년 청송사과축제’가 진행되는 기간에 맞춰 용전천 현비암 앞에 설치된 중앙 무대에서 진행했다.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도 함께 퀴즈대회를 풀면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오랫동안 살아온 청송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을 배우며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 퀴즈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명의 탈락자도 없이 마지막 문제까지 참가했다.
퀴즈대회는 청송군 관내 5학년 학생 모두가 청송의 사회, 문화, 역사, 지형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풀고 정답 개수로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경쟁보다는 청송의 얼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게 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우리 청송의 특수성을 알리고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고장 청송을 알고 또한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