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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기계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조사 실시

보조사업 투명성 강화 및 농기계 효율적 활용 도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농기계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이달 10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비를 통해 지원된 농기계가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사업으로 공급된 농기계 약 1,950대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농기계 담당자가 현장 방문 및 전화 확인 등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농기계의 실제 사용 여부, 이전·매각 등 처분 이력, 보관상태 및 정비관리, 사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조사 결과, 보조 농기계가 무단 매각, 타인 양도, 미사용 방치 등의 사례로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 환수 및 향후 사업 참여 제한 등 행정조치가 즉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단순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지도 중심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농업인 스스로가 보조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책임감있게 농기계를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 보조사업은 개인의 소유 이전에 공공의 재정으로 지원된 사업인 만큼, 농업인의 책임 있는 사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