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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 소멸 위기 공동 대응 위해 손 맞잡다

인구소멸 위기 대응 위한 시군협력 2차 간담회 개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의령군을 초청해‘시군 협력간담회 및 주요 시설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의령군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양 시군 간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공동 기획하고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 시군 공무원 12명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을 둘러본 후 인구 증가 활성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밀양의 문화 역량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인구소멸 위기는 개별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라며“지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과 연대를 실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